오늘은 아침부터 비가와서 그런지 차도 엄청 막히고, 슬슬 짜증나는 아침이였어요. 자꾸 다리에 흙탕물 튀고, 구두에 물들어오고,,.어그적어그적 버스에 오르니,. 왠일인지 버스에 사람이 많지 않더라구요,,대여섯명 서있는정도,,.그런데 또 운좋게 자리도 바로나서 앉아 갈수있었답니다. .., 이미 출근시간을 20분이나 넘겨버려 아예 포기하고, DMB보고있는데, 동작구청쯤에 버스가 출발하려다 갑자기 서드라고요,.그래서 왜그러나 했더니 .한 이십초 정도 지났을때 어떤 여자분이 힘겹게 버스에 오르시더라구요.. 전 속으로,,,으이궁,,좀 뛰지..하는생각이...들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반대편에 앉아있던 아저씨가 벌떡 일어나더니 앞문쪽으로 성킁성큼 걸어가더니, 그여자분을 에스코트(?) 머 그런식으로 그니까 그여자분이 버스카드 찍음과 동시에 아저씨가 왜 남자들 농구할때 디펜스 하는식으로 막 가드 하면서 자기가 앉아있던 곳으로 몰아 가더라구요. 그래 좀 보니까 여자분이 임산부셨어요, 한..5개월 정도 된거 같더라구요. 여자분은 연신 고맙다고 아저씨한테 인사하더라구요,. 서로 모르시는 분같던데, 아저씨 정말 용감(용감이라고 해도되나..ㅋㅋ) 하시더라구요, 오늘 버스 바닥도 디게 미끄러웠거든요, 걱정은 되고 잡아주고 싶은데 또 잡기는 머하니까 막 두 팔을 보호막처럼 해서 자리 양보 하시는 모습보고, ..저도 덩달아 짠~해져서.. 참 버스운전하시는분도 여자분 앉을때까지 출발 안하는거 보고,,. 정말 두분다 멋지시다.....하고 생각했어요.. ,, 네정거장쯤 지나 여자분이 먼저 내리셨는데 잘 내려가시는지 쳐다 보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그 아저씨도 그 여자분을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운전수 아저씨도 빽미러로 쳐다보고 있다가 천천히 출발하시더라구요. 아~! 나 아침에 감동 두번 먹고, 지금 점심먹고 톡 씁니다. 점심은 도시락..ㅋㅋ ---- 오래된 글인데 톡 되었네요.^^ 참 임산부가 5개월이라는건 저만의 생각이구요,ㅋ 배가 아주 크진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그 멋쟁이 아저씨는 40대 후반 같았어요. 그냥 평범한 아저씨, 왜 골프셔츠에 기지바지같은거 입으셨고, 막 왕따시만한 황금반지도 끼고 있었던거같아요. 겁게그을린 피부며, 흠...지금 생각해보니..평범하진 안으셨네요.ㅋㅋㅋ 왠지 암흑세계와 연결이.. 어쨌든 그날은 디게 멋져보였어요, . 그리고 그날 완전 열시 다되서 출근했답니다. 다행이 사장님은 저보다 더늦게 출근하셔서.. 아무일 없이 조용히 지나갔죵~ 즐거운 주말입니다. 모두모두 행복하게 웃는얼굴로 재밌게 보람되게 집에서 푹 쉬시길... ---- 아 저는 저런관경 자주 보는데, 지금생각하니까 고등학교때도 저런적 있어요. 그때도 버스, 맨뒷자리에 앉아가고있는데,.두정거장 지나니까 남학교애들이 정말..버스에 개때처럼 올라타더니 버스가 완전 아수라장이 되버린거에요, 그런데 바로 다음정거장에 그..개때들이 갑자기 쑤호 ㅏ~하면서 갈라지는거에요 모세의 기적처럼,.그러더니 조금있다가 정말 배가 산만한 임산부가 걸어 들어오시더라구요,. 좀있다 여기저기서 욕하는 소리도 들리더라구요. "일어나 새꺄~" 하면서 지들끼리 막 머라고 ..ㅋㅋㅋㅋ 귀엽죠? 주위를 한번 둘러보세요,,..혹시 너무 앞만보고 가시는건 아닌지..
출근버스에서 만난 멋쟁이 아저씨~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와서 그런지 차도 엄청 막히고, 슬슬 짜증나는 아침이였어요.
자꾸 다리에 흙탕물 튀고, 구두에 물들어오고,,.어그적어그적 버스에 오르니,. 왠일인지 버스에 사람이
많지 않더라구요,,대여섯명 서있는정도,,.그런데 또 운좋게 자리도 바로나서 앉아 갈수있었답니다.
..,
이미 출근시간을 20분이나 넘겨버려 아예 포기하고, DMB보고있는데, 동작구청쯤에
버스가 출발하려다 갑자기 서드라고요,.그래서 왜그러나 했더니 .한 이십초 정도 지났을때
어떤 여자분이 힘겹게 버스에 오르시더라구요..
전 속으로,,,으이궁,,좀 뛰지..하는생각이...들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반대편에 앉아있던 아저씨가 벌떡 일어나더니 앞문쪽으로 성킁성큼 걸어가더니, 그여자분을 에스코트(?) 머 그런식으로 그니까 그여자분이 버스카드 찍음과 동시에 아저씨가
왜 남자들 농구할때 디펜스 하는식으로 막 가드 하면서 자기가 앉아있던 곳으로 몰아 가더라구요.
그래 좀 보니까 여자분이 임산부셨어요, 한..5개월 정도 된거 같더라구요.
여자분은 연신 고맙다고 아저씨한테 인사하더라구요,.
서로 모르시는 분같던데, 아저씨 정말 용감(용감이라고 해도되나..ㅋㅋ) 하시더라구요,
오늘 버스 바닥도 디게 미끄러웠거든요, 걱정은 되고 잡아주고 싶은데 또 잡기는 머하니까
막 두 팔을 보호막처럼 해서 자리 양보 하시는 모습보고, ..저도 덩달아 짠~해져서..
참 버스운전하시는분도 여자분 앉을때까지 출발 안하는거 보고,,.
정말 두분다 멋지시다.....하고 생각했어요..
,,
네정거장쯤 지나
여자분이 먼저 내리셨는데 잘 내려가시는지 쳐다 보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그 아저씨도 그 여자분을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운전수 아저씨도 빽미러로 쳐다보고 있다가 천천히 출발하시더라구요.
아~! 나 아침에 감동 두번 먹고, 지금 점심먹고 톡 씁니다.
점심은 도시락..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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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글인데 톡 되었네요.^^
참 임산부가 5개월이라는건 저만의 생각이구요,ㅋ 배가 아주 크진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그 멋쟁이 아저씨는 40대 후반 같았어요. 그냥 평범한 아저씨,
왜 골프셔츠에 기지바지같은거 입으셨고, 막 왕따시만한 황금반지도 끼고 있었던거같아요.
겁게그을린 피부며, 흠...지금 생각해보니..평범하진 안으셨네요.ㅋㅋㅋ 왠지 암흑세계와 연결이..
어쨌든 그날은 디게 멋져보였어요, .
그리고 그날 완전 열시 다되서 출근했답니다. 다행이 사장님은 저보다 더늦게 출근하셔서..
아무일 없이 조용히 지나갔죵~
즐거운 주말입니다. 모두모두 행복하게 웃는얼굴로 재밌게 보람되게 집에서 푹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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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저런관경 자주 보는데, 지금생각하니까 고등학교때도 저런적 있어요.
그때도 버스, 맨뒷자리에 앉아가고있는데,.두정거장 지나니까 남학교애들이 정말..버스에 개때처럼
올라타더니 버스가 완전 아수라장이 되버린거에요, 그런데 바로 다음정거장에 그..개때들이
갑자기 쑤호 ㅏ~하면서 갈라지는거에요 모세의 기적처럼,.그러더니 조금있다가 정말 배가 산만한
임산부가 걸어 들어오시더라구요,. 좀있다 여기저기서 욕하는 소리도 들리더라구요.
"일어나 새꺄~" 하면서 지들끼리 막 머라고 ..ㅋㅋㅋㅋ 귀엽죠?
주위를 한번 둘러보세요,,..혹시 너무 앞만보고 가시는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