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욜날 좀 황당한 일을 겪어서 한번 올려봅니당.... 현재 솔로입니다. 그저께 토욜 밤 10시쯤 극장엘 갔었습니다. 작년 10월쯤 여친이랑 헤어지고 난뒤에 극장과는 발을 끊고 지내다가 친구들 사이에서 '트랜스X머란 영화 넘 잼있다... 꼭 극장에서 봐야된다,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보면 절대 안된다'....등등... 이런 얘기들을 계속 들어오던차에 특별한 약속도 없고해서 첨으로 혼자 영화를 보러갔었습니다. 지역은 대구이구요~~ MMC갔더랬죠 영화 티켓을 끊어놓고 보니 시간이 한 30분정도 남길래 먹을거라도 좀 살까해서 극장밖 편의점엘 들렸습니당... (극장안에선 비싸잖아요... 게다가 혼자인데... 눈치볼것도 없고) 종이가방 하나사서 맥주 피쳐, 긴 빨대, 과자 3개, 휴지를 담고 그 위에 극장앞에서 버터구이 오징어를 구입......... 시간맞춰서 극장엘 들어갔습니다. (사실 티켓팅하면서 외부음식가지고 들어가는게 걸릴까봐 좀 ㄷㄷㄷ 했음) 참고로 저 알콜중독 아닙니다. 그렇게 어떤 커플옆에 앉게되었는데.....불이꺼지고 난다음 영화 상영시작하고 바로 맥주따서 빨때꼽고 즐겁게 영화보며 음주도 하고있었음돠. 아직도 버터구이 오징어의 맛을 잊을수가 없네요 ㅎㅎㅎ 술안주로 끝내준다는........ ㅋㅋ 근데요...... 이게 분명 잘한행동은 아니죠.... 극장에서 술마신다는게.... 엄연히 맥주도 술인데... 제 사고방식이 특이해서 그런지 그 당시엔 '이럼 안되는데....'란 생각이 들지않더군요. 한 30분쯤 지났을까?? 영화의 화려한 CG에 점점 빠져들고 있을때쯤 옆에 앉아있던 커플이 티격태격하는게 보이더라구요. (영화보신분들은 '트랜스X머'란 영화 컴퓨터그래픽이 얼마나 화려한지 아시죠??) 뭣땜에 그런건진 몰라도 한참 둘이서 신경전 벌이다 남자친구로 보이는 분이 먼저 나가시고 여자분 혼자 끝까지 영화보시데요... 물론 중간에 계속 핸펀 꺼내서 문자주고 받는 모습이 보였어요~~ 그렇게 영화끝나고 제가 먹은거 빈통 다 챙겨서 종이가방에 담아 나오는데..... 아까 그 여자분이 부르시더라구요.... 그 여자분 : 저기요.......... 극장에서 꼭 맥주 드셔야되요??? 저 : 네?? 아~~~ 냄새많이 났나봐요... 죄송합니다 .. 꾸벅 그 여자분 : 아니...... 냄새는 괜찮은데... 그 쪽땜에 남친이랑 싸웠잖아요!! 저 : ㅡ.ㅡ; 상황인즉......... 제가 맥주홀짝거리는거 보고 남친이 자기도 마시고 싶다고 여친한테 그랬나봐요 근데 여친은 영화중간에 남친이 맥주사러 밖에 나가는것도 글코, 암튼 싫다고 말했던거죠... 들고있는 음료수나 마시라고 했답니다. 이것땜에 맥주 좀 마시자...안된다.... 그렇게 티격태격하다 남친 삐져서 가버렸답니다. 암튼 그 여자분한텐 미안하다고 잘 화해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집에 왔는데요..... 오늘 아침에 출근하면서 갑자기 그저께 일이 생각 나네요. 내가 글케 잘못한건가???? 열분들은 극장에서 맥주한캔 안하시는지??? 경험없으시면 강추!! --------------------------------------------------------------------------- 보통 자고일어나보니 톡되었단 말을하죠..... 근데요......... 그렇게밖에 말할수없는게 "어제 친구들이랑 미친듯이 놀면서 올나이트하고 와보니 톡되었네요" 요렇게 말하긴 좀 글치 않나요?? ㅎㅎㅎ ^^ 답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올해엔 키가 한 3Cm정도 더 자랄것으로 전망됩니다. 영화상영중 화장실은 한번갔다왔구요, 빨대 긴거 아시죠?? 줄무늬있는거...... 그걸 사용했는데 양이 줄수록 조금씩 기울여서 먹다가 마지막엔 빨대 흡입소리땜에 걍 마셨습니당...글구요... 밖에서 과자3봉지 다뜯어서 들어갔고, 아주 조용히 먹었슴돠~~ 근데 제가 B형인걸 어찌아셨는지????? 서울엔 맥주를 판매하는 영화관도 있군요..... 대구엔 없거든요..... 암튼 오늘 비오는데 행복한 화요일 보내시기 바래요 ^0^ * 참!! 밑에 리플중에 동일한 IP로 여러개 리플다신분 정말 그때 그여자분 맞는가요?? 제가 충분히 사과를 했었는데.........
극장에서 맥주마시는게 글케 잘못된건가요??
지난주 토욜날 좀 황당한 일을 겪어서 한번 올려봅니당....
현재 솔로입니다.
그저께 토욜 밤 10시쯤 극장엘 갔었습니다. 작년 10월쯤 여친이랑 헤어지고 난뒤에 극장과는 발을 끊고 지내다가
친구들 사이에서 '트랜스X머란 영화 넘 잼있다... 꼭 극장에서 봐야된다,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보면 절대 안된다'....등등...
이런 얘기들을 계속 들어오던차에 특별한 약속도 없고해서 첨으로 혼자 영화를 보러갔었습니다.
지역은 대구이구요~~ MMC갔더랬죠
영화 티켓을 끊어놓고 보니 시간이 한 30분정도 남길래 먹을거라도 좀 살까해서 극장밖 편의점엘 들렸습니당... (극장안에선 비싸잖아요... 게다가 혼자인데... 눈치볼것도 없고)
종이가방 하나사서 맥주 피쳐, 긴 빨대, 과자 3개, 휴지를 담고 그 위에 극장앞에서 버터구이 오징어를 구입......... 시간맞춰서
극장엘 들어갔습니다. (사실 티켓팅하면서 외부음식가지고 들어가는게 걸릴까봐 좀 ㄷㄷㄷ 했음) 참고로 저 알콜중독 아닙니다.
그렇게 어떤 커플옆에 앉게되었는데.....불이꺼지고 난다음 영화 상영시작하고 바로 맥주따서 빨때꼽고 즐겁게 영화보며 음주도 하고있었음돠.
아직도 버터구이 오징어의 맛을 잊을수가 없네요 ㅎㅎㅎ 술안주로 끝내준다는........ ㅋㅋ
근데요...... 이게 분명 잘한행동은 아니죠.... 극장에서 술마신다는게.... 엄연히 맥주도 술인데...
제 사고방식이 특이해서 그런지 그 당시엔 '이럼 안되는데....'란 생각이 들지않더군요.
한 30분쯤 지났을까?? 영화의 화려한 CG에 점점 빠져들고 있을때쯤 옆에 앉아있던 커플이 티격태격하는게 보이더라구요.
(영화보신분들은 '트랜스X머'란 영화 컴퓨터그래픽이 얼마나 화려한지 아시죠??)
뭣땜에 그런건진 몰라도 한참 둘이서 신경전 벌이다 남자친구로 보이는 분이 먼저 나가시고 여자분 혼자 끝까지 영화보시데요... 물론 중간에
계속 핸펀 꺼내서 문자주고 받는 모습이 보였어요~~
그렇게 영화끝나고 제가 먹은거 빈통 다 챙겨서 종이가방에 담아 나오는데..... 아까 그 여자분이 부르시더라구요....
그 여자분 : 저기요.......... 극장에서 꼭 맥주 드셔야되요???
저 : 네?? 아~~~ 냄새많이 났나봐요... 죄송합니다 .. 꾸벅
그 여자분 : 아니...... 냄새는 괜찮은데... 그 쪽땜에 남친이랑 싸웠잖아요!!
저 : ㅡ.ㅡ;
상황인즉......... 제가 맥주홀짝거리는거 보고 남친이 자기도 마시고 싶다고 여친한테 그랬나봐요
근데 여친은 영화중간에 남친이 맥주사러 밖에 나가는것도 글코, 암튼 싫다고 말했던거죠... 들고있는 음료수나 마시라고 했답니다.
이것땜에 맥주 좀 마시자...안된다.... 그렇게 티격태격하다 남친 삐져서 가버렸답니다.
암튼 그 여자분한텐 미안하다고 잘 화해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집에 왔는데요.....
오늘 아침에 출근하면서 갑자기 그저께 일이 생각 나네요.
내가 글케 잘못한건가???? 열분들은 극장에서 맥주한캔 안하시는지??? 경험없으시면 강추!!
---------------------------------------------------------------------------
보통 자고일어나보니 톡되었단 말을하죠..... 근데요......... 그렇게밖에 말할수없는게
"어제 친구들이랑 미친듯이 놀면서 올나이트하고 와보니 톡되었네요" 요렇게 말하긴 좀 글치
않나요?? ㅎㅎㅎ ^^ 답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올해엔 키가 한 3Cm정도 더 자랄것으로 전망됩니다.
영화상영중 화장실은 한번갔다왔구요, 빨대 긴거 아시죠?? 줄무늬있는거...... 그걸 사용했는데
양이 줄수록 조금씩 기울여서 먹다가 마지막엔 빨대 흡입소리땜에 걍 마셨습니당...글구요...
밖에서 과자3봉지 다뜯어서 들어갔고, 아주 조용히 먹었슴돠~~
근데 제가 B형인걸 어찌아셨는지?????
서울엔 맥주를 판매하는 영화관도 있군요..... 대구엔 없거든요..... 암튼 오늘 비오는데
행복한 화요일 보내시기 바래요 ^0^
* 참!! 밑에 리플중에 동일한 IP로 여러개 리플다신분 정말 그때 그여자분 맞는가요?? 제가
충분히 사과를 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