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을 꿈꾸는 자들 1.

na^^da2003.06.03
조회4,891

와~  요세 진짜 날씨가 장난 아니게 더운거 같아요 벌써 이렇게 더운데 여름 되면은 얼마나 사람을

죽일려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

여러분들 올 여름은 좀 ~ 시원하게 지내 셨으면 해요 화나는 일 없이 ~~     *^ ^*    

얼굴에 괜히 스팀 들어 오면은 더 덥잖아요 ^^ 

오랜만에 글을 올릴려고 하니까 가슴이 마구 떨리네요

사실 그동안 몄번을 망설이다가 오늘에서야 글을 다시 올려요  이제는 환타지 호러 물을 올려 볼까 해요

여름 납량 특집 물로 ~  ~ㅋㅋㅋㅋ 농담이구요 또 다시 글을 그냥 열심히 올리 겠습니다.

이번에도 많은 사랑 부탁 드려요 (__)

 

 

 

 

 

 

2003년 6월 2일  새벽 2시경

 

잠실 대교 한가운대 어스름한 인형이 머뭇거리는 모습이 보인다.

대략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 인듯 한데 아마도 자살을 위해 난간에서 머뭇거리는 거로 보인다.

 

오늘 같은날 자살하기는 좋은거 같군 후 ~

비도 부슬 부슬 오구 좋아 뭐 이제 후회 없이 가는거야

그런데 내가 죽으면은 동숙이는 과연 나를 위해 울어 줄까 ?

후후 웃습다. 죽을 놈이 뭐 이따위 생각이나 하구 있는걸까 ?

하긴 그러니까 지금 이모양 이꼴로 이자리에 있는 거겠지만 이제는 너무 힘들어 그동안두 많이 참았지뭐

이제는 미련 없이 가는거야 굿바이다 이더러운 세상아 ~

그런데 안죽고 병신만 되면 어쩌지 ?  (에고 죽을려면 빨리 죽어라 글써나가는 내 팔두 힘들다 ㅡ.ㅡ)

자 그럼 하나 ~ 둘 ~ 셋에 뛰어 내리는 거야 !  그럼 그동안 힘든 일들이 싹없어 지는 거야 ㅋㅋㅋ

하나~ 둘~셋 !  아 ~ 나 ~  이거 막상 뛰어 내릴려니까 진짜 겁나게 높네 좀 낮은데로 갈까 ?

아냐 그냥 뛰어 내리자 어디 다른데로 가는 것두 귀찮다 ㅜ.ㅜ

하나~ 둘 ~셋 !  어라! 저 아저씨는 뭐하는 사람이지 ?

여태 내생각만 하느라고 보지두 못했네 뭐야 저 아저씨두 죽을려고 하나 ?

음...  일단 저 아저씨 부터 만나 보구 죽어야 겠다 (ㅡㅡ 내가 너 하나~둘~셋 ! 이럴때 알아 봤다 ㅡ.ㅡ)

뚜벅뚜벅 .....

 

저기요~ 아저씨 !

여기서 뭐하시는 거예요 ?

 

어~ 자네는 뭐하는 사람인데 이시간에 여기서 뭐하는 건가 ?

혹시 이다리에서 근무 하는 공익요원인가 ?

다리에서 자살 하는 사람이 있나 없나 그런거 감시 하는 사람인가 ?

 

저기 아닌데요 그런데 아저씨 말씀하시는게 마치 자살 하러 나오신분 갔군요 ㅜㅜ

(자기두 죽으러 온 주제에 남생각해주기는 나참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온다 ㅡ.ㅡ)

 

뭐 이제 죽을 마당에 못할 말이 뭐 있겠는가 그래 사실은 나는 자살을 위해 오늘 이자리에 서 있는거지

후후 그런 자네두 얼굴 모습이 심상치는 안은거 같은데 자네는 그만 돌아 가는게 어떻는가 ?

 

저두 아저씨랑 마찬 가지지 만  돌아갈 맘은 없내여 ^^

그럼 즐~ 자살 하세요 저두 이만 제가 갈길로 가야 겠네요 그래도 아저씨나 저나 쓸쓸하지는 안겠는데요 ^^ 그나만 동행이 있다는게 큰 용기가 생기는 걸요 ^^

 

이봐 자네 는 왜 자살 할려구 하는 건데 ?

 

저요 ?

 

그럼 여기 자네 말고 또 누가 있는가 ?

 

아저씨 화내시는거 아니시죠  ?

 

그래 그런데 자네는 자살하기에는 얼굴이 너무 밝은거 같은데 무슨 일로 자살을 결심 했나 ?

 

그런가요 ?  칭찬으로 들을깨요 사실은 예기가 길어요 그리구 저는 아저씨의 사연이 더 궁금한데요 ^^

 

하하하 그런가 ? 이거 왠지 모를 동지 감이 드는데 우리 어디 가서 소주 한잔 하구 같이 자살을 할까 ?

 

^^ 아 그것두 좋은 생각이신거 같은데요 ^^

 

그렇게 두사람은 마치 예전 부터 알던 사람들 처럼 아니 아들과 아버지 같은 모습으로 포장마차로 신발을 (ㅡㅡ) 향했죠 아시는 분들은 아시 겠지만 석촌 호수나 뭐 근처에 포장 마차는 많으니까 어디로 갔는지 까지는 알고 싶으시더래도 참아 주세요 저두 잘 모르니까 ㅡ.ㅡ

 

어서오세요 ~

 

아저씨 여기가 좋겠는데요 사람들도 없구 조용하구 예기 하기는 더없이 좋은거 같아요 ^^

 

그럼 여기서 먹을까 ?

 

아드님 하구 오셨나 보내요 보기 좋으세요 두분 ^^ (참나 주인 아저씨 눈치 진짜 없내 ㅡㅡ)

 

하하하 그렇게 보여요 ?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아들 하구 예기나 할려구 왔어요 ^^

 

(헉 저 아저씨 보통은 아닌거 같다 ^^  그래도 나두 기분은 나쁘지 안은데 동지감 때문인가 ?)

 

아이~ 아저씨 주인 아저씨가 진짜 인줄 아시겠어요 ~

 

하하하 오해 하면 어떤가 같은 남자들끼리 하하하

 

그런데 아저씨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

 

나는 57 이구 자네 만한 아들과 딸이 있지 그래 자네는 나이가 어떻게 되나 ?

 

예 저는 32 살이구요 이름은 이 호 준 이라고 해요 ^^

 

오호 32 살이라고 보기보다 나이가 많구만 이거 실래가 된거는 아니겠지 ?

 

그럼요 더 좋죠 어린게 봐 주시니까요 그런데 아저씨두 그렇게 안보이세요 ^^

 

하하하 그래 ?  고마운데 오늘은 소주 내가 사지 (헉 혹시 자살하러 왔다는 거 잊어버린건가 ?)

 

아네 감사 합니다. 그런데 내일이나 그 후에도 다시 만날수 있을까요 ?

 

하하하 말이 그렇게 되나 ? 그냥 농담으로 들으 라고 젋은 사람이 따지기는 ....

 

에고 죄송해요 그냥 저두 농담으로 한건데 ^^

 

하하하 그래 자네 맘에 드는군 자네가 내 아들이었으면 좋았겠어 !

 

에이 아니예요 저 에 대해서 알게 되시면 아들이 아니었다는거를 다행으로 생각하실꺼예요 ^^

 

그래 그러다구 하니까 더 궁금해 지는데 그래 자네는 무슨 일로 자살을 결심 했나 ?

 

음.... 일단 술 나오고 한잔 하시면서 예기 하시면 안될까요 ?

 

허허허 그래 이거 내가 너무 성급했나 보군 뭐 시간두 많으니까 천천히 예기 하세나

 

네 ^^

 

자자자 여기 소주 일병 하구 안주 똥집 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 (단역이 참~  말많다 ㅡ.ㅡ)

 

자 한잔 받겠나

 

감사합니다. 아저씨두 여기 한잔 받으세요 ^^

그런데 아저씨 아들두 있구 따님두 있는데 왜 자살을 하실려구 했어요 ?

 

이거 내가 먼저 듣고 싶었는데 자네가 먼저 질문을 하는군 ^^

 

에고 죄송해요 그래도 아저씨 부터 말씀을 해 주시면 저두 말할 용기가 더 날꺼 같아서요 ^^

 

그래 그럼 내 먼저 예기 하지

 

아마 그때가  내 나이 27 인가 그러고 보니 딱 30 년 전인가 ?

그때 처음 애들 엄마를 만나게 됬어 ........................

 

 

 

 

1973년 3월 어느날 .......

 

 

 

 그럼 오늘은 여기 까지 입니다.

이런 글을 외 동거이야기 게시판에 쓰냐면요 나중에 다 나오게 되있어요 ^^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마무리들 잘 하시구요 저는 내일 다시 찿아 뵐깨요

혹시 재미가 없더라도 이해 해 주세요 워낙에 글 재주가 없는데 글을 올려 달라구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관계로 ^^ 이렇게 용기를 내어서 다시 올리는 거니까 이해 하구 봐주세요 *^^*

아~ 나 !   진짜 쑥스럽네요 오랜만에 글을 올리니깐요 *^^*

 

여러분들의 리플글하나하나가 저에게는 큰 용기와 힘이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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