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헤어진뒤 괴롭네요..

---2007.07.08
조회417

여자친구는 저보다 3살 많은 연상입니다..

 

저는 아직 학생이고 여자친구는 이제 결혼을 바라보는 나이죠...

 

여자친구가 저보고 너무 동생같다고 헤어지자고 하네요..

 

저는 그렇게 제가 동생 같이 행동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여친의 또래 남자들은 모두 취업을 해서 다 경제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으니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죠..

 

저는 여자친구랑 사귀는 동안 지금 있는 여자친구만 바라보고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

 

잘해줬습니다.. 이벤트 같은 것도 많이 해주었고... 제 마음을 적인 편지를 수시로

 

써서 주었구요... 그럴때 마다 여친의 기뻐하는 모습이 저의 활력소 였습니다.

 

여자친구도 저에게 잘해줬습니다.. 챙겨주는 건 잘챙겨주는데 연락같은걸 잘안합니다.

 

저는 전화같은거 하면 항상 오래잡고 얘기하는 편이었는데 여친을 만나고 난 뒤로는 제

 

성격도 변하더라구요.. 저희는 전화하면 보통 2분을 넘기지 않아요.

 

커플 요금 500분짜리 가입해서 150분도 못쓴적도 있으니깐요...

 

항상 여자친구와 대화로 풀고 싶은데 그게 안되었던 것도 헤어짐의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헤어졌지만 많이 그립고 생각나네요...

 

서로에게 안맞는 점은 서로 맞춰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너무 허무하게 끝나버려서

 

아쉬움이 더 큰듯 합니다...

 

저는 지금 CPA 시험 준비중인데... 공부도 뭐고 다 포기하고 싶네요.. 이러면 안되는 걸 알지만

 

너무 힘듭니다...  작년에 시험에 한번 실패했기 때문에 이번엔 꼭 붙는다고 다짐 했지만

 

이상태로는 힘들거 같습니다.

 

예전에도 이런 헤어짐으로 많이 힘들었기 때문에 다신 아프기 싫었는데 또 이런 시련이 올줄

 

몰랐습니다.

 

독해질려고 마음 먹어야겠습니다.. 지금껏 만난 여자들마다 정말 잘해줬는데...

 

왜 돌아오는 건 이런 헤어짐인지... 이젠 잘해주지도... 사랑하지도 않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