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가산점에 대한 ..

답답..2007.07.06
조회141

군 가산점 제도의 부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지금..

TV에서도 100분 토론에서 다루고 여러 사람들의 의견이 오고 가는 현재..

저도 답답한 마음으로 몇자 적어보렵니다.

장애인 또는 정말 아파서 면제 받으신 분들은 제 글 읽고 괜히 열받지 않으시길 바랍니다.여러분에겐 불이익이 가지 않는 제도가 만들어지길 바라는 글쓴이 이기에..^^

군 가산점..

당연히 부활해야죠~ 과연 누가 어떤 생각으로 없앴는지는 모르겠지만 왜 그랬는지 의문이 갑니다.. 헌법에 나와 있는 국방의 의무..거기에 나온 국민은 남자만을 지칭하는 명사인가요? 남자만 왜? 물론 국방의 의무가 어느분이 말씀 하신것 마냥 2년을 썩는 곳 일지는모릅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라를 지키는 일이 그렇게 땅덩이 지키는..우리집 개도 할 수 있는 그런 일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가족, 한가정의 아들,오빠,동생들이 청춘을 즐길 나이에..물론 자의 아닌 타의..의무적으로 입대해 2년 가까운 시간을 군에서 나라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복무를 하는 것입니다. 어느 여대생의 가산점 제도에 대한 글이 올라있기에 읽어봤습니다. ㅎㅎㅎ 웃음밖에 안나오더군요. 100일 휴가를 진정 100일동안 나오는 휴가로 알고 있다니..그리 무지했기에 이런 말도 안되는 글을 쓸수 있었겠지만요..'군대에서 훈련중 또는 근무중에 공부를 해라.아니면 휴가중에 공부를 해라! 그러면 9급 공무원 시험 반은 준비할 수 있다'.라는 말도 안되는..요즘 군대가 아무리 민주군대 하면서 당나라 군대가 되어간다지만 군대는 군대입니다. 군대에서 마냥 삽질만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진정?여러분의 아들들은 군에 입대함과 동시에 훈련과 함께 여러가지 수칙들을 외웁니다. 그리고 자대에 배치받고 나서는 자신의 주특기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됩니다.

무엇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것들이기에 열심히 공부하고 외웁니다. 그러고 남는 시간에 삽질하고 작업하고..그러고 개인정비 시간에 빨래하고 청소하고 여여러분에게 전화라도 한번 하게 됩니다.그리고 10시에 의무적인 취침..그리고 중간에 일어나 근무 서고..아침엔 6시 기상..그리고 다시 일과의 시작..그리고 한달에 한번 이상 3일이상 되는 훈련나가기...어떤 곳은 더 길다고도..아! 그리고 요즘은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재래식 화장실과 부족한 물에 대한 문제는 아직도 있을겁니다. 자!! 여기가 여러분이 2년가서 땅덩이 지키고 온다는 군복무에 대한 간단한 요약입니다. (중간 중간 폭력적인 내용과 군대에서 있을수 없다고 잡아떼는 문제는 쓰다가 지웠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2년간 안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동안 여성분들? 뭐하시나요? 학교 다니고 공부하고 편히 지내시지 않나요? 아! 여러분들이 세금내는걸로 군인들 먹이고 입히고 재우는거 아니냐는 말씀 하진 않겠죠? 설마요..^^;저희는 세금 안내나요? 남자라고 안내나요? ㅎㅎㅎ 힘든 시간을 보내고 온 남자들.. 군 가산점 2% ..예..크다면 크죠..몇점 차이로 합격의 당락이 결정되니깐...그렇다면 남자들 2년 고생하는 동안 여러분은 더 열심히 공부를 해 주시면 안되는 건가요? 아까 앞에서 언급한 여대생의 글 중에 자기들은 저희들 복무하는 동안 어학연수 준비하고 학점 관리하고 힘들답니다. 자기들은 노냐고..ㅎㅎㅎ 저희도 그러고 싶습니다. 군대에서 그러고 있기보단 공부도 하고 그러고 싶습니다.군대 안가고 그러고 싶습니다.

남녀평등? 도대체 기준을 어디에 둬야 하는건가요? 힘든건 당연히 남자가..여자는 보호받아야 할 존재..이런건가요? 여자들은 애를 낳으니까...이건가요?

어떤 기준인지 모르지만 매우 궁금하네요.. 술값이나 밥값낼때 남자가 내는게 당연한 매너고 에티켓.. 여자는 그저 우아하게 나오면 그만인것? 아니면 결혼할때 남자는 무조건 집을 해와야 하고 여자는 살림살이만 해오면 되는 그런것?

대한민국 남자들 ..너무 불쌍하지 않나요? 이런 남자들..아까운 2년 ..여러분과 국가를 지키기 위해 쓰고 왔는데 그깟 가산점이 아깝나요? 그 2년이면 알바만 열심히 해도 2000만 이상 벌수 있는데 그 시간동안 시간만 보내고 온 남자가 안타깝지도 않은가요? 그럼 여러분의 시간 2년을 누군가 앗아간다면 그냥 계실건가요? 거기에 대한 보상을 해라 하면서 난리도 아니겠죠...모든 일에 대한 기준을 그리 편중되게 적용하지 마시고 공평하게 해 주시길.. 여러분의 아들,오빠 동생,남자친구들은 나라와 여러분들을 지키다 온 사람들입니다. 장남삼아 안주삼아 하는 얘기들이라 그저 그렇게 느끼실지 모르지만 정말 고생하고 나온거 맞습니다. 제발 그 점 인정해 주시고 세금 잡아먹는 군대라느니 아님 미군 몰아내자는 몰지각한 말 좀 삼가해 주시고..(미군 물러나면 군대 복무기간 늘어납니다. 아니면 군 첨단장비화 해서 세금만 더 늘어나고요..뭐든지 천천히..자주국방 좋기는 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님)..틀에 박힌 상식은 깨는게 좋겠지만 현실을 직시하는 상식은 꼭꼭 필요하니 그 점 주지해 주시고..정말 정말 군 가산점 제도가 불합리하다고 여기신다면 여자들의 의무 복무에 대한 법안을 한 번 올려 주시기를..(뭐 길게도 할거 없고 1년만 해보라 그래..남자들 하는거랑 똑같이 말야..) 암튼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가기 전에 급하게 쓴거라서 두서가 없네요..내용도 허접하고..죄송...꾸벅.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