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남친 죽여버리고 싶은 남친

철들어라좀색기2007.07.09
조회10,991

저에게 남자친구요?/////휴~

 

김태희 tv에서 엉덩이 흔들어 되면 좋다고

"꺄꺄아 누나~ㄲㅑ" 외마디 비명으로써

김태희 출연을 알려줍니다ㅜ_ㅜ^

그나이 처먹곤 김태희 이쁘다고 좋아하는 놈도 드물겁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김태희가 팬사인회 온다고 하면

어느지역이든 간답니다

그것도 백수가 돈한푼없이 엄마와 여자친구에게 염병해서 5

00원만 줘 이런 표현 자주쓰곤하죠

 

기념일되면 꼴에 백수라고 자랑합니다~

나 돈없는 거진거 알잖아 특별한날인데 맛난회라도 사줘 자갸~

것도 역겨운 몰골 들이밀며 말입니다 욱~~

 

돈벌생각은 죽어도 안하고

집에 붙어서는 게임이나 챗팅만 죽어라 해됩니다

뭐 챗하고 게임하면 이쁜여자라도 구할 생각인가 봅니다

진상인 주제에;;;;

 

티비에 란제리모델이랑 미스코리아 수영복 심사하는 장면만 봐도 발정이나서 ~~

가까운 (5분거리) 저희집에 뛰어옵니다

그리곤 우리 부모님께 인사도 안하고

제 방문부터 잠궈놓고

덮치고 반겁탈로 '하자'그럽니다.

제가 뺨을 연신 10대 후려갈귀면 귀접에서 풀려납니다.

 

저희 엄마가 경찰서로 연행시킨지

한 5차례가 넘어가자 파출소로 아무리 112신고해도

이젠 파출소 아저씨가 "또 그놈요 잡아가라 해놓곤 매번 풀어주니 그런거 아닙니까

저희도 이젠 바빠요 우선 입건할건지부터 정확히 말씀하세요" 이러고  끊고요

 

게임하고 야동까지 보면서 구직할 생각도 없구요~

"너진짜 일안해?"이러면

자기는 언제든지 일하러 갈때있다면서 차일피일 미룹니다 바로~

공돌이가 되고 싶답니다

 

요즘엔 무슨 멋이 들었는지 주제파악을 하면서

차사달라고 조릅니다

"티코티코" 티코가 희소하다면서 사라지기 전에 자신이 티코를 마지막으로 지키고 싶답니다

그냥 인맥만 있으면 공짜로 얻을 것도 없이 프라이드 티코사고 싶다고 졸라 됩니다.

 

이쁜여자만 보면

아무나 후광이 비추고 光에 매료되어 정신을 못차리고 따라갔다

강물에서 눈뜨고 헤엄쳐 나오니 삼신할매가 그런애인도 없다며 자리나 잘꿰차고 있으라며

때치질을 한답니다.

 

참 제 표현이 우습죠???

이거 다~그놈이 하는 말 그대로 옮긴겁니다

 

머리는 얼마나 나쁜지 제가 평강이가 되어 알파벳 공부를 시켜줬숩니다

자기를 뭘로 보냐며 오히려 화를 냅니다.

저도 그쯤은 알겠지 했거니 넘어가다 보면 그넘이 좋아하는 ABC쵸콜릿이 또 문제네요

그나마 된소리나는 C는 모양도 쉽고 쉽게 아는데 ~

A와B를 모른다며 열등감느낍니다

나쁜건 쉽게 배운다고 CCC는 아주 된소리로 육두문자활용까지 잘도 남발합니다

야이C야~이런식

 

이렇게 볼품없고 멍청하고 나이많고 게다가 못생긴남자인데 왜 사귀냐구요?

 

그래요 의리...의하나때문에 헤어지지 못했기에 계속 연을 잊고 있습니다.

 

그남자 나이 27세 캐백수

 

천한집 자손이라 파도 없다며

두눈 부릎뜨고 날잡아먹듯 이야기하는 놈

 

그래요

그남자 하사관 출신에 육군에서 전역했고

백수로 지낸지 언 1년이 넘어서고 있어요..

 

다들 알겠지만

내성적인 사람이 가난때문에 공부도못해 할것없이 선택한 하사관의 길...

 

그전엔 참 괜찮은 남자다 하고 만났는데 ~~

지금은 반병신(육체정신모두)이 되어 제곁으로 민간인으로 돌아왔습니다.

 

점점 부대에서 이상한 사람에서 변태 정신질환자로 바뀌더니

결국엔 위에 말들이 모두 사실이 되어버린 현실앞에

나는 이남자를 차마 버릴수는 없습니다.

 

헤어지자고 하면 이남자 군대에서 당한왕따 모멸감에 제가 더큰 상처를 남길테니

저는 잠시 정신휴양을 시키며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 잠시만나고 있습니다

근데 이남자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싫어졌습니다

 

사람관계에서 정이나 이해타산이냐 매일 헤깔리고 있습니다

한인간 완전병신 만드느냐 아니면 반병신 치료해주고 사느냐....휴 갑갑합니다.

진심어린 조언만 부탁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