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을 참 재미있게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주 허무맹랑하게 끝이 났더군요 색다른 소재에 신들린듯한 박신양의 연기에 무거운 주제를 살짝 완화시켜주는 하우성의 발음에 뒤에서 받쳐주는 탄탄한 배우들 그리고 무엇보다 스피디한 진행 그랬던 쩐의 전쟁이 사채가 빠진 사채 어이없는 로맨스물이 되어 끝을 맺었더군요 드라마 초기 그러니까 한 4회 정도까지만 봐도 실감나는 악덕 사채없자들의 추시과 그에 따른 서민들의 고통,. 잘나가는 펀드매니져에서 막장인생이 되어버린 박신양의 노숙자시절 숨막히는 인간관계의 심리표현게 한번만 봐도 기억되는 독특한 캐릭터들 그리고 원작에 충실했던 여러 에피소드들... 정신없이 빠져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중후반부터인가? 갑자기 표절의혹이 터지더니 이야기가 흐믈흐믈해집니다. 마사장의 돈을 훔쳐 마사장이 반병신이 되어버립니다. 어설픈 자물쇠테크닉에 어이없던 CCTV;;; 그리고 금나라와 서주희 담보니 일수수첩이니 하는걸 보다가 어느 순간 정신차려봤더니 금나라와 서주희의 멜로물이 되어버렸더군요 세상에 돈으로 복수하겠며 독기를 품던 사람이 로맨스 찍느라 돈관리 제대로 못해서 조철수한테 돈이나 뺏겼다가 다시 받아주고 깡패들은 천사리에가서 주민들앞에서 재롱잔치해서 지분이나 뺏고, 돈귀신이라는 독고철이란 사람은 손도 못써보고 블루엔젤 최대지분을 빼앗기고 50억이냐 서주희냐에 갈등하던 금나라 오이들고 서주희랑 키스하고 갑자기 뜬금없이 50억 기부하고 결혼식날 맞아죽고... 원작자인 박인권 선생님이 이런 드라마를 원했을까요? 사채업자에 대한 횡포로 인한 민중의 아픔을 알리려고 하지 않으셨을까요 우리나라 병원드라마에는 병원은 없고 사랑만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드라마에는 기업은 없고 사랑만 있습니다. 이젠 사채드라마에서 조차 사채는 없고 사랑만 남았습니다. 쭉쭉올라가는 시청률에 얽매여 사회고발성 드라마를 로맨스로 만들어버린 제작진의 노고를 칭찬해줘야할까요? 쩐의전쟁 번외편이 나온다고 합니다. 4편이나.. 이렇게 궁시렁 거리면서도 보겠지만 보고나서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김옥빈이 출연한다고 해서 이미 약간 실망을 했지만요
박진희씨 김정화씨 번외편 출연 안하기로 한거 정말 참 잘했어요
쩐의 전쟁을 참 재미있게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주 허무맹랑하게 끝이 났더군요
색다른 소재에 신들린듯한 박신양의 연기에
무거운 주제를 살짝 완화시켜주는 하우성의 발음에
뒤에서 받쳐주는 탄탄한 배우들
그리고 무엇보다 스피디한 진행
그랬던 쩐의 전쟁이 사채가 빠진 사채 어이없는 로맨스물이 되어 끝을 맺었더군요
드라마 초기 그러니까 한 4회 정도까지만 봐도
실감나는 악덕 사채없자들의 추시과 그에 따른 서민들의 고통,.
잘나가는 펀드매니져에서 막장인생이 되어버린 박신양의 노숙자시절
숨막히는 인간관계의 심리표현게 한번만 봐도 기억되는 독특한 캐릭터들
그리고 원작에 충실했던 여러 에피소드들...
정신없이 빠져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중후반부터인가? 갑자기 표절의혹이 터지더니 이야기가 흐믈흐믈해집니다.
마사장의 돈을 훔쳐 마사장이 반병신이 되어버립니다.
어설픈 자물쇠테크닉에 어이없던 CCTV;;;
그리고 금나라와 서주희 담보니 일수수첩이니 하는걸 보다가
어느 순간 정신차려봤더니 금나라와 서주희의 멜로물이 되어버렸더군요
세상에 돈으로 복수하겠며 독기를 품던 사람이
로맨스 찍느라 돈관리 제대로 못해서 조철수한테 돈이나 뺏겼다가 다시 받아주고
깡패들은 천사리에가서 주민들앞에서 재롱잔치해서 지분이나 뺏고,
돈귀신이라는 독고철이란 사람은 손도 못써보고 블루엔젤 최대지분을 빼앗기고
50억이냐 서주희냐에 갈등하던 금나라 오이들고 서주희랑 키스하고
갑자기 뜬금없이 50억 기부하고 결혼식날 맞아죽고...
원작자인 박인권 선생님이 이런 드라마를 원했을까요?
사채업자에 대한 횡포로 인한 민중의 아픔을 알리려고 하지 않으셨을까요
우리나라 병원드라마에는 병원은 없고 사랑만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드라마에는 기업은 없고 사랑만 있습니다.
이젠 사채드라마에서 조차 사채는 없고 사랑만 남았습니다.
쭉쭉올라가는 시청률에 얽매여 사회고발성 드라마를 로맨스로 만들어버린
제작진의 노고를 칭찬해줘야할까요?
쩐의전쟁 번외편이 나온다고 합니다. 4편이나..
이렇게 궁시렁 거리면서도 보겠지만
보고나서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김옥빈이 출연한다고 해서 이미 약간 실망을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