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절약정신

양탄자200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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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아리 카페에서의 정팅날이었습니다.

매주 금요일 11시가 저희들의 정팅 날이지요.

전 어김없이 컴퓨터 앞에 앉았고 아이들이 속속 들어오더군요.

나:하이

친구1:하이

친구2:뭐하니?

나:그냥 있다. 어제 나 나이트 갔다. 돈 안 내고 그냥 나왔다.

친구1:좋았겠다.

이런 식의 일상대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가 인터넷을 연결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여서 엄마는 제가 컴퓨터만 하면 신기한 듯 쳐다보시곤 하셨습니다.

제가 채팅하는 컴퓨터 화면에 글이 써지는 걸 가만히 지켜보시더니 한마디 하시더군요.

“잉크 아껴 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