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가보셨나요 ? ㅠ

미끄러진녀2007.07.11
조회1,107

 

* 근데요,, 나 이런글 올렸다고 잡혀가는 건 아니겠죠 ㅠㅠ

 


집이 잠실 근처라 롯데월드가 재개장 하기 전부터 자주 놀러갔었어요.


그래서 초등학교때부터,, 지금 대학생이 된 후에도 롯데월드는 여전히 제 꿈과


희망의 나라에요. 그런데 오늘 롯데월드 재개장이라는 부푼 기대와 설레는 맘을


안고 방문한 롯데월드에서,, 많은 실망을 하고 돌아왔네요.

 


가격도 인상되어서 정말 바뀌었나보다 했는데,, 실제로 어떻게 바뀌었는지


요란한 광고에서보다 더 초라하더라구요. 많이 실망했습니다.


유니폼이 바뀌고 직원들의 인사가 밝아진 것은 좋은데요,, 그리고


몇몇 놀이기구를 새로 예쁘게 꾸며놓은 것도 좋은데,,, 음,,


왜 광고에서 나오던 쇼들을 지금 안한다는걸 알리지 않으셨는지,,


잔뜩 기대하고 야간개장으로 간거였는데,,, 직원들에게 물어보니 17일에


시작한다더군요.. 개장을 1일에 했으면 그때부터 시작하던지


아니면 17일 부터 한다던지 하는 공지가 있었으면 헛걸음 하지 않았을텐데


광고와는 너무 달리 썰렁한 모습이라.. 원래 있던 레이져쇼조차 없으니,,


많이 실망하고 ,,11시 까지 놀겠다는 거 접고,,


 제가 9시 45분쯤에 나왔는데요.


회전바구니옆 그리고 가든스테이지와 스무디 파는 곳 사이에


물이 쏟아져있는 걸 모르고 지나가다 미끄러졌습니다.


친구가 부축해줘서 일어나긴 했지만 미끄러진 후 그 자리에서 절뚝이며 서있었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더라구요.응급약이라도 구했으면 했는데,,,


지나가는 그,,안전담당하시는 경비;;는 아니지만 그런 분들도 안계시고


스무디 직원들은 못 본 건지,,아니면 롯데월드 직원과는 별개인지 상관 안하시고...


왠 바닥에 흥건한 물입니까? 최소 1.5 리터짜리 물은


부은 것 같더라구요. 그냥 음료수 정도가 아니라.. 게다가 밤이라 조명도 어두운데


물이 있는지 보이지도 않고, 더구나 물이 쏟아져 있을거라고 상상도 못했는데


마음껏 편하게 걷지도 못하겠더라구요.  ㅠ_ㅠ 

 


허리와 발목 어깨가 지금 많이 아픕니다. 계절학기 듣는 중이라 학교가야하는데 ㅠ


왜 청소하는 사람이 안보입니까? 자이로 스윙 옆에는 고객들이 버린 쓰레기가


쌓여있었어요. 줄도 길었는데,, 사람들의 의식도 문제지만 쓰레기가 쌓이니 아무렇게나


버리는 것 같네요. ㅠ_ㅠ 제가 정말 좋아한 롯데월드인데


이렇게 속상하게 마무리 짓게 되다니 많이 실망했습니다.

 

친구랑 손을 잡고 가고 있었기에 덜 다친 거지, 저 크게 미끄러 진 건데


다행이  친구가 잡아줘서 그나마 발목과 손으로 미끄러 진거라,, 이 정돈데,,


머리나 뒤로 넘어질뻔 했네요. ㅠㅠ


넘  속상합니다..

 

 

속상해서 롯데월드에 메일 보냈어요. 이렇게 메일 쓴거 처음인데 너무 속상해서..ㅠ

 

 

 

그리고 롯데월드 가실분들 17일 이후에 가세요. 그때부터 광고하던 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