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알코올중독 왕자, 왕실금기 깨고 고백

ㅇㅇ200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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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왕실의 오랜 금기 하나가 깨졌다.

 

일본인들이 입에 담기 부끄러운 것으로 여기는 알코올 중독 문제가 공개적으로 거론된 것.

 

아키히토 일왕의 사촌인 도모히토 왕자(61)는 8일 일본 북부도시 센다이의 장애센터에서 가진 강연에서 "나는 알코올 중독자"라고 당당히 고백했다.

 

그는 "나는 대학 시절부터 술을 많이 마셨는데 내가 중독 문제를 그냥 키워왔다고 생각하지 말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모히토 왕자의 알코올 중독 문제는 궁내청 내부 직원들에게는 비공식적으로 알려져 있는 사실이기는 하지만 왕실 위상 실추를 우려해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왔다.

 

도모히토 왕자는 자신의 중독 증세가 공개되는 것을 아무도 원치 않으나 "숨길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에 공개한다"며 "그렇다고 불필요한 지탄은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병을 공개하는 이유는 순전히 알코올 중독 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다른 환자들에게도 윤리적 지지를 보내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알코올 중독 환자들이 왕실에도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사람이 있다는 것에 큰 용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모히토 왕자는 지난해 후두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바 있다.

 

 

개판이구만..

영국왕자는 이라크파병 가고싶다고 모범을 보이는데말이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