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소영 돌연 은퇴선언 !!

이쁜데200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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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정소영 돌연 은퇴선언 "연예계 적성에 안맞아" 심경 토로

탤런트 정소영 돌연 은퇴선언 !!

한창 주목 받고 있는 탤런트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정소영.

지난 해 SBS TV <야인시대>에서 안재모의 첫사랑 역으로 출연, 눈길을 끈 정소영은 이후 MBC TV <강호동의 천생연분> 등 각종 연예 프로그램에도 나와 인기를 얻었다.

정상급 스타로 도약 중이던 정소영은 또래 연기자들에 비해 안정된 연기력과 깨끗한 마스크 때문에 최근까지 각 방송사 새 드라마의 출연 요청을 받아오던 중이었다.

정소영은 송윤아 박정철 등이 소속된 스타아트와 계약 기간이 1년 이상 남았음에도 불구 최근 자신의 복잡한 심경을 토로, 양해를 구한 뒤 소속사를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정소영은 그 동안 여러 인터뷰에서 “연예계 활동이 적성에 맞지 않지만 재미를 붙여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해 적지 않은 마음 고생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스타아트 측은 “연예인 외에도 다른 꿈이 많은 소영 씨가 지난 주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겠다’며 회사를 나가겠다고 해 말릴 수 없었다”며 “고민 끝에 다시 연예 활동을 하든 전혀 다른 일에 도전하든 행운이 따르길 바란다”고 밝혔다.

담당 매니저였던 황경수 실장은 27일 “소영 씨가 소속사에 남아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 볼 수도 있었지만 소속사에서 제안한 드라마나 영화 출연을 거부하기 힘든 게 현실이다. 활동할 의지가 없다는 걸 확인한 후 소속사를 나가는데 양해했다. 불협화음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최근 정소영이 소속사를 나왔다는 소문이 퍼지자 이런 속사정을 모르는 각 매니지먼트 회사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그러나 정소영은 현재 휴대폰을 꺼 놓았을 뿐 아니라 어떤 연락도 받지 않고 있다.

김범석 기자 kbs@daily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