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신혼 2달차 입니다^^ 어제 일 마치고 집에 들어오니 9시.. 아침 6시 넘어서 일어나서 헐래벌떡 씻고 화장하고 친정엄가가 직접 짜주신 홍삼 한잔씩 신랑이랑 마시고 출근 8시 30분 출근이라 그전에 도착해야겠죠? 중소기업인데다가 여직원이 두명이라 별도 복지가 되있는 않은 울 회사.. 생리휴가는 물론이요 격주휴무도 엄청난 눈치를 보며 쉰다는.. 점심시간은 30분 안쪽이고 퇴근은 눈치보며 7시.. 아니면 8시정도에 퇴근해야 위에서 인사를 받아주시는 회사.. 요즘 매출이 별로 없어서 분위기가 아주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분위기 살벌하죠. 그래도 아이 낳기 전까지 악착같이 모아서 좀 살만한 전셋집 마련하고 그만두려고 열심히 다니고 있는 행복한 신혼주부입니다!! 사실... 자랑 좀 하려구요...^^ 위는 작은데(위가 약합니다 선천적으로) 식탐이 무지무지 많아서 자주 체하고 합니다 어제두 너무 허기가 져서 집에오니 신랑이 차려논 밥상(일찍 들어온 날 신랑이 밥을 해놈)에 앉아 신나게 먹고 설겆이 하고 빨래하고 이것저것 정리하고 씻고 쇼파에 앉으니 11시 다 됐네요 속이 더부룩하고 왠지 느낌이 살살 오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피곤한 나머지 12시 안되서 잠들고 말았어요 어김없이 새벽녘... 3시 정각.. 혼미한 정신을 가다듬으며 아픈 배를 쥐어잡고 일어났습니다 거실로 나가 혼자 운동도 해보고 위기능에 좋다는 손가락 지압도 해보고 혼자 트림도 해보고 방귀도 뀔려고 노력하고.. (지송) 트림하고 방귀를 뀌면 위장기능이 정상이 되더군요..특이하죠?ㅋㅋㅋㅋ 근데 트림도 안나오고 방귀도 안나오고 휴.... 오바이트 할까..하다가 오바이트 하면 3일정도 뭘 먹기만 하는 체하는 약한 위를 생각해서 참았습니다 알약은 언젠가 먹고 다 떨어지고..조심해야지 하는데도 그놈의 음식 앞에선 자제가 안되네요 암튼 혼자 한시간을 쇼하다가 신랑한테 다가가서 "오빠..나 또 체했나바.. 편의점 가서 약 사오면 안되?" 신랑 눈이 퉁퉁 부어서 날 가만히 올려다 보다가 "가시나...또 체했나... 그러게 조심히 먹지..저녁에 허겁지겁 먹더라.." 등 뚜드려주고 배를 쓰다듬어 주기를 20분 정도 신랑 갑자기 손 따 자!! 하는겁니다. "손 딸줄알아?" "아니..바늘로 기냥 팍 뚤으면 되는거 아이가? " ㅜ.ㅜ 가만히 있으니까 신랑 옷을 주섬주섬 껴입고 약사러 가더군요.. 5분정도 걸어가면 큰길에 편의점이 많은 동네라... 기다리는데 미안하기도 하고 밖에선 비가 많이 와서 걱정도 되고 그러선지 갑자기 방귀가 뿌~웅~ 하고 나오더니 위가 꾸르륵 거리면 나아지는 겁니다 아...조금만 더 참을껄... 밖에 나가서 신랑 기다리니까 저 쪽에서 신랑 비오는데 헐래벌떡 뛰어오더라구요 넘 감사하고 미안하고 ㅠ.ㅠ 물약만 있다고 얼릉 먹으러고 뚜껑 따 주는 울 고마운 신랑 사랑해요~
오늘 새벽에..
이제 신혼 2달차 입니다^^
어제 일 마치고 집에 들어오니 9시..
아침 6시 넘어서 일어나서 헐래벌떡 씻고 화장하고
친정엄가가 직접 짜주신 홍삼 한잔씩 신랑이랑 마시고 출근
8시 30분 출근이라 그전에 도착해야겠죠?
중소기업인데다가 여직원이 두명이라 별도 복지가 되있는 않은 울 회사..
생리휴가는 물론이요 격주휴무도 엄청난 눈치를 보며 쉰다는..
점심시간은 30분 안쪽이고
퇴근은 눈치보며 7시.. 아니면 8시정도에 퇴근해야 위에서 인사를 받아주시는 회사..
요즘 매출이 별로 없어서 분위기가 아주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분위기 살벌하죠.
그래도 아이 낳기 전까지 악착같이 모아서 좀 살만한 전셋집 마련하고 그만두려고
열심히 다니고 있는 행복한 신혼주부입니다!!
사실... 자랑 좀 하려구요...^^
위는 작은데(위가 약합니다 선천적으로) 식탐이 무지무지 많아서
자주 체하고 합니다
어제두 너무 허기가 져서 집에오니 신랑이 차려논 밥상(일찍 들어온 날 신랑이 밥을 해놈)에 앉아
신나게 먹고 설겆이 하고 빨래하고 이것저것 정리하고 씻고 쇼파에 앉으니 11시 다 됐네요
속이 더부룩하고 왠지 느낌이 살살 오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피곤한 나머지 12시 안되서 잠들고 말았어요
어김없이 새벽녘...
3시 정각..
혼미한 정신을 가다듬으며
아픈 배를 쥐어잡고 일어났습니다
거실로 나가 혼자 운동도 해보고
위기능에 좋다는 손가락 지압도 해보고
혼자 트림도 해보고 방귀도 뀔려고 노력하고.. (지송)
트림하고 방귀를 뀌면 위장기능이 정상이 되더군요..특이하죠?ㅋㅋㅋㅋ
근데 트림도 안나오고 방귀도 안나오고 휴....
오바이트 할까..하다가 오바이트 하면 3일정도 뭘 먹기만 하는 체하는 약한 위를 생각해서 참았습니다
알약은 언젠가 먹고 다 떨어지고..조심해야지 하는데도 그놈의 음식 앞에선 자제가 안되네요
암튼 혼자 한시간을 쇼하다가
신랑한테 다가가서
"오빠..나 또 체했나바.. 편의점 가서 약 사오면 안되?"
신랑 눈이 퉁퉁 부어서 날 가만히 올려다 보다가
"가시나...또 체했나... 그러게 조심히 먹지..저녁에 허겁지겁 먹더라.."
등 뚜드려주고 배를 쓰다듬어 주기를 20분 정도
신랑 갑자기 손 따 자!! 하는겁니다.
"손 딸줄알아?"
"아니..바늘로 기냥 팍 뚤으면 되는거 아이가? "
ㅜ.ㅜ
가만히 있으니까
신랑 옷을 주섬주섬 껴입고
약사러 가더군요.. 5분정도 걸어가면 큰길에 편의점이 많은 동네라...
기다리는데 미안하기도 하고 밖에선 비가 많이 와서 걱정도 되고
그러선지 갑자기 방귀가 뿌~웅~ 하고 나오더니 위가 꾸르륵 거리면 나아지는 겁니다
아...조금만 더 참을껄...
밖에 나가서 신랑 기다리니까
저 쪽에서 신랑 비오는데 헐래벌떡 뛰어오더라구요
넘 감사하고 미안하고
ㅠ.ㅠ
물약만 있다고 얼릉 먹으러고 뚜껑 따 주는 울 고마운 신랑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