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 사랑...

바보200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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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저는 작년 술집에서 우연히 동석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그의 15년지기 선배는 나에게 접근을 해왔고...저는 별 생각없이 받아들였습니다..

알고보니 그 선배라는 놈...

여자친구도 있으면서 이 여자..저 여자...다 가지고 노는 인간같잖은 놈이더군여,,,

당시 남친은 5년 사귄 여친이 있었구,,저희 두 사람은 서로에게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올해 2월 어쩌다 다시 만나게 되었고.당시 남친은 전 여친과 헤어져 힘들어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두 사람만 술 자리를 가지게 되었는데...관계가 조아져 사귀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솔직히 남친의 선배와의 일도 있고해서...사귀는 것을 피했습니다..

허나 남친...자기만 믿으라며...저를 끝내 붙잡더군여...

사귄 지 얼마 후 남친은 선배형에게 이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나..그 선배 너무나도 강력하게 반대하며...저 아님 자기 둘 중 선택하라고 했답니다..

남친 말로는 이제까지 그렇게 단호한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며..

그 이후로 저희는 5개월을 사람들 몰래 사귀었습니다..

사람들 많은 곳은 피해다니고..남친 아는 사람들에게서 전화가 오면 거짓말하거...

항상 이게 뭐하는 짓인가하면서도...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커져버린 지금..돌이킬 수 없기에..

남친을 너무나도 믿고 사랑해서...참아왔습니다..

남친은 이제 결혼할 나이에 차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성격이 안 맞다고...진지하게 생각하고 사람을 만나야할 때라고..

우리 사이를 좀 더 심각하게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는군여...

그 말은 즉...헤어지자는 말이겠져....

이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너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