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재혼이라 하지만 나름 많이 사랑했습니다..아니 지금도 마찬가지고요..하지만 그당시 중2였던 울 아들 반대 심했었죠..심지어는 학교 그만두고 내가 엄마 부양할테니 재혼하지 말라고..울면서..
제가 7남매중 막내로 자란탓인지 의존형입니다..딱히 능력도 없는 내가 아이둘을 데리고 키워간다는것도 너무 두렵구요..그리고 지금의 남편이 울 아이들 잘 키워주리라 믿었습니다..그렇다고 지금 남편이 우리 아이들 구박한다는건 아니구요.. 우리 큰아이는 친 아빠가 양육비를 지원해주는 상태고 저또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우리 아들 저한테 반항 아닌 반항도 심하구요..제가 이혼해서 행여 아이의 맘이 다쳤을까봐 그전보다 더 관심가지고 더 챙겨준다는게 그게 화근이 될줄은.......ㅜ
우리 아들 3일동안 집엘 들어오지 않더군요..학교에도..난 잠한잠 못자고 밥 한술 제대로 떠 먹지 못한채 그냥 찜질방이며 닥채는대로 찾아 헤맷죠..반 미치광이처럼..그냥 제가 다 죄인같더라구요..행여 잘못 되지 않았나..불길한 생각에...불안에 떨어야했고..그리고 직장에 가서 아무렇지도 않은양 연기해야하고..삶의 무게가 너무 깊어서 그냥 조용히 사라지고 싶더군요..제가 몸이 약한 편이라 남편이 집안일 엄청 많이 도와주고 절 아껴주지만..정작 내가 너무 너무 힘들땐 위로가 되지 못하더군요..그냥 나보고 집착이 강하다고..그냥 냅두면 올텐데..자기 같으면 찾으러 안다닌다고...그렇게 우리 아들은 돌아왔고..이유인즉 엄마의 지나친 관심때문에 미쳐 버릴거 같다더군요..쿵~! 심장이 내려 앉는다는게 이런 표현일까요???어디서부터 잘못 되어버린건지..
집안일이며 직장일에도 너무 지쳐 나가 떨어질거 같은데..우리 아들 맘 내가 흔들어 놓았다니..살아가는 자체가 자신 없어 집니다..주위에선 남편만 대단하다 하더군요..여자 아이둘까지 키운다고..심지어 시어머니까지 남편한테 너 등꼴한번 빠져봐라..못난 자식 하면서 비아냥 거리시고.. 솔직히 좀 억울하네요..우리 큰아이 양육비..친 아빠가 보내오고..(학교 스쿨뱅킹까지..).저 직장다니면서 고정 월급 받아오는데..그리고 남편 돈한푼 없으면서 오히려 빚만 안고 우리 살던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아이들 부양도 경제적인걸 제외한 거의 제손에서 이뤄지는데..울 남편 아이들도 아빠보다 절 더 편해하구요 엄마 엄마하면서 매달리고 제가 피곤할 정도로요..아주 사소한것도 저한테만 의존한답니다..저희 남편 성격이 냉정하고 말이 없는 편이라..아이들도 어려워하더군요..그리고 가끔 친엄마라는 사람이 학교며 유치원에 와서 온갖 얘기 다하고..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는 애들을 잘키우니 못키우니 하면서..물론 시어머니 단번에 다시는 전화말라고 호통쳤다고는 하셨지만.. 암튼 세상살이 너무 버겁네요..이젠 제생활을 좀 찾아야할까요???나의 관심과 사랑이 다른 사람한텐 집착으로 느꼇졌다니...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연기처럼 사라지고 싶네요-.-:
우린 재혼 가정입니다. 남편 아이 둘 ..내 아이 둘.. 그리고 남편과 나
사실 재혼이라 하지만 나름 많이 사랑했습니다..아니 지금도 마찬가지고요..하지만 그당시 중2였던 울 아들 반대 심했었죠..심지어는 학교 그만두고 내가 엄마 부양할테니 재혼하지 말라고..울면서..
제가 7남매중 막내로 자란탓인지 의존형입니다..딱히 능력도 없는 내가 아이둘을 데리고 키워간다는것도 너무 두렵구요..그리고 지금의 남편이 울 아이들 잘 키워주리라 믿었습니다..그렇다고 지금 남편이 우리 아이들 구박한다는건 아니구요.. 우리 큰아이는 친 아빠가 양육비를 지원해주는 상태고 저또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우리 아들 저한테 반항 아닌 반항도 심하구요..제가 이혼해서 행여 아이의 맘이 다쳤을까봐 그전보다 더 관심가지고 더 챙겨준다는게 그게 화근이 될줄은.......ㅜ
우리 아들 3일동안 집엘 들어오지 않더군요..학교에도..난 잠한잠 못자고 밥 한술 제대로 떠 먹지 못한채 그냥 찜질방이며 닥채는대로 찾아 헤맷죠..반 미치광이처럼..그냥 제가 다 죄인같더라구요..행여 잘못 되지 않았나..불길한 생각에...불안에 떨어야했고..그리고 직장에 가서 아무렇지도 않은양 연기해야하고..삶의 무게가 너무 깊어서 그냥 조용히 사라지고 싶더군요..제가 몸이 약한 편이라 남편이 집안일 엄청 많이 도와주고 절 아껴주지만..정작 내가 너무 너무 힘들땐 위로가 되지 못하더군요..그냥 나보고 집착이 강하다고..그냥 냅두면 올텐데..자기 같으면 찾으러 안다닌다고...그렇게 우리 아들은 돌아왔고..이유인즉 엄마의 지나친 관심때문에 미쳐 버릴거 같다더군요..쿵~! 심장이 내려 앉는다는게 이런 표현일까요???어디서부터 잘못 되어버린건지..
집안일이며 직장일에도 너무 지쳐 나가 떨어질거 같은데..우리 아들 맘 내가 흔들어 놓았다니..살아가는 자체가 자신 없어 집니다..주위에선 남편만 대단하다 하더군요..여자 아이둘까지 키운다고..심지어 시어머니까지 남편한테 너 등꼴한번 빠져봐라..못난 자식 하면서 비아냥 거리시고.. 솔직히 좀 억울하네요..우리 큰아이 양육비..친 아빠가 보내오고..(학교 스쿨뱅킹까지..).저 직장다니면서 고정 월급 받아오는데..그리고 남편 돈한푼 없으면서 오히려 빚만 안고 우리 살던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아이들 부양도 경제적인걸 제외한 거의 제손에서 이뤄지는데..울 남편 아이들도 아빠보다 절 더 편해하구요 엄마 엄마하면서 매달리고 제가 피곤할 정도로요..아주 사소한것도 저한테만 의존한답니다..저희 남편 성격이 냉정하고 말이 없는 편이라..아이들도 어려워하더군요..그리고 가끔 친엄마라는 사람이 학교며 유치원에 와서 온갖 얘기 다하고..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는 애들을 잘키우니 못키우니 하면서..물론 시어머니 단번에 다시는 전화말라고 호통쳤다고는 하셨지만.. 암튼 세상살이 너무 버겁네요..이젠 제생활을 좀 찾아야할까요???나의 관심과 사랑이 다른 사람한텐 집착으로 느꼇졌다니...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일하는 도중 답답해서 두서없이 써봤습니다..모든 님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