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말이에요ㅠ

X.........X2007.07.08
조회387

결혼할때 한푼도 못 보태주시는 시아버님께서

해올거 많다시는 소리를 들었는데요,

그냥 그때는 장난이시겠지~~하면서 흘려 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기분 나쁘네요,

제가 전세집이라도 얻어 주시면, 그거에 맞게 다 알아서

해갈 생각인데, 그렇지도 않으신데,

해올거 많다고 그런 소릴 들으니깐 기분 상당히 나쁘네요,

뭐 옆에서 시어머님이랑 동생이 노발대발하면서

시아버님께 뭐라고 하셨긴 하지만요,

지금 오빠집 빼곤 나머지 친척분들은 왠만큼 잘 사시나봐요,

그 분들께 체면 차리시려고 혼수 많이 해오라실까봐

걱정이에요, 아우, 짜증나ㅠ

진짜 없이 시작해도 오빠 능력되니까 그거 하나 믿고 결혼하려

하는건데, 저 소리 들으니까 괜히 신경쓰이고 힘이 쭉 빠지네요,

저 정말 혼수고 뭐고 돈 있는거 같이 서로 보태서 간소하게

할건데, 진짜 해올거 많다는 소리 그 소리 진담이시면,

혼수고 뭐고 다 안하고 결혼식도 안하고, 그냥 저희끼리

혼인신고만 하고 산다고 하게요,

제가 못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