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람에 질려서 회사 관둔다는 말이 맞나봐요...

질린다..질려2007.07.09
조회344

즐거운 마음으로 월요일 아침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여느때와 다르게 부장은 아직도 출근 전이더군요

저희회사는 프랑스 회사로.....

회장...사장은 프랑스와 독일에 있습니다...

말이 프랑스 회사지 그렇게 직원수도 많고....건물도 크고 머 그런대단한 회사 아닙니다.

컨설팅 업무와~ 대사관 업무대행을 맞고 있는 회사이지요...

 

그래서 사장의 오른팔겸....사장님이 한국에 없는동안은 회사 잘 맞아 달라고 한...

그런다고 절대 사장급은 아니고 그냥 직원통솔 정도 하라고 해논 부장이 있습니다.

 

근데 이 부장이 문제입니다 정말.....

빨라야 오전 9시 30분에 오고....

얼마전에는 오후 3시에 회사 나왔더군요....(연말때는 더 과간이였습니다. 12월 한달내내 오후 3-4시 출근...얼굴만 빼꼼히 비추고  6시 대면 퇴근해 버렸습니다.)

 

머 부장보다 높은 사람이 없는데 무슨 눈치가 보이겠습니까?//

말그대로 지맘대로 해도 직원 누가 일르지 않는이상 아무도 모르는거죠 머

 

근데 화가 나는건 그런게 아님니다...

 

얼마전 사장님이 입국하셨는데......

어떻게 구워삶았길래....차를 한대 받았더군요.......그것도 에셈7 을

(진짜요새 회사 사정 어려워서...월급도 제대로 못나오고 있는 시점에 말입니다..)

물론 회사 명의지만.......그차로 집하고 거리감도 먼 회사를 출퇴근을 합니다...

2-3일이 멀다하고 기름을 8만원에서 9만원 상당에 유류대를 법인카드로 결재 하구요

하루가 멀다하고 누구하고도 먹었는지 알수없는 적게는 3만원 많게는 30만원까지

매일같이 쏟아져 나옵니다.

저희회사는 영업하는 회사와 달리 거래처를 만난다던가....

먼가 특별한 계약건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왜 회사 법인카드를 본인 맘대로 쓸가요???

 

그래...내가 뭔가 모르는 먼가 있겠지....

윗쪽에선 먼가.....다른 업무가 있겠지 이해 할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아침에 배가 고파서 직원들하고 6천원 어치 김밥을 사먹엇는데

절 부르시더군요..

 

어떤회사가 아침에 밥안먹고와서 김밥값대주는 회사가 어딧냐면서

요즘 회사 사정 어려운거 모르냐면서.......

회사오기전에 밥을 못먹고 오는건 회사에서 알바 아니라고

그전날 놀고 술마시다 날을 새고 회사를 와도

업무에 소홀해 지거나...태도가 흐트러지거나 하면안댄다고...

글고 9시에 출근햇으면 일을해야지.....왜 김밥을 먹고잇냐고.....

 

너무 어의가 없었습니다...

 

본인은 회사 회의실에 라꾸라꾸 침대까지 마련해놓고......

전날 술을 마셧거나 그냥 컨디션 안좋고 몸 안좋으면.......

그거 펴놓고 아에 누워서 잠을 잡니다.

저번날은 이틀내내 잠을 자더군요......

결재고...전화고.......다 무시하고.........

그리고 점심때 일어나서 직원들앞에서 하는말

저번에 만난 개인적으로 아는 형님이 있는데 그분이랑 당구를 쳣는데

졌다고.....그래서 승부욕땜에 월요일날......다시 만나서 새벽 6시까지 당구쳐서 결국 이겼다고...

그리고 그다음날은 전날 잠을 늦게 자서 인지 잠이 안와서 4시까지 술마셧다고......

결국 6시까지 당구치고 그다음날 회사에서 내내 자고.......

그 날도 잠이 안와 4시까지 술먹고 또 회사나와 회사에서 내내 잤단 연결고리가 생기더군요.

 

그리고 본인이 회사에서 자놓고는 왜 꼭 퇴근하는 5시 40분에 와서는 일하자고

퇴근을 못하게 하더군요........

 

이게 인간입니까????

정말 정떨어집니다...

 

글고 회사에서 담배 꼴초입니다.

우연히 회식때 말이나왔는데

집에 가기 1시간전에는 담배도 안핀대요

마누라하고 자식들한테 냄새 풍길까봐.......

물론 1시간전에 안핀다고 안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덜 독하겟죠

 

근데 회사에선.... 

오늘아침에도 담배냄새가 나서........(참고로 저희회사 여직원들 담배냄새 엄청 시러합니다.

내숭이 아니고.......진짜로 너무 시러합니다.)

부장실 내다보니 담배를 피고 이미 껏더군요........

그래서 문을 닫을래니 "냅둬" 이러더군요

"문열어나야 냄새 빨리 나가지........."

본인도 맡기시른 담배냄새 를 밖에 직원들은 죽으란 소립니까.....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부장님 저희는 정말 힘들어요"

그리고 그냥 뒤돌아서서 제자리에 와서 앉았습니다...

 

그리고 저희회사는 회의가 없습니다..

첨부터 없었던건 아니고......

첨엔 회의했는데 부장생각과 밑에 직원들이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갑자기 회의하다가 벌떡 일어서며 볼펜을 바닥에 내던지더니......

"다 나가" 이러더군요

 

또한번은

"이런식 (이건 본인의견하고 안맞아 다른의견내고 본인의견 안따랐을때 의 일) 으로 회의할꺼면

회의 하지말자"

 

이러고 나서 이제껏 회의는 없습니다...

이게 무슨 부장입니까?????

 

차라리 사장이면......직원들 아끼고

회사 판공비 아끼고 더 알뜰살뜰이죠...........

 

정말 일이 힘들어서가 아니고

사람한테 질립니다....

정말 역겹습니다...

 

말이 고정월급이 따로 있는거지....카드 쓰는거 보면 한달에 많게는 혼자 7백까지도 씁니다.

정말 답답하고.......

더이상 역겨워서....얼굴도 쳐다보기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