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자친구를 너무나 사랑했고 여자친구 또한 저를 너무나 사랑했지만 장모님께서 결혼을 반대 하셧습니다. 저의 부모님이 사업에 실패하셔서 너무 어려웠던 형편이었었고 여자친구는 유명한 4년대를 졸업했지만 저는 지방에 전문대를 졸업했으니 저같아도 무얼믿고 저한테 보내겠나 싶습니다. 저는 여자 친구와 같이 삽니다. 1년 6개월전쯤 에 여자 친구가 가출을 했습니다. 2005년 5월 30일 저녁 7시 여자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울먹이는 목소리로... 사랑한다고... 그런데 엄마가 만나지 말란다고... 어쩌냐고 울고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2시간 거리에있었지만 바로 만나러갔습니다. 그렇게 저희의 가출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회사도 집도 친구도 모두 버리고서... 그날저녁 처음간곳은 거제도의 해금강 이었습니다. 가진거라곤 차한대 그동안 모아뒀던 300만원... 그렇게 전국을 돌았습니다 두달동안... 차안에서 자기도 했고 여관에서 자기도했습니다. 피씨방에서 게임도했고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자기도 했습니다. 싸운적도 있고 달콤한 밤도 있었습니다. 한달 보름이 지날때쯤 돈이 떨어져갔습니다. 이제는 결단을 내려야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집에 들어가지 않겠다합니다. 그래서 저희집에 허락을 받고 외딴곳에 단칸방을 구하고 저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사촌 누나네 가계에서 일을했습니다. '그래도 너네둘 생활은 할만큼 줄께' 라는 말만 믿고 시작했었죠... 첫월급 60만원... 여자 친구앞에서 그렇게 많이 울어보긴 처음이었습니다.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첫월급이라고 일하던곳으로 찾아왔던 여자친구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길... 여자 친구가 운전을 하고 저는 조수석에 앉아 창밖을 보고 울었습니다. 얼마나 눈물이 나는지... 능력없는 내가 미안하고 미안해서... 그렇게 그 일을 그만두고 회사를 찾았습니다. 닥치는 대로 일을했고 닥치는대로 배웠습니다. 같은 1년이면 하루 18시간을 일하더라도 돈을 조금이라도 더 주는일을 찾았습니다. 여자친구도 집에서 가만있을수만은 없었나봅니다. 어느날 집에 가니 무릎담요가 엄청 쌓여있더군요. 방안에 여자 친구가 담요를 옥션에 팔아보겠답니다. 40만원으로 근처 공장에서 사왔더군요. 담요 100장을 팔았습니다.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하루 10만원이 남는날도 있더군요. 저의 여자친구는 재미가있었나 봅니다. 제가 출근했을때 혼자 심심할까봐 걱정이되었었는데 여자 친구도 집에서 할일을 찾아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그렇게 시작한것이 지금은 옥션 지마켓에서 잘나가는 악세사리(1년내내 판매가능한 품목이라서) 판매자입니다. 여자친구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 그렇게 가정이 안정되고 하니 그동안 하고싶었던 일을 하게끔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래에셋 자산관리사 를 하게되었습니다. 너무나 하고싶었던 일이었기에 당장은 수입이 없지만 그래두 즐겁습니다.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껏입니다 사명감으로 똘똘 뭉쳤습니다 오늘.... 회사에 있는데 여자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결혼 하래 엄마가~' 심장이 요동칩니다. 마치 제심장이 아닌듯합니다. 제 입은 지금 귀에 걸려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눈물이 납니다. 열심히 살껍니다 장모님 열심히 살겠습니다. 우리 진이 고생안시키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고맙다 진아 나 믿구 따라와줘서 사랑한다 진아... -------------------------------------------------------------------- 와우! 몇일동안 바뻣어요! 처형되실분도 만나뵙고(예쁘시더라구요) 저일 하는것 때문에 사람들두 많이 만나뵙고! ^^ 혹시나 싶어서 들어와봤는데 정말 많은분들이 읽어주셧더군요. 많은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는 29세 입니다. 79년생이죠 ^^ 응원에 힘입어 정말 열심히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__)
결혼을 반대합니다. 그런데...
저는 여자친구를 너무나 사랑했고 여자친구 또한 저를 너무나 사랑했지만
장모님께서 결혼을 반대 하셧습니다.
저의 부모님이 사업에 실패하셔서 너무 어려웠던 형편이었었고
여자친구는 유명한 4년대를 졸업했지만 저는 지방에 전문대를 졸업했으니
저같아도 무얼믿고 저한테 보내겠나 싶습니다.
저는 여자 친구와 같이 삽니다.
1년 6개월전쯤 에 여자 친구가 가출을 했습니다.
2005년 5월 30일 저녁 7시
여자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울먹이는 목소리로...
사랑한다고... 그런데 엄마가 만나지 말란다고... 어쩌냐고 울고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2시간 거리에있었지만 바로 만나러갔습니다.
그렇게 저희의 가출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회사도 집도 친구도 모두 버리고서...
그날저녁 처음간곳은 거제도의 해금강 이었습니다.
가진거라곤 차한대 그동안 모아뒀던 300만원...
그렇게 전국을 돌았습니다 두달동안...
차안에서 자기도 했고 여관에서 자기도했습니다.
피씨방에서 게임도했고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자기도 했습니다.
싸운적도 있고 달콤한 밤도 있었습니다.
한달 보름이 지날때쯤 돈이 떨어져갔습니다.
이제는 결단을 내려야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집에 들어가지 않겠다합니다.
그래서 저희집에 허락을 받고 외딴곳에 단칸방을 구하고
저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사촌 누나네 가계에서 일을했습니다.
'그래도 너네둘 생활은 할만큼 줄께' 라는 말만 믿고 시작했었죠...
첫월급 60만원...
여자 친구앞에서 그렇게 많이 울어보긴 처음이었습니다.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첫월급이라고 일하던곳으로 찾아왔던 여자친구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길... 여자 친구가 운전을 하고 저는 조수석에 앉아
창밖을 보고 울었습니다. 얼마나 눈물이 나는지... 능력없는 내가 미안하고 미안해서...
그렇게 그 일을 그만두고 회사를 찾았습니다.
닥치는 대로 일을했고 닥치는대로 배웠습니다. 같은 1년이면 하루 18시간을 일하더라도
돈을 조금이라도 더 주는일을 찾았습니다.
여자친구도 집에서 가만있을수만은 없었나봅니다.
어느날 집에 가니 무릎담요가 엄청 쌓여있더군요. 방안에
여자 친구가 담요를 옥션에 팔아보겠답니다. 40만원으로 근처 공장에서 사왔더군요.
담요 100장을 팔았습니다.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하루 10만원이 남는날도 있더군요.
저의 여자친구는 재미가있었나 봅니다.
제가 출근했을때 혼자 심심할까봐 걱정이되었었는데 여자 친구도 집에서 할일을 찾아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그렇게 시작한것이 지금은 옥션 지마켓에서 잘나가는 악세사리(1년내내 판매가능한 품목이라서)
판매자입니다. 여자친구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
그렇게 가정이 안정되고 하니 그동안 하고싶었던 일을 하게끔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래에셋 자산관리사 를 하게되었습니다.
너무나 하고싶었던 일이었기에 당장은 수입이 없지만 그래두 즐겁습니다.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껏입니다 사명감으로 똘똘 뭉쳤습니다
오늘....
회사에 있는데 여자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결혼 하래 엄마가~'
심장이 요동칩니다. 마치 제심장이 아닌듯합니다.
제 입은 지금 귀에 걸려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눈물이 납니다.
열심히 살껍니다
장모님 열심히 살겠습니다.
우리 진이 고생안시키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고맙다 진아 나 믿구 따라와줘서
사랑한다 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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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몇일동안 바뻣어요! 처형되실분도 만나뵙고(예쁘시더라구요)
저일 하는것 때문에 사람들두 많이 만나뵙고! ^^
혹시나 싶어서 들어와봤는데 정말 많은분들이 읽어주셧더군요.
많은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는 29세 입니다. 79년생이죠 ^^
응원에 힘입어 정말 열심히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