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와서 보니 깜딱놀랬네요^^ 많은 조회수와 리플들을 보구서요.. 그리고 전 단지 성추행범으로 오해 받을까봐 자는 척 했어요 -.,- 쫄았다면 쫀거겠죠 -.,- 그 커플 대략 20살 정도로 보임... 저한테는 애 정도로 밖에 안 보였는데..괜한 오해 살까봐 쫄았죠 ^^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면 왜 팔을 확~~못 뺐을까라고 생각도 하는데 그 당시에는 정말 힘들었어요... 좋았던 건 더더욱 없었구요^^ 그리고 옥찜질방은 제꺼 뮤 아이디인데 여기서 쓰게 될 줄 몰랐네요ㅋ 참! "이 새끼야?" 라고 했던 남자. 그 말만 하고서 제 옆에서 잤어요 -.,- 이제와 생각해보니 그러고도 제 옆에서 자는 게 참 희한하네요^^ 아무튼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시고 거기에다 리플들까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무기에요~! ------------------------------------------------------------------------------------ 제나이 28살.전라도 광주살구요. 친한 친구와 함께 둘이서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며 즐겁게 보내고 많이 마시지 않은터라 찜질방에서 자기로 하였습니다. 평소 여자친구와 찜질방에 자주 가고 제가 또 좋아라해서 친구들에게도 자주 가자고 합니다. 주말이라서 어김없이 사람들이 많더군요. 술이 약간 덜 깨고 늦은 시간이라 잠이 막 쏟아지더군요. 그래서 여기저기 빈곳을 찾다가 4명정도 누을 수 있는 곳을 발견하여 자리를 잡고 눈을 감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가 잠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허걱. 근데 저의 품안에 저도 모르는 대학생 정도로 보이는 여자가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분명히 자기전에 저의 오른쪽에는 친구가 누워 있었고 왼쪽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순간 당황스러웠지만 제 팔베게를 하고 있는 여자에게서 쉽게 팔을 빼지 못하였습니다. 혹시나 깨서 누명을 쓰게 될 지 모르니까 말이죠. 그래서 힘을 빼면서 천천히 팔을 빼보기로 했습니다. 거의 팔을 다 뺄쯤에 갑자기 그 여학생이 저를 와락 안더군요. 그때 별 잡다한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혹시 이 여학생이 안자고 있고 술이 취했나라는 생각도 해봤고 저한테 성희롱이라는 누명을 씌우지나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오만가지 잡다한 생각이 다 들더군요. 허나 이게 웬일입니까. 그 여학생 옆에는 남자친구로 보이는 사람이 자고 있더군요. 이상하게도 월래 자기 여자친구를 안쪽으로 보내고 남자가 남자옆에서 자는 게 당연지사인데 말이죠. 하지만 그때는 여학생이 제 옆에서 자고 있었던 겁니다. 그러다 저는 슬그머니 몸을 친구쪽으로 향할 수 있었고 팔은 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깨와 팔이 무지 아프더군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그 여학생은 또 다시 친구쪽을 향하고 있는 저의 엉덩이에 다리를 얹히고 제 뒤를 안고서 몸을 붙이더군요.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혹시나 그 여학생의 남자친구가 이 광경을 보게 된다면 저는 아무짓도 안하고도 죄인이 되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러다 또 다시 밀쳐내려는 순간 그 여학생이 눈을 뜨더군요. 속으로 난 이제 죽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여학생이 눈을 비비며 저를 자세히 쳐다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때 저는 실눈을 뜨고 자고 있는 척을 하고 있었거든요. 여학생이 당황스러웠는지 얼른 뒤로 물러나더군요. 여지없이 그 남친을 깨우더니 밖으로 나가더라구요. 그래도 별일없이 나가서 다행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미 잠을 다 깨버려서 잡다한 생각을 하면서 눈만 뻐끔뻐끔 하고 있는 찰라에 다시 그 커플이 들어오더니 또 다시 제 옆으로 오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때도 실눈을 뜨면서 자고 있는 척을 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그 남친 왈 " 이 새끼야? "라고 물어보더군요. 그러면서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긴장감의 연속이였지요. 다행히도 아무런 상황도 안 생기고 그렇게 저는 잠을 못 이루고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커플은 나갔지요. 정말 어처구니 없는 황당한 일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론 찜질방을 찾지 않게 되었습니다. 너무 재미없죠.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요. 이런 황당한 일을 겪은 사람이 또 있을까요?
갑자기 찾아온 찜질방에서의 밀애 -.,-
오늘 와서 보니 깜딱놀랬네요^^ 많은 조회수와 리플들을 보구서요..
그리고 전 단지 성추행범으로 오해 받을까봐 자는 척 했어요 -.,- 쫄았다면 쫀거겠죠 -.,-
그 커플 대략 20살 정도로 보임...
저한테는 애 정도로 밖에 안 보였는데..괜한 오해 살까봐 쫄았죠 ^^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면 왜 팔을 확~~못 뺐을까라고 생각도 하는데 그 당시에는 정말 힘들었어요...
좋았던 건 더더욱 없었구요^^ 그리고 옥찜질방은 제꺼 뮤 아이디인데 여기서 쓰게 될 줄 몰랐네요ㅋ
참! "이 새끼야?" 라고 했던 남자. 그 말만 하고서 제 옆에서 잤어요 -.,-
이제와 생각해보니 그러고도 제 옆에서 자는 게 참 희한하네요^^
아무튼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시고 거기에다 리플들까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무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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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이 28살.전라도 광주살구요.
친한 친구와 함께 둘이서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며 즐겁게 보내고
많이 마시지 않은터라 찜질방에서 자기로 하였습니다.
평소 여자친구와 찜질방에 자주 가고 제가 또 좋아라해서 친구들에게도
자주 가자고 합니다.
주말이라서 어김없이 사람들이 많더군요.
술이 약간 덜 깨고 늦은 시간이라 잠이 막 쏟아지더군요.
그래서 여기저기 빈곳을 찾다가 4명정도 누을 수 있는 곳을 발견하여 자리를 잡고 눈을 감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가 잠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허걱. 근데 저의 품안에 저도 모르는 대학생 정도로 보이는 여자가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분명히 자기전에 저의 오른쪽에는 친구가 누워 있었고 왼쪽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순간 당황스러웠지만 제 팔베게를 하고 있는 여자에게서 쉽게 팔을 빼지 못하였습니다.
혹시나 깨서 누명을 쓰게 될 지 모르니까 말이죠.
그래서 힘을 빼면서 천천히 팔을 빼보기로 했습니다.
거의 팔을 다 뺄쯤에 갑자기 그 여학생이 저를 와락 안더군요.
그때 별 잡다한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혹시 이 여학생이 안자고 있고 술이 취했나라는 생각도
해봤고 저한테 성희롱이라는 누명을 씌우지나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오만가지 잡다한 생각이 다 들더군요.
허나 이게 웬일입니까. 그 여학생 옆에는 남자친구로 보이는 사람이 자고 있더군요.
이상하게도 월래 자기 여자친구를 안쪽으로 보내고 남자가 남자옆에서 자는 게 당연지사인데 말이죠.
하지만 그때는 여학생이 제 옆에서 자고 있었던 겁니다.
그러다 저는 슬그머니 몸을 친구쪽으로 향할 수 있었고 팔은 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깨와 팔이 무지 아프더군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그 여학생은 또 다시 친구쪽을 향하고 있는 저의 엉덩이에 다리를 얹히고
제 뒤를 안고서 몸을 붙이더군요.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혹시나 그 여학생의 남자친구가 이 광경을 보게 된다면 저는 아무짓도 안하고도 죄인이 되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러다 또 다시 밀쳐내려는 순간 그 여학생이 눈을 뜨더군요.
속으로 난 이제 죽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여학생이 눈을 비비며 저를 자세히 쳐다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때 저는 실눈을 뜨고 자고 있는 척을
하고 있었거든요. 여학생이 당황스러웠는지 얼른 뒤로 물러나더군요.
여지없이 그 남친을 깨우더니 밖으로 나가더라구요.
그래도 별일없이 나가서 다행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미 잠을 다 깨버려서 잡다한 생각을 하면서 눈만 뻐끔뻐끔 하고 있는 찰라에
다시 그 커플이 들어오더니 또 다시 제 옆으로 오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때도 실눈을 뜨면서 자고 있는 척을 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그 남친 왈 " 이 새끼야? "라고 물어보더군요.
그러면서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긴장감의 연속이였지요. 다행히도 아무런 상황도 안 생기고 그렇게 저는 잠을 못 이루고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커플은 나갔지요.
정말 어처구니 없는 황당한 일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론 찜질방을 찾지 않게 되었습니다.
너무 재미없죠.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요.
이런 황당한 일을 겪은 사람이 또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