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내 이야기-무얼 먹고 사는가?

행복지킴이2003.06.03
조회611

이번까지 두번째 올리는 글이네요.

그동안 회사에 앉아 잠오는 시간마다 간간이 들어와서 보면 잼난 글도 많고, 두루 도움이 되었답니다.

회사 특성상 여자가 대부분인 저희 회사는 도시락을 많이 싸가지고 옵니다.

저도 초기엔 좀 싸다가 요즘은 거의 싸지 않고, 그저 때우기식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생각해 보니, 내가 지금 무얼 먹고 사나~그런 생각이 새삼 들더군요.

직장인들 다 똑같겠지만 제 경우는 요즘 폐인과 같은 식생활의 일로에 서있는 것 같네요.

아침: 주로 삼각 김밥과 요쿠르트+ 우유(배가 무지 고플때, 술마신 담날은 우유 추가)

누가 그러시데요. 어디에선가 김밥의 제작과정이 나왔는데, 삼각이들이 생각보다 위생상태가 좋았다구요. 물론 그 전부터 애용하고 있던터라 요즘은 안심하고 먹구 다닙니다. 혹시 삼각이와 관련하여 알고 계신 사실이 있다면 알려주시와요.~~

걘적으로 삼각이 중에선

1. 치즈참치

2. 전주 비빔

3. 매콤 참치

이렇게 많이 먹네요. 최근 나온 치즈맛에는 왠지 치즈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영양가가 더 있겠다는 단세포적인 생각이..^^

전주 비빔은 밋밋한 삼각이는 아니고, 고추장에 비빈 밥에 소고기가 올려져 있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가끔 밋밋한 삼각이의 맛에 변화를 줄 때. 좋아요~. 매콤참치는 다른 삼각이들보다 더욱 풍부한 토핑(?)이 있어 애용하죠...꼭 삼각이 회사 직원같네요.

이해해주시길.^^

 

점심: 우유 한 통과 생식 또는 선식.

나가기도 귀찮고 싸오기도 귀찮아 점심을 가장 적게 먹죠.

 

저녁: 1. 떡뽁이와 순대(회사 동료들과 퇴근길에)

         2. *가네 김밥 또는 종*김밥 한줄

         3. 우유와 빵

         4. 찐감자와 우유

         5. 과자와 맥주

 

중 택1을 합니다. 간혹 택 2를 할 경우도 있는데, 이러면 바로 살로 이어지겠죠..--;;

아무튼 이렇게 하루 먹는 양을 계산해본즉슨.

구입비: 4000~5000원(1일 평균)

칼로리: 1300~2000(매우 다양)

영양: 너무나 탄수화물 위주로 돌아가네요. --;; (단백질 결핍 지경)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너무 하네요. --;; 부실부실....영양소 편중...

낼부텀은 두부나 고기도 구경 좀 해봐야 겠습니다.

사실 혼자사는 사람들. 밥해먹기두 귀찮구. 저희 집 앞이 먹자골목이라 감자탕부텀 삼겹살, 부대찌게...등등 먹을거리가 널려있건만

여자 혼자 들어가서 먹기도 참 그렇더군요.

아~~고기 고파라..고기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