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재수없는날이 ㅠㅠㅠㅠ

황당하네요2007.07.07
조회197

저는 천안에고등학교를다니고있는 건장한3학년학생입니다ㅎㅎ

제가사는곳이 목천이라 아침일찍일어나서 버스를타도 만원입니다.오늘도 언제나그랫듯이 만원이였구요 간신히버스에 올라탔습니다.

두정거장을지나자 왠일로 대학생누나들이 우르르타더군여;; 안그래도자리없는데 버스기사아저씨는 무슨기네스북올리려나 꽊꽊 채울라고 뒷문까지여시고(정말짱나는) 숨이턱턱막히며 출발을했습니다.

제가 키가꽤큰편에 덩치도살짝있습니다. 버스위에손잡이를잡고있는데 대학생누나들이 제앞쪽에 틈을파고들어온순간.. 갑자기 누나들끼리 서로 눈치를보면서 똥씹은표정? 을하며 뒤로줄행랑을치는겁니다..

전 내가오늘 이를안닦았나..뭘 잘못먹었나 냄새가나나 하고 황당해서 땀을삐질삐질흘리는데 뒷쪽에서

여자들이수근거리는소리가 "야 앞쪽에 무슨암내가저래심하냐 저 남자애" 이런소리를하는겁니다 ㅡㅡ

운동을열심히해도 암내가 살짝날까하는 그런체질인데 황당해갖고 주위를살펴보니 옷에 페인트가 잔뜩칠해져있는아저씨가가 제옆에 서계시더군요..(누나들은저로오해한듯)충농증이있어서 냄새를못맡는상태라 냄새가 나는줄도몰랐습니다.대학교누나들이 절쳐다보는시선과.. 사람들이 수근대는줄은모르겠는데 제가 얼마전부터 좀 유심히본여고생이있었는데 (후배) 그 여자애도 버스에같이타고있었다는....

쫓아가서 나아니라고 말할수도없고 사람들은 내가나는지 아저씨가나는지 구분도못하면서 막쳐다보고 미치겠더구만요.. 도착지에내리고 창문을보자 사람들이 왠지나만쳐다보는느낌도들고..

아 매일타야하는 버스인데.. 어떡하죠 버스탈용기가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쳐버리겠어요

난 냄새안나면그만인데 다른사람들이오해하면어쩌나... 저만의 오해일까 생각도들고 흑흑흑 ㅠㅠㅠ

조언좀부탁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