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의 여자입니다. 초등학교때는 하교할 때마다 10명씩 몰려다니고, 방과 후에는 여자친구들과 몰려서 놀러다니느라 엄마가 절 찾으러 다녀야 할 정도로 성격이 활달했었는데, 중학교땐 공부한답시고 얌전히 지내고, 학교도 초등학교 때 친구들하고 완전 동떨어진 곳으로 다니게 되서 하교 후엔 집으로 곧장 오다보니 친구를 만날 기회가 적었습니다. 또 노는 애들도 성적에 맞춰서 공부하던 애들하고 놀았는데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는 집안이 갑자기 엉망이 되는 바람에 혼자 방황하느라 친구들하고 어울리지도 못하고, 중학교 때 놀던 친구들은 모두 명문대에 진학했고, 전 대학도 포기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몇 년 동안 아무하고도 연락하지 않고 지내다가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단 생각이 들어서 취직도 하고 나름대로 밝게 지내려고 노력했어요. 그 동안 사회에서 친구를 3명 정도 사귀었는데... 이 친구들이 본인이 힘든 일이 있을 땐 저에게 기대고 저놔하고 계속해서 연락하더니 제가 고민 얘기하려고 하면 잘 들어주지 않고, 분위기를 자꾸 바꾸고... 암튼 제가 말 주변도 없고, 삶 자체가 재미가 없어서 그런지.. 연락을 안하더라구요. 친구뿐 아니라, 언니든 동생이든 만나게 되면 전 정말 성심성의껏 하려고 노력해요. 힘든 일 있다고 하면 저 잠자는 시간 쪼개면서, 제 비용 대가면서 고민 들어주고 농담도 하면서 기분 풀어주려고 노력하는데... 상대방은 그걸 대수롭지 않게 여기더라구요. 그리고 절 이용하고 배신도 하고.. 그동안 제 뒤통수 쳐 놓고 상대방이 먼저 연락 끊어버린 적도 몇 번 있습니다. 여차 해서 겨우 친구 2명 남았는데... 그 중 한 친구가 얼마전에 근무시간에 메신저로 힘들다고 하길래 고민 들어주려고 노력했는데 근무시간이다 보니 자꾸 대화가 끊기는 바람에 성의껏 답변해 주지 못했습니다. 또 그날따라 생리통이 넘 심했고, 그 전 주에 10일 넘게 몸이 아파서 제 몸도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 친구에게 이런 사정은 말하지 않았지만요. 그래서 대화도 제대로 나누지 못한 채 퇴근한 뒤에 8시경에 맘에 자꾸 걸려서 전화는 못하고(제가 몸이 아파서 도저히 통화는 못하겠더라구요) 문자로 5개 정도 위로의 말을 보냈어요. 건강만큼은 해치지 않게 하라면서요. 그런데 그날 문자 씹더니.. 담날에도 제가 문자보내고 말 걸어도 답변이 없네요. 사람들은 항상 밝게 웃는 제가 어릴때부터 사랑 많이 받고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것 처럼 보인다고해요. 그렇지만 전 부모님 사이도 안 좋고 경제적으로 어렵게 자랐거든요. 그래도 항상 사람들 앞에서는 웃으면서 얘기하고 웃는 낯으로 대해서 그런지 사람들은 제가 친구도 많을 것 같고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 것처럼 보인데요. .....그런데 전 친구라고는 2명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 남은 친구 중에 한 명이 절 또 모른체하려고 하네요. 고등학교 때 혼자 방황할 때나 졸업한 후 혼자 집에서 몇 년을 보낼 때는 친구가 중요한 지 몰랐어요. 그런데 나이가 드니까 길거리에서 여러 친구들과 몰려 다니면서 웃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워요. 친구들 여럿이서 여행도 가고 마음 속 깊은 고민도 털어놓고 유대감을 느낄수 있는 친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워요. 직장에서 친구 만들면 된다지만... 직장 친구는 동료 이상이 안 되네요... 직장에서 친해진 언니한테 고민 얘기하면서 기대보려 했는데 그걸 이용하더라구요. 그 언니 때문에 8개월 동안 직장에서 사람들에게 은따 당하고 너무 힘들게 지내서 동갑인 직장 동료에게 선뜻 다가가기 힘듭니다.. 너무 힘들어요.. 며칠 동안 너무 우울해서 불면증까지 왔어요. 내일 출근하면 또 밝은 척 하면서 생활해야 할 텐데.. 앞으로 친구 없이 살아가야 할 거 생각하니 너무 슬픕니다....
친구가 없어요...
20대 후반의 여자입니다.
초등학교때는 하교할 때마다 10명씩 몰려다니고,
방과 후에는 여자친구들과 몰려서 놀러다니느라
엄마가 절 찾으러 다녀야 할 정도로 성격이 활달했었는데,
중학교땐 공부한답시고 얌전히 지내고,
학교도 초등학교 때 친구들하고 완전 동떨어진 곳으로 다니게 되서
하교 후엔 집으로 곧장 오다보니 친구를 만날 기회가 적었습니다.
또 노는 애들도 성적에 맞춰서 공부하던 애들하고 놀았는데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는 집안이 갑자기 엉망이 되는 바람에
혼자 방황하느라 친구들하고 어울리지도 못하고,
중학교 때 놀던 친구들은 모두 명문대에 진학했고,
전 대학도 포기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몇 년 동안 아무하고도 연락하지 않고 지내다가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단 생각이 들어서 취직도 하고 나름대로 밝게 지내려고 노력했어요.
그 동안 사회에서 친구를 3명 정도 사귀었는데...
이 친구들이 본인이 힘든 일이 있을 땐 저에게 기대고 저놔하고 계속해서 연락하더니
제가 고민 얘기하려고 하면 잘 들어주지 않고, 분위기를 자꾸 바꾸고...
암튼 제가 말 주변도 없고, 삶 자체가 재미가 없어서 그런지.. 연락을 안하더라구요.
친구뿐 아니라, 언니든 동생이든 만나게 되면 전 정말 성심성의껏 하려고 노력해요.
힘든 일 있다고 하면 저 잠자는 시간 쪼개면서, 제 비용 대가면서 고민 들어주고 농담도 하면서
기분 풀어주려고 노력하는데... 상대방은 그걸 대수롭지 않게 여기더라구요.
그리고 절 이용하고 배신도 하고..
그동안 제 뒤통수 쳐 놓고 상대방이 먼저 연락 끊어버린 적도 몇 번 있습니다.
여차 해서 겨우 친구 2명 남았는데...
그 중 한 친구가 얼마전에 근무시간에 메신저로 힘들다고 하길래
고민 들어주려고 노력했는데 근무시간이다 보니 자꾸 대화가 끊기는 바람에
성의껏 답변해 주지 못했습니다.
또 그날따라 생리통이 넘 심했고, 그 전 주에 10일 넘게 몸이 아파서
제 몸도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 친구에게 이런 사정은 말하지 않았지만요.
그래서 대화도 제대로 나누지 못한 채 퇴근한 뒤에 8시경에 맘에 자꾸 걸려서
전화는 못하고(제가 몸이 아파서 도저히 통화는 못하겠더라구요)
문자로 5개 정도 위로의 말을 보냈어요.
건강만큼은 해치지 않게 하라면서요.
그런데 그날 문자 씹더니.. 담날에도 제가 문자보내고 말 걸어도 답변이 없네요.
사람들은 항상 밝게 웃는 제가 어릴때부터 사랑 많이 받고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것 처럼 보인다고해요.
그렇지만 전 부모님 사이도 안 좋고 경제적으로 어렵게 자랐거든요.
그래도 항상 사람들 앞에서는 웃으면서 얘기하고 웃는 낯으로 대해서 그런지
사람들은 제가 친구도 많을 것 같고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 것처럼 보인데요.
.....그런데 전 친구라고는 2명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 남은 친구 중에 한 명이 절 또 모른체하려고 하네요.
고등학교 때 혼자 방황할 때나 졸업한 후 혼자 집에서 몇 년을 보낼 때는 친구가 중요한 지 몰랐어요.
그런데 나이가 드니까
길거리에서 여러 친구들과 몰려 다니면서 웃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워요.
친구들 여럿이서 여행도 가고
마음 속 깊은 고민도 털어놓고
유대감을 느낄수 있는 친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워요.
직장에서 친구 만들면 된다지만... 직장 친구는 동료 이상이 안 되네요...
직장에서 친해진 언니한테 고민 얘기하면서 기대보려 했는데 그걸 이용하더라구요.
그 언니 때문에 8개월 동안 직장에서 사람들에게 은따 당하고 너무 힘들게 지내서
동갑인 직장 동료에게 선뜻 다가가기 힘듭니다..
너무 힘들어요.. 며칠 동안 너무 우울해서 불면증까지 왔어요.
내일 출근하면 또 밝은 척 하면서 생활해야 할 텐데..
앞으로 친구 없이 살아가야 할 거 생각하니 너무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