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자사 노트북PC인 `바이오 SZ시리즈' 일부 모델에서 감전이 일어난다는 보고를 받고도 리콜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는 등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 업계의 빈축을 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 SZ 시리즈 중 일부 모델에서 키보드 아래 손바닥이 위치하는 팜레스트 부분을 통해 사용자들이 감전에 위험에 노출돼 있고 피해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소니코리아측은 "일부 SZ 시리즈 중에 팜레스트 부분이 금속으로 되어 있어 감전이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면서도 "이는 금속 팜레스트를 사용하는 모든 노트북PC에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큰 문제가 아니라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소니코리아가 감전이라는 문제를 인지했으면서도 소비자들에게 이를 고지하지 않은 채 덮어두고만 있는 것이다. 소니코리아는 현재 감전에 대해 문의한 고객에게만 AS센터에서 팜레스트 부분에 감전을 막아주는 스티커를 붙여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팜레스트를 통한 감전은 잔여전류를 상쇄시켜주는 기능이 없는 오래된 건물 전원단자를 사용할 때만 발생한다"며 "대부분 일반 사용자가 사용할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감전 문제가 발생할 경우 AS센터에서 무상으로 처리를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해당 노트북PC를 구입한 고객에게 감전문제에 대해 공지하지 않았다는 것. 소니코리아는 "감전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고 소비자보호 관련 규정을 검토해 본 바 공지할 필요까지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별도 공지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해당 바이오 노트북PC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감전으로 피해를 보기 전까지는 이런 잠재적인 문제상황에 대해 알 수 없고, 대처할 수도 없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소니 노트북PC을 구입하는 사람은 더 비싼 값을 지불하고 `바이오'라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바이오가 쌓아왔던 브랜드 가치를 볼 때 소니의 이번 대응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소니, 노트북 감전사고 `쉬쉬`
소니코리아가 자사 노트북PC인 `바이오 SZ시리즈' 일부 모델에서 감전이 일어난다는 보고를 받고도 리콜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는 등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 업계의 빈축을 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 SZ 시리즈 중 일부 모델에서 키보드 아래 손바닥이 위치하는 팜레스트 부분을 통해 사용자들이 감전에 위험에 노출돼 있고 피해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소니코리아측은 "일부 SZ 시리즈 중에 팜레스트 부분이 금속으로 되어 있어 감전이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면서도 "이는 금속 팜레스트를 사용하는 모든 노트북PC에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큰 문제가 아니라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소니코리아가 감전이라는 문제를 인지했으면서도 소비자들에게 이를 고지하지 않은 채 덮어두고만 있는 것이다. 소니코리아는 현재 감전에 대해 문의한 고객에게만 AS센터에서 팜레스트 부분에 감전을 막아주는 스티커를 붙여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팜레스트를 통한 감전은 잔여전류를 상쇄시켜주는 기능이 없는 오래된 건물 전원단자를 사용할 때만 발생한다"며 "대부분 일반 사용자가 사용할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감전 문제가 발생할 경우 AS센터에서 무상으로 처리를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해당 노트북PC를 구입한 고객에게 감전문제에 대해 공지하지 않았다는 것. 소니코리아는 "감전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고 소비자보호 관련 규정을 검토해 본 바 공지할 필요까지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별도 공지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해당 바이오 노트북PC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감전으로 피해를 보기 전까지는 이런 잠재적인 문제상황에 대해 알 수 없고, 대처할 수도 없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소니 노트북PC을 구입하는 사람은 더 비싼 값을 지불하고 `바이오'라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바이오가 쌓아왔던 브랜드 가치를 볼 때 소니의 이번 대응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