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입사를 했습니다.한달가량 되어 갑니다.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었는데 서서히 진전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옆사무실 아가씨에 대해 몇 자 적어 보려구요. 전혀 우리회사와는 연관이 없는 사람이지요. 첫출근..새로오신분이냐고 반가이 맞아 주대요. 우리회사는 지사별.본사가 구분되어 있기에 실질적으로 이곳에 근무하는 사람은(여자) 저 혼자 입니다. 혼자라서 좋겠다 하겠지만 바쁠때엔 화장실 갈 시간도 없더군요. 하다못해 전화도 둘이서라면 번갈아 받을터인데 정신 없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이건 그렇고..옆 사무실 아가씨.. 첫날 부터 우리 사무실에 수시로 들어와서(화장실 갈때 들리고 나올때 들리고 수다떨고 갑니다.) 처음에는 매우 활달한 아가씨다 했지요. 날이 갈수록 아닌거 같았습니다. 아침에 출근을 하면 우리 사무실에 옵니다. "언니 커피 마실거죠" 이럽니다. 대꾸하면 커피포트에 물올립니다.첨에 고맙더군요 ㅋㅋ 그런데 왠일입니까? 한달정도 되어 가는데 내도록 그러는 겁니다.무지 짜증스럽더군요. 나..솔직히 예민한 스탈인거 압니다. 한번쯤은 지네 사무실에서 커피 타올수도 있으련만 물론 우리 커피가 아까워서 아닙니다. 아침에 한잔이라면 말도 안합니다. 점심시간이면 우리 사무실에 와서 같이 먹습니다. 첫출근에 같이 먹자 해서 그러자 했습니다. 아침에 한잔 점심에 한잔.주말이면 자기 친구도 데리고 오더라구요.그래서 또 자기 멋대로 커피 타들고 나옵니다.아니 내가 정말 예민한건가요??? 점심 먹고 나갈때면 가지도 않습니다.한시간은 기본으로 수다 떱니다. 그 애가 앉았던 자리는 항상 뒷처리가 생깁니다. 의자 끌고 와서 옆에 딸삭 앉아 수다 떨다가도 그냥 나갑니다. 한번 주의를 줬지요..(물론 화는 못내고) 말하는 그 순간 뿐이네요. 때론 나도 할 말이 있어서 말 할라 치면 말 가로 막고 지가 다 합니다.(나보다 두살 어리지요) 우리 둘다 만만찮은 나이랍니다.(둘다 서른 넘었지요^^;;;;) 남자 이야기 부터 해서 끝도 없습니다. 내가 소심한 탓에 사무실에 잡다한 필요한거 사두면 (음료수 커피 등등 먹는거 ㅋㅋ) 혼자 먹기가 좀 그렇습니다. 둘이면 모를까 혼자라서 커피 하루에 두잔 마시는것도 왠지 눈치 보이더라구요 ^^;;; 혼자 다 먹네 할까봐 ㅋㅋ 그런데 옆 사무실 아가씨 하루에 나보다 지가 더 많이 타 먹습니다. 지가 몬데.. 그래서 내가 웃으면서 그랬지요.."나 혼자 있으니까 먹는것도 솔직히 부담가네" 하고 그랬더니 돌아오는 답변 헉스.. "언니 그럼 옆사무실 아가씨가 다 먹었다고 해요" 이러는 겁니다. 나는 좀 알아 들어라고 했그만..내 기대가 너무 옴빵진게지요.. 지게 몬데... 점심도 걔는 도시락은 싸옵니다. 난 시켜 먹습니다. 다이어트 할거라며 밥도 돌 갓 지난 우리 조카보다 작은 밥그릇을 들고 다닙니다. 그 애 배가 보통 배가 아닙니다. 자기 도시락 먹어가며 내 밥그릇에 젖가락 숟가락 번갈아 가며 퍼먹어 댑니다. 첫날에 쫄면을 시켰는데 매콤한게 맛나대요.부러운 눈빛으로 바라 보길래 맛보라고 했지요 물론 같이 식사를 하게 되면 같은 동성끼리 주고 먹고 하지요.. 그러네 이 여자 애는 그 날부터 쭈욱~....그 한마디를 믿고서 내가 먹는양보다 지가 더 먹어댑니다. "밥이 모잘라면 도시락 크기를 바꿔" 이랬지요. 안된답니다. 살 빼야 한답니다. 냉장고 옆을 지날때면(차가운게 싫어서 모두 밖에 내놨거든요)음료수 있을때마다 한잔 부어 마시고 갑니다. 며칠전엔 오렌지 쥬스 패트병 2개가 있었지요.뚜껑 개봉전인거 한병 먹다 남은 바닥에 조금 남아 있긴 했지요.이거 한병. 그런데 이 아가씨 먹다 남은 병 무시하고 새것을 들더만 손목 휙 꺾어 제치더니 종이컵 꺼내들고 벌컥벌컥 마시더군요. 이런 여자가 다 있습니까? 내가 쳐다보니 날 힐끔 보더군요. 아니 먹는걸로 화를 내지는 못하겠더군요.그래도 내 성격도 아주 원리원칙 융통성 없는 스탈이기에 얼굴빛깔이 썩 좋지만은 않았을 겁니다. 그러더니 말을 평소와 다르게 더 걸어 옵니다(원래 말이 많은 사람이지만) 집에가서 어머니께 사무적인 스트레스보다 그 아가씨 때문에 더 스트레스다 라고 했지요 ㅋㅋ 그랬더니 어머니께서 쫓아 내랍니다.^^;;;(정도가 있지 그런 염치모르는 사람은 안된다고) 외출을 했지요.식사때가 불과 10분 넘었는데 왜 안오냐고 어디냐고 전화 발발이 오더군요. 정말 짜증 확 나더군요.그래서 혼자 먹어라 하고 끊어 버렸지요. 돌아오니 안먹고 기다리고 있는겁니다.헉스.(인상 구기면서 말이죠) 먼저 먹어라고 말을 했그만 서로 회사가 다른데 어째 맨날 밥을 먹습니까. 동안에 쌓이고 쌓였던게 폭발하는 순간이였지요.(그렇다고 헐크처럼 나대지는 않았습니다.ㅋㅋ) "나.앞으로 볼 일이 많이 생겨 날거 같으니까 식사는 혼자 하도록 해" 무시하는 투로 말해 버렸습니다. 뭐 동안 겪어보니..완전 기본 에티켓이 없는 사람 같아 그냥 나도 모르게 말이 그렇게 나와 버렸습니다. 알았다고 하더니 복도에서 마주치면 아는척을 안하더군요. 완전 편할때가 그지 없습니다. 살다 살다 이런 싸가지 없는 여자 처음 봅니다. 글이 너무 길어 졌네요 ㅋㅋ..
에티켓
회사 입사를 했습니다.한달가량 되어 갑니다.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었는데 서서히 진전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옆사무실 아가씨에 대해 몇 자 적어 보려구요.
전혀 우리회사와는 연관이 없는 사람이지요.
첫출근..새로오신분이냐고 반가이 맞아 주대요.
우리회사는 지사별.본사가 구분되어 있기에 실질적으로 이곳에 근무하는 사람은(여자)
저 혼자 입니다. 혼자라서 좋겠다 하겠지만 바쁠때엔 화장실 갈 시간도 없더군요.
하다못해 전화도 둘이서라면 번갈아 받을터인데 정신 없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이건 그렇고..옆 사무실 아가씨..
첫날 부터 우리 사무실에 수시로 들어와서(화장실 갈때 들리고 나올때 들리고 수다떨고 갑니다.)
처음에는 매우 활달한 아가씨다 했지요.
날이 갈수록 아닌거 같았습니다.
아침에 출근을 하면 우리 사무실에 옵니다.
"언니 커피 마실거죠" 이럽니다. 대꾸하면 커피포트에 물올립니다.첨에 고맙더군요 ㅋㅋ
그런데 왠일입니까? 한달정도 되어 가는데 내도록 그러는 겁니다.무지 짜증스럽더군요.
나..솔직히 예민한 스탈인거 압니다.
한번쯤은 지네 사무실에서 커피 타올수도 있으련만 물론 우리 커피가 아까워서 아닙니다.
아침에 한잔이라면 말도 안합니다. 점심시간이면 우리 사무실에 와서 같이 먹습니다.
첫출근에 같이 먹자 해서 그러자 했습니다.
아침에 한잔 점심에 한잔.주말이면 자기 친구도 데리고 오더라구요.그래서 또 자기 멋대로 커피
타들고 나옵니다.아니 내가 정말 예민한건가요???
점심 먹고 나갈때면 가지도 않습니다.한시간은 기본으로 수다 떱니다.
그 애가 앉았던 자리는 항상 뒷처리가 생깁니다.
의자 끌고 와서 옆에 딸삭 앉아 수다 떨다가도 그냥 나갑니다.
한번 주의를 줬지요..(물론 화는 못내고)
말하는 그 순간 뿐이네요.
때론 나도 할 말이 있어서 말 할라 치면 말 가로 막고 지가 다 합니다.(나보다 두살 어리지요)
우리 둘다 만만찮은 나이랍니다.(둘다 서른 넘었지요^^;;;;)
남자 이야기 부터 해서 끝도 없습니다.
내가 소심한 탓에 사무실에 잡다한 필요한거 사두면 (음료수 커피 등등 먹는거 ㅋㅋ)
혼자 먹기가 좀 그렇습니다.
둘이면 모를까 혼자라서 커피 하루에 두잔 마시는것도 왠지 눈치 보이더라구요 ^^;;;
혼자 다 먹네 할까봐 ㅋㅋ
그런데 옆 사무실 아가씨 하루에 나보다 지가 더 많이 타 먹습니다.
지가 몬데..
그래서 내가 웃으면서 그랬지요.."나 혼자 있으니까 먹는것도 솔직히 부담가네" 하고
그랬더니 돌아오는 답변 헉스..
"언니 그럼 옆사무실 아가씨가 다 먹었다고 해요" 이러는 겁니다.
나는 좀 알아 들어라고 했그만..내 기대가 너무 옴빵진게지요..
지게 몬데...
점심도 걔는 도시락은 싸옵니다.
난 시켜 먹습니다.
다이어트 할거라며 밥도 돌 갓 지난 우리 조카보다 작은 밥그릇을 들고 다닙니다.
그 애 배가 보통 배가 아닙니다.
자기 도시락 먹어가며 내 밥그릇에 젖가락 숟가락 번갈아 가며 퍼먹어 댑니다.
첫날에 쫄면을 시켰는데 매콤한게 맛나대요.부러운 눈빛으로 바라 보길래 맛보라고 했지요
물론 같이 식사를 하게 되면 같은 동성끼리 주고 먹고 하지요..
그러네 이 여자 애는 그 날부터 쭈욱~....그 한마디를 믿고서 내가 먹는양보다 지가 더 먹어댑니다.
"밥이 모잘라면 도시락 크기를 바꿔" 이랬지요.
안된답니다. 살 빼야 한답니다.
냉장고 옆을 지날때면(차가운게 싫어서 모두 밖에 내놨거든요)음료수 있을때마다 한잔 부어 마시고
갑니다.
며칠전엔 오렌지 쥬스 패트병 2개가 있었지요.뚜껑 개봉전인거 한병
먹다 남은 바닥에 조금 남아 있긴 했지요.이거 한병.
그런데 이 아가씨 먹다 남은 병 무시하고 새것을 들더만 손목 휙 꺾어 제치더니 종이컵 꺼내들고
벌컥벌컥 마시더군요. 이런 여자가 다 있습니까?
내가 쳐다보니 날 힐끔 보더군요.
아니 먹는걸로 화를 내지는 못하겠더군요.그래도 내 성격도 아주 원리원칙 융통성 없는 스탈이기에
얼굴빛깔이 썩 좋지만은 않았을 겁니다.
그러더니 말을 평소와 다르게 더 걸어 옵니다(원래 말이 많은 사람이지만)
집에가서 어머니께 사무적인 스트레스보다 그 아가씨 때문에 더 스트레스다 라고 했지요 ㅋㅋ
그랬더니 어머니께서 쫓아 내랍니다.^^;;;(정도가 있지 그런 염치모르는 사람은 안된다고)
외출을 했지요.식사때가 불과 10분 넘었는데 왜 안오냐고 어디냐고 전화 발발이 오더군요.
정말 짜증 확 나더군요.그래서 혼자 먹어라 하고 끊어 버렸지요.
돌아오니 안먹고 기다리고 있는겁니다.헉스.(인상 구기면서 말이죠)
먼저 먹어라고 말을 했그만 서로 회사가 다른데 어째 맨날 밥을 먹습니까.
동안에 쌓이고 쌓였던게 폭발하는 순간이였지요.(그렇다고 헐크처럼 나대지는 않았습니다.ㅋㅋ)
"나.앞으로 볼 일이 많이 생겨 날거 같으니까 식사는 혼자 하도록 해" 무시하는 투로 말해 버렸습니다.
뭐 동안 겪어보니..완전 기본 에티켓이 없는 사람 같아 그냥 나도 모르게 말이 그렇게 나와 버렸습니다.
알았다고 하더니 복도에서 마주치면 아는척을 안하더군요.
완전 편할때가 그지 없습니다.
살다 살다 이런 싸가지 없는 여자 처음 봅니다.
글이 너무 길어 졌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