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보다 방금 아빠한테 걸렸습니다 아미쳐

젝일슨2007.07.09
조회951

 

20대 중반이고 대학생이에요 싸이좀하는도중에

 

아빠께서 휴가기간이라 집에 계시는데 잠시 밖에나가서 저녁에나 들어오실줄알고

 

프루나에서 받은 야동을 스피커 만빵으로 틀고 보고있었습니다ㅎㅎ

 

헉 근데 엘레베이터 소리가 저희집에서 띵 하고 멈추는게 아니겠습니까?

 

옆집사람인줄알았는데 저희집 현관문에 열쇠소리가 찰칵..

 

제방은 현관문바로옆에있습니다

 

순간 엄청당황해서 동영상을 중지시켰습니다

 

근데 창이 그대로 보이길래 인터넷창을 띠워서 가릴려고했는데

 

너무 당황한 나머지 다시 재생 플레이 버튼을 누른거 아니겠습니까....................

 

그러자 신음소리가 하악~ 하악~ 하악~ 나는거에요 ..

 

죳됬다 싶어 창이라도 지울려고 마우스를 클릭하는데 손이 덜덜덜

 

X 버튼을 누르지못하고 ㅁ 이 버튼을눌러서 쪼만한 플레이어 창이

 

모니터를 꽉 찼습니다 제방 컴퓨터가 신발장에서 완전 다 보입니다

 

참고로 제가보고있던 동영상 남자끼리 하고있는 거였습니다-_-

 

아빤 안들어오시고 신발장에 가만히 서있는게 뒤에서 느껴지더군요

 

그제서야 곰플레이어 제대로 껐습니다 ㅋㅋㅋㅋㅋ

 

 

아정말 ㅠㅠ 나가서 5분만에 다시들어오면 어떡하냐고요~~

 

지금 아빠 거실에서 티비보고계시고 저 방안에서 뻘줌하게 톡하고있어요

 

 

아정말 짜증납니다 원래 아빠랑 엄청친해서 막 친구처럼 장난도 잘치거든요?

 

들어오신이후로 말 한마디도 안하시네요

 

앞으로 어떻게 얼굴봐야할지 두렵습니다

 

많이 실망하셨을테고 제가여자니깐 아빠도 쉽게 말을걸기가 힘드신가봐요

 

미치겠어요 지금 불편해서 집안가득히 냉기가 싸악~~~

 

사춘기 남자애가 엄마한테 걸리는거랑 다큰딸이 아빠한테 걸리는거랑

 

다르잖아요 이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