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누나의 집착

ㄱㅐ당황2007.07.11
조회3,564

 3년째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에겐 사촌누나가 한명 이써요

남자친구 어릴때부터 남자친구 기저귀 갈아주고 밥먹이고

업어 키웠다던 그 누나  남자친구한테 말로는 많이 들엇지요

그러던 어느날 계획에 없이 그 사촌누나를 급만나게됬는데 ,,

 

차를 끌고 다니는 사촌누나분

차에 탈때 남자친구가 저 먼저 태우고 뒤에타려하니

'야 걔 옆에 앉지말고 누나옆에 앉아야지 앞으로와'

 

거기서부터 살짝 빈정상했지요 하지만 뭐 별신경안쓰고 넘어가고

인사를 했지요 "안녕하세요 ~ ^ ^*"

씹더군요 ㅅㅂ 저도 한 성격 하는사람이지만

어른이고 남자친구집쪽 분이라 꾹참고 계속 웃으며 앉아이썻고

밥먹으로 가는 그 시간동안 뒤에 혼자 덩그라니 버려져이썻지요

 

 

차에서 내린순간 ,, 남자친구와 제가 앞장서고 차문을 잠그고 내린 친척누나분

저희 사이로 와서 남자친구 팔짱을 끼더니 앞으로 나가더군요

나참 어이가 없어서

 

밥먹을때도 제가 뭐가 그리 미운지 외모평가를 자꾸하구 남자친구가 아깝다느니

손톱이 길다느니 어쩌어쩌하다느니 ,,

다 ~ 참았습니다

그 친척누나분 서수술한거 다아는데 자꾸 앞에서 외모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진짜 입밖으로 별의별 말 다 튀어나오려는거 꾹 참았습니다

밥을 코로 먹엇는지 눈으로 먹엇는지

열받은거 참느라 진짜 체해서 미치는지 알아써요

 

그러케 밥을 다 먹고 노래방에 가자고 하더군요

그 사촌누나분 남자친구가 노래를 잘부른다고

듣고싶다고 ,,

 

가서 남자친구 노래만 몇십분 들은것 같습니다

뭐 저도 남자친구가 노래불러주는거 좋아하니까

별상관 안하다 ,,

 

남자친구가 저도 한곡 불르라고 그 친척누나분도 부르라고

,, 기분이 별로라 부르기 싫었지만 예약하고

노래시작했습니다 -  노래 시작하자마자

친척누나분 뭐 화장실이 가고싶다며 나가버리고

돌아오더니 1절도 안끝낫을때 ,, 꺼버리더군요 - _-; 진짜 정말

정말정말 어이가없었어요 실수래나 ? ㅋㅋ 정말 어이가없어서

 

또 남자친구 집가서는 제가 뭐 표정이 어두웠다느니

애가 밝지 안타느니 뭐 개 헛솔을 해놓고

집으로 돌아갔다고 하더군요 -

 

그 친척누나 한 3,4번 만나써요

그때마다 이보다 더 심한적도 수두룩 ,,

 

한번은 니네 아직도 사겨 ? 완전비웃음

남자친구이름 "삐리리"는 내꺼야 ~ 깨질때도 됫쟈나 ..

요지날 .. 아놔 장난으로 하는거면 저도 같이웃고넘기죠 ,,

그 갈구던 눈빛 .. ㅡㅡ  생각하며 글 읽으니 또 열받네요 ㅋㅋ

 

할튼 이런 친척누나 ,, 정말 어케 해버리고싶어요

밤길 조심해야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