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불과 3~4일전만 해도 아빠한테 떼쓰고 애처럼 징징거리고 장난도 치고 철없이 굴던 빠른85년생 여성입니다 엄마는 제가 초등학교 1학년인 91년도에 아빠와 이혼했고 그 후로 한번도 연락한적 없으며 만난적도 없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지내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아빠와 사이가 안좋은건지 친척들과 연락이나 왕래 또한 없었습니다 어렸을때만 친척분들 몇번 본적 있고 거의 15년을 친척과의 왕래없이 지냈으며 게다가 저는 외동딸입니다 가족이라곤 오로지 아빠 뿐이며 아빠밖에 없었습니다 아빠에게도 오로지 저밖에 없었고요 그런 아빠가 갑작스럽게 제 곁을 떠나버리고 이제 완전히 혼자가 된 기분 아직도 추스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생각하면 눈물밖에 안나옵니다 마지막 인사도 없이 그렇게 떠나버린 아빠가 밉기만 합니다 이렇게 갑작스레 빨리 떠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진작에 잘해줄걸 후회스럽습니다 술에 만취된 상태에서 갑작스런 추락사고로 아빠는 제곁을 영원히 떠나버렸네요 친척들과 연락도 안되는 상태에서 가족이라곤 저 하나밖에 없고 아빠의 장례식도 최대한 절차를 생략하고 저혼자 상복입고 간단하게 치뤘네요 장례식때 와서 위로해주고 같이 울어준 회사사람들 ,친구들 그리고 장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장례식 끝날때까지 잘 챙겨주신 주임님 그리고 아빠의 장례식 무사히 치르게 끝까지 도와주신 많은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집에와서 아빠의 짐을 깨끗이 치우고 아빠방은 이제 텅 비었네요 아빠방에 있는거라곤 텔레비전과 아빠옷을 넣어두던 서랍장,아빠가 두달가까이 사용한 안마기 그리고 벽에는 아빠의 영정사진이 걸려있네요 얼마전에 제가 아빠한테 3개짜리 세트로 들어있는 속옷을 사다줬는데 그중에 한벌만 입고 나머지 두벌은 한번도 안입은 새거네요 고이 간직할려고 아빠가 쓰던 서랍장에 넣어뒀습니다 아빠방에 가보면 너무 허전하고 슬픈생각 나고 힘이 들어서 되도록 그방에 안갈려고 하지만 제 옷들은 전부 그방 장롱안에 다있고 제방은 좁아서 옷들을 옮겨올수도 없고 하루에 몇번은 아빠방에 들러야 되네요 아빠방에 들렀다가 아빠 영정사진을 유심히 보게되고 눈물을 흘리며 인사도 없이 일찍 간것에 대한 원망도 해보고 안마기에서 안마를 받으며 예전의 아빠를 회상해 보기도 하고 내가 술먹지 말라고 그렇게 뭐라해도 말 안듣고 술 자주 마시던 아빠를 다시 또 원망해보고 아직 아빠랑 얘기도 많이 해보고 싶고 재롱도 부려보고 싶은데 아빠는 이제 곁에 없네요 오늘은 아빠를 회상해보다가 너무 보고싶어서 아빠를 모셔놓은 납골당에 다시 갔다왔는데 아빠이름 세글자 보자마자 눈물밖에 안나오고 뭘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꽃이라도 사갈걸 괜히 빈손으로 갔었나봐요 밖에 외출나가고 나면은 아무도 없는 우리집이 무서워서 들어가기가 싫어집니다 집에 와서도 내방 밖으로는 나가기가 싫네요 심지어는 화장실 조차도.. 내방 밖으로 나오면은 싸늘한 기운이 느껴지는것 같아서 무섭습니다 그리고 잘때 불끄는것도 무섭고 피곤해서 잘려고 누워도 잠은 안오고 마지막 떠나기전 수의입은 아빠모습을 보고왔지만 아직도 우리아빠가 고인이라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차라리 이게 꿈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무도 없이 싸늘한 집도 무섭고 험한세상 혼자서 살아가야 되는것도 두렵고 그나마 옆집에서 들리는 아이들소리,웃음소리들을 들으면서 무서움을 참아내고 있습니다 이제 앞길이 막막하네요 주말이라서 아직 사망신고 못하고 월요일날 사망신고하러 갑니다 아빠쪽 호적등본 떼어서 친척들이라도 한번 찾아볼까 합니다 이제 혼자남았으니 마음 독하게 먹고 꿋꿋하게 살아야 되는데 힘들기만 합니다
이제 혼자라는 사실 두렵고 적응이 안됩니다
저는 불과 3~4일전만 해도 아빠한테 떼쓰고 애처럼 징징거리고 장난도 치고 철없이 굴던
빠른85년생 여성입니다 엄마는 제가 초등학교 1학년인 91년도에 아빠와 이혼했고
그 후로 한번도 연락한적 없으며 만난적도 없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지내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아빠와 사이가 안좋은건지 친척들과 연락이나 왕래 또한 없었습니다
어렸을때만 친척분들 몇번 본적 있고 거의 15년을 친척과의 왕래없이 지냈으며
게다가 저는 외동딸입니다 가족이라곤 오로지 아빠 뿐이며 아빠밖에 없었습니다
아빠에게도 오로지 저밖에 없었고요 그런 아빠가 갑작스럽게 제 곁을 떠나버리고
이제 완전히 혼자가 된 기분 아직도 추스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생각하면 눈물밖에 안나옵니다 마지막 인사도 없이 그렇게 떠나버린 아빠가 밉기만 합니다
이렇게 갑작스레 빨리 떠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진작에 잘해줄걸 후회스럽습니다
술에 만취된 상태에서 갑작스런 추락사고로 아빠는 제곁을 영원히 떠나버렸네요
친척들과 연락도 안되는 상태에서 가족이라곤 저 하나밖에 없고
아빠의 장례식도 최대한 절차를 생략하고 저혼자 상복입고 간단하게 치뤘네요
장례식때 와서 위로해주고 같이 울어준 회사사람들 ,친구들
그리고 장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장례식 끝날때까지 잘 챙겨주신 주임님
그리고 아빠의 장례식 무사히 치르게 끝까지 도와주신 많은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집에와서 아빠의 짐을 깨끗이 치우고 아빠방은 이제 텅 비었네요
아빠방에 있는거라곤 텔레비전과 아빠옷을 넣어두던 서랍장,아빠가 두달가까이 사용한 안마기
그리고 벽에는 아빠의 영정사진이 걸려있네요 얼마전에 제가 아빠한테 3개짜리 세트로 들어있는
속옷을 사다줬는데 그중에 한벌만 입고 나머지 두벌은 한번도 안입은 새거네요
고이 간직할려고 아빠가 쓰던 서랍장에 넣어뒀습니다 아빠방에 가보면 너무 허전하고
슬픈생각 나고 힘이 들어서 되도록 그방에 안갈려고 하지만 제 옷들은 전부 그방 장롱안에 다있고
제방은 좁아서 옷들을 옮겨올수도 없고 하루에 몇번은 아빠방에 들러야 되네요
아빠방에 들렀다가 아빠 영정사진을 유심히 보게되고 눈물을 흘리며 인사도 없이
일찍 간것에 대한 원망도 해보고 안마기에서 안마를 받으며 예전의 아빠를 회상해 보기도 하고
내가 술먹지 말라고 그렇게 뭐라해도 말 안듣고 술 자주 마시던 아빠를 다시 또 원망해보고
아직 아빠랑 얘기도 많이 해보고 싶고 재롱도 부려보고 싶은데 아빠는 이제 곁에 없네요
오늘은 아빠를 회상해보다가 너무 보고싶어서 아빠를 모셔놓은 납골당에 다시 갔다왔는데
아빠이름 세글자 보자마자 눈물밖에 안나오고 뭘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꽃이라도 사갈걸 괜히 빈손으로 갔었나봐요 밖에 외출나가고 나면은 아무도 없는
우리집이 무서워서 들어가기가 싫어집니다 집에 와서도 내방 밖으로는 나가기가 싫네요
심지어는 화장실 조차도.. 내방 밖으로 나오면은 싸늘한 기운이 느껴지는것 같아서 무섭습니다
그리고 잘때 불끄는것도 무섭고 피곤해서 잘려고 누워도 잠은 안오고
마지막 떠나기전 수의입은 아빠모습을 보고왔지만 아직도
우리아빠가 고인이라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차라리 이게 꿈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무도 없이 싸늘한 집도 무섭고 험한세상 혼자서 살아가야 되는것도 두렵고
그나마 옆집에서 들리는 아이들소리,웃음소리들을 들으면서 무서움을 참아내고 있습니다
이제 앞길이 막막하네요 주말이라서 아직 사망신고 못하고 월요일날 사망신고하러 갑니다
아빠쪽 호적등본 떼어서 친척들이라도 한번 찾아볼까 합니다
이제 혼자남았으니 마음 독하게 먹고 꿋꿋하게 살아야 되는데 힘들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