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자는데 깨워서...

그분...2003.06.03
조회663

오늘도 늘 그래왔던것처럼

그녀가 보구싶었다!

나 이제는 제법 대범해져서 아무때고 막 전화를 한다!

퇴근 무렵 오늘 일찍끝나냐구 물었다!!

일찍 끝났으면 좋겠는데 일이 밀려서 좀늦을것 같다구......

그럼 상황봐서 퇴근할때 전화하라구......

너무 기다리지는 말라구.......

저녁내 전화기만 뚫어지게 바라보구 있었지만 연락이 없었다!

무슨일을 오밤중까지 하나??

퇴근할때가 됐는데...

결국 너무 궁금하구 어제와 동일한 방법으로 오늘도 만날생각에

전화를했다!!

한번! 안받음......

두번! 또 안받음......

자나? 아직 잠잘 시간은 아닌데...... 드라마 보나?

드라마 끝나구 다시 전화를 했다!!

받았다!! 근데 목소리가 다 죽어간다! 어제 새벽까지 술마시구 늦게까지 일해서

너무 피곤한 나머지 집에 도착하자마자 잠들었단다!!

전화 못해서 미안하단다!! 잠겨있는 그녀의 목소리...... 너무 안스러웠다!!

이놈의 주책바가지!! 곤히 잠들어 있는 그녀를 내 욕심때문에 단잠에서 깨웠다!!

스스로 새게 주었다!!(꿀밤)

사실은 지금 나도 눈이 벌겋게 충혈되구 피곤해서 거의 죽을 지경인데......

퇴근해서 바로 잘까 하다가 그녀를 만나겠다는 일념으로 눈 말똥말똥 뜨고 기다렸는데......

아쉽지만 곤히 잠들어있을 그녀 빨리 피로회복 되기를 빌어야지......

너무도 사랑스런 그녀!! 이제는 우리사이에 어색함은 없는것 같다!! 흐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