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 하고도 6개월 정도... 휴~~ 답답해서 하소연 할때도 없고... 이렇게 글 올립니다... 결혼하고 그저 남들 사는것 처럼 평범하게 살았습니다... 저희 부부는 맞벌이를 하면서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지여.. 님들도 그렇듯이.. 회사갔다옴 신랑 밥해놓고 기다리고.... 그런 일상들... 문제는... 신랑이 술을 너무 조아해여... 결혼하고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노래방가서 놀고... 그런거 다 이해했습니다... 저도 직장생활 하는 사람인지라 남자들 노래방가면 도우미 불러서 노는것 쯤은... 이해하면서.. 많은 터치를 하지 않고.. 너무 늦지만 말라고 말할뿐이였죠... 그런 저의 넓은 아량때문이였는지.... 한 6개월까지는 노래방에서 도우미랑 노는 수준정도... 그후로는 뭐에 미쳤는지 모르겠지만...(아하~여자에 미친거였어여) 술만 먹었다하면 새벽 3-4시는 기본 어쩔땐 5시 이렇게 들어오는 거에여 워낙 회사에서 10시정도에 끝나서... 늦게끝나니 그럴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죠.... 가면 갈수록 이 횟수가 잦아지면서... 안되겠다 싶더라구여... 그래서 말싸움도 많이 하고.. 대체 왜 그러고 다니는지에 설명하라고 설득도 많이 했어요... 근데.. 그때 마다 그 위기 모면할려고... 거짓말 하는게 눈에 다 보이더라구요... 그러다 어느날 술먹고 새벽에 들어왔는데.. 저는 출근하고 ... 신랑 침대에서 일어날줄 모르더군여... 퇴근하고 집에 들어갔는데 신랑이 회사도 안가고 누워 있는거에여... 또 싸웠죠... 얼마나 술을 많이 먹어댔던지... 새벽에 들어온 그대로 씻지도 않고 누워있는 신랑을 보는 순간 화가 치밀어 올라오더라구여... 말싸움도중 유난히도 입술이 반짝이던 그.... 왠지 저건 .... 뭘까? 휴지로 닦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뇌리를 확 스치더군여.... 다름아닌 여자의 립스틱....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 이랄까? 기가막혀서 눈물이 막 쏟아지더군여... 헤어진다고 이렇게 살수 없다고..시부모님 오시고 난리가 났었죠.... 시부모님 왈( 부부가 살다보면 별의 별일이 다 있단다... ) ㅎㅎ 그렇죠.. 당신들의 아들이니깐요.... 남자가 그런데 갈수도 있으니.. 용서해주라 그러더군여... 그말 자체도 기분나쁘지만.. 한번이 아니였기에... 주점 출입이 너무 잦았던 신랑이였기에... 첨에는 용서할수가 없었어여.. 시부모님 가시고 시간이 흐르고 같이 한집에서 부딪히다 보니깐... 그냥 그렇게... 아무일이 없었던듯이 .... 그냥 묻혀져 갔죠... 그러다 우연히 신랑 지갑에서 1백70만원 상당의 티비 영수증을 발견했죠.... 카드 사용을 안하던 신랑인지라.. 카드도 없었구... 당연히 카드사용을 안하는지라 굳게 믿었죠 근데 없었던 카드를 나몰래 만들어서.. 그동안 쓰고 다녔던 거에여...(4백여만원을..) 울신랑 쓰는 아이디 비밀번호 항상 똑같아서 싸이트 들어가서 확인하는 순간 내 눈을 의심했죠... 헐~~ 설마...이건 아니야.. 말도안돼.. 수백번 수만번 속으로 외쳤죠... 거기엔.. 그동안 신랑이 늦게 들어오고... 거짓말하고 위기모면하면서.. 했던 행동들... 그대로 고스란히 남겨져 있더군여... 주점은 얌전한 데라는걸.. 그명세서를 보고 알았어여... 안마시술소..또 유명한 사창가... 헉~~ 한두번이 아니더군여...아주 장장 3개월 동안 주구장창... 저 저를 욕했어여.. 나 참 바보였구나... 너무 믿었던 신랑이였기에.. 술을 먹어도 집에는 항시 들어왔기에... 직장업무상 접대도 살짝씩 하던 사람이였던지라... 그리고 워낙 업무가 많아 스트레스도 많았던 사람인지라.. 이해하고 넘어갔던것이 결국에 이런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던거예여... 그저 단순히 노래방가서 도우미랑 노는건줄 알았던... 내가 바보였구나... 내가 대체 뭘 믿은거지? 사람을? 나를 욕하고 또 욕하고 내가 미친x이였구나... 내가 멍청했구나.. 내가 너무 이사람을 믿었구나... 하늘이 두번째 무너지는 순간... 말을 할수 없이 허탈 또 허탈하더라구요.... 또 시부모님 올라오시고 이번엔 절대 용서할수 없을거라 생각하고 ... 양가 부모님 만나셨죠... 입장이 입장인지라... 자식 결혼시켜놓고 어느부모 갈라서라 찢어져라 할수 있을까요? 울이 부모님 너무 양반이십니다.. 저한테 묻더군요... 너가 여기서 살래 말래 선택을 하라 하시더군여.... 너가 살기 싫다하면 그만 여기서 애들 헤어지게 한다구...(참고로 저흰 식은 올렸지만 혼인신고는 안한 상태랍니다.) 저... 음 머리속으로 여러가지 생각들 마구마구 지나갔죠... 아무말 못했어여.. 차마 헤어진다는 말도 못했어여... 실패라는거 너무 싫었던 나였기에 내 자존심이 허락하질 않을거라 생각했던 나였기에... 생각할 시간을 달라 했어여... 시간이 필요했기에... 시부모님 (나 믿고 한번만 우리 아들 용서해줘라.. 너한테는 정말 미안하다..) 이 말씀 남기시고 내려가셨죠.... 신랑이 뭐길래 저렇게도 좋으신 부모님들 가슴에 대못 박아드리나... 헤어져야겠지 수만번을 외쳐도 부모님 얼굴 떠오르면 하지도 못하겠고... 갈등 또 생각 또 갈등 하다... 시간만 흘러갔죠...아무결정도 못하고... 또 시간만 마구마구 흘려... 또 6개월이 지났어여... 그래서 1년을 보냈고... 그사건이 일단락 끝나갈즈음에... 울신랑이 직장을 옮겼어여... 하두 예전직장에서 유흥좋아하는 사람들을 피해서.... 근데... 사건은 또 발생... 새로운 직장은 같은 지역이 아닌 한시간 몇분이 걸리는 다른지역.... 회식하면 술을먹은지라.. 회사 숙소에서 자고 옵니다... 자주 일어나는 일이 않은지라... 또 믿었죠... 첨에는 정말 숙소에서 잤더라구여.... 두번째 회식하는날... 물론 숙소에서 잘거라 굳건히 믿었던 나... 아침에 핸드폰 문자소리에 깬나는... 내눈을 또 의심했죠... 새벽 3시에 누군가 내 카드로 긁었더군여.... 마트갔다가 신랑한테 맡겼던 카드 " 고양이 한테 생선을 준 것이죠" 잠시 잊고 있었던 찬라였는데 그새 카드를 긁은 신랑.. (또 그런짓 하고 돌아다니면 정말 미친놈이다) 라고 생각했던 나... 내가 바보... 단순히... 신고식 겸 술한잔 샀겠지... 얼마인지는 모르는 상태에서... 또 주점 하루아침 백만원.... 이제 싸우기도 지겹고...완전 자포자기... 이젠 인간같지도 않고... 벌레 같이 보이는 그... 변명 왈(직장 사람들하고 뿜빠이 하자고 하고 주점에 갔다는 그...) 솔직히 믿지 않았죠.. 지가 돈 다낸거라 생각했거든여.... 아니라고 절대 그런일 없다고 말하는 그.... 하지만... 결국엔... 본인이 그돈을 다 낸거였어여... 저한테 끝까지 거짓말하려구... 결혼할때 해줬던.. 순금 목걸이 그걸 팔아서 그사람들한테 받은거라고.. 돈을 내밀던 그...휴~~~ 그 목걸이는 어딨냐고 따져물었던 나... 세척맡겨다며.. 갖다준다 하던그... 목걸이를 가지고 온 순간.. 하~~ 살기 싫더라구여... 은목걸이를 도금해서 갖고 온거더라구여.... 기가막혀서.. 도금한 티 팍팍 나는데... 지는 내가 그걸 모를줄 알았나봐여... 이제는 정말 살수가 없겠다 하면서도... 또 갈등하다 세월이 또 흘러만 가게 될지 두렵네여... 미련버리고 훌훌 떠나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하고... 정말 이건 아니죠? 정말 헤어져야 하는게 맞는거죠? * 답답한 마음에 생각나는 그대로 쭈욱 써내려갔어여.. 길더라도 읽어주시고 님들의 생각 올려주세요*
이혼위기.. 판단이 서지 않는...
결혼한지 1년 하고도 6개월 정도...
휴~~ 답답해서 하소연 할때도 없고... 이렇게 글 올립니다...
결혼하고 그저 남들 사는것 처럼 평범하게 살았습니다...
저희 부부는 맞벌이를 하면서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지여..
님들도 그렇듯이.. 회사갔다옴 신랑 밥해놓고 기다리고....
그런 일상들...
문제는... 신랑이 술을 너무 조아해여...
결혼하고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노래방가서 놀고... 그런거 다 이해했습니다...
저도 직장생활 하는 사람인지라 남자들 노래방가면 도우미 불러서 노는것 쯤은...
이해하면서.. 많은 터치를 하지 않고.. 너무 늦지만 말라고 말할뿐이였죠...
그런 저의 넓은 아량때문이였는지....
한 6개월까지는 노래방에서 도우미랑 노는 수준정도...
그후로는 뭐에 미쳤는지 모르겠지만...(아하~여자에 미친거였어여)
술만 먹었다하면 새벽 3-4시는 기본 어쩔땐 5시 이렇게 들어오는 거에여
워낙 회사에서 10시정도에 끝나서... 늦게끝나니 그럴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죠....
가면 갈수록 이 횟수가 잦아지면서... 안되겠다 싶더라구여...
그래서 말싸움도 많이 하고.. 대체 왜 그러고 다니는지에 설명하라고 설득도 많이 했어요...
근데.. 그때 마다 그 위기 모면할려고... 거짓말 하는게 눈에 다 보이더라구요...
그러다 어느날 술먹고 새벽에 들어왔는데.. 저는 출근하고 ... 신랑 침대에서 일어날줄 모르더군여...
퇴근하고 집에 들어갔는데 신랑이 회사도 안가고 누워 있는거에여... 또 싸웠죠...
얼마나 술을 많이 먹어댔던지... 새벽에 들어온 그대로 씻지도 않고 누워있는 신랑을 보는 순간 화가
치밀어 올라오더라구여... 말싸움도중 유난히도 입술이 반짝이던 그....
왠지 저건 .... 뭘까?
휴지로 닦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뇌리를 확 스치더군여....
다름아닌 여자의 립스틱....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 이랄까?
기가막혀서 눈물이 막 쏟아지더군여...
헤어진다고 이렇게 살수 없다고..시부모님 오시고 난리가 났었죠....
시부모님 왈( 부부가 살다보면 별의 별일이 다 있단다... )
ㅎㅎ 그렇죠.. 당신들의 아들이니깐요....
남자가 그런데 갈수도 있으니.. 용서해주라 그러더군여...
그말 자체도 기분나쁘지만.. 한번이 아니였기에... 주점 출입이 너무 잦았던 신랑이였기에...
첨에는 용서할수가 없었어여.. 시부모님 가시고 시간이 흐르고 같이 한집에서 부딪히다 보니깐...
그냥 그렇게... 아무일이 없었던듯이 .... 그냥 묻혀져 갔죠...
그러다 우연히 신랑 지갑에서 1백70만원 상당의 티비 영수증을 발견했죠....
카드 사용을 안하던 신랑인지라.. 카드도 없었구... 당연히 카드사용을 안하는지라 굳게 믿었죠
근데 없었던 카드를 나몰래 만들어서.. 그동안 쓰고 다녔던 거에여...(4백여만원을..)
울신랑 쓰는 아이디 비밀번호 항상 똑같아서 싸이트 들어가서 확인하는 순간 내 눈을 의심했죠...
헐~~ 설마...이건 아니야.. 말도안돼.. 수백번 수만번 속으로 외쳤죠...
거기엔.. 그동안 신랑이 늦게 들어오고... 거짓말하고 위기모면하면서.. 했던 행동들...
그대로 고스란히 남겨져 있더군여...
주점은 얌전한 데라는걸.. 그명세서를 보고 알았어여...
안마시술소..또 유명한 사창가... 헉~~
한두번이 아니더군여...아주 장장 3개월 동안 주구장창...
저 저를 욕했어여.. 나 참 바보였구나...
너무 믿었던 신랑이였기에.. 술을 먹어도 집에는 항시 들어왔기에...
직장업무상 접대도 살짝씩 하던 사람이였던지라... 그리고 워낙 업무가 많아 스트레스도 많았던 사람인지라.. 이해하고 넘어갔던것이 결국에 이런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던거예여...
그저 단순히 노래방가서 도우미랑 노는건줄 알았던... 내가 바보였구나...
내가 대체 뭘 믿은거지? 사람을? 나를 욕하고 또 욕하고 내가 미친x이였구나...
내가 멍청했구나..
내가 너무 이사람을 믿었구나... 하늘이 두번째 무너지는 순간...
말을 할수 없이 허탈 또 허탈하더라구요....
또 시부모님 올라오시고 이번엔 절대 용서할수 없을거라 생각하고 ...
양가 부모님 만나셨죠... 입장이 입장인지라...
자식 결혼시켜놓고 어느부모 갈라서라 찢어져라 할수 있을까요?
울이 부모님 너무 양반이십니다.. 저한테 묻더군요...
너가 여기서 살래 말래 선택을 하라 하시더군여....
너가 살기 싫다하면 그만 여기서 애들 헤어지게 한다구...(참고로 저흰 식은 올렸지만 혼인신고는 안한 상태랍니다.) 저... 음 머리속으로 여러가지 생각들 마구마구 지나갔죠...
아무말 못했어여.. 차마 헤어진다는 말도 못했어여...
실패라는거 너무 싫었던 나였기에 내 자존심이 허락하질 않을거라 생각했던 나였기에...
생각할 시간을 달라 했어여... 시간이 필요했기에...
시부모님 (나 믿고 한번만 우리 아들 용서해줘라.. 너한테는 정말 미안하다..)
이 말씀 남기시고 내려가셨죠....
신랑이 뭐길래 저렇게도 좋으신 부모님들 가슴에 대못 박아드리나...
헤어져야겠지 수만번을 외쳐도 부모님 얼굴 떠오르면 하지도 못하겠고...
갈등 또 생각 또 갈등 하다... 시간만 흘러갔죠...아무결정도 못하고...
또 시간만 마구마구 흘려... 또 6개월이 지났어여... 그래서 1년을 보냈고...
그사건이 일단락 끝나갈즈음에... 울신랑이 직장을 옮겼어여...
하두 예전직장에서 유흥좋아하는 사람들을 피해서....
근데... 사건은 또 발생...
새로운 직장은 같은 지역이 아닌 한시간 몇분이 걸리는 다른지역....
회식하면 술을먹은지라.. 회사 숙소에서 자고 옵니다...
자주 일어나는 일이 않은지라... 또 믿었죠...
첨에는 정말 숙소에서 잤더라구여....
두번째 회식하는날... 물론 숙소에서 잘거라 굳건히 믿었던 나...
아침에 핸드폰 문자소리에 깬나는... 내눈을 또 의심했죠...
새벽 3시에 누군가 내 카드로 긁었더군여....
마트갔다가 신랑한테 맡겼던 카드 " 고양이 한테 생선을 준 것이죠"
잠시 잊고 있었던 찬라였는데 그새 카드를 긁은 신랑.. (또 그런짓 하고 돌아다니면 정말 미친놈이다)
라고 생각했던 나... 내가 바보...
단순히... 신고식 겸 술한잔 샀겠지... 얼마인지는 모르는 상태에서...
또 주점 하루아침 백만원....
이제 싸우기도 지겹고...완전 자포자기...
이젠 인간같지도 않고... 벌레 같이 보이는 그...
변명 왈(직장 사람들하고 뿜빠이 하자고 하고 주점에 갔다는 그...)
솔직히 믿지 않았죠.. 지가 돈 다낸거라 생각했거든여....
아니라고 절대 그런일 없다고 말하는 그....
하지만... 결국엔... 본인이 그돈을 다 낸거였어여...
저한테 끝까지 거짓말하려구... 결혼할때 해줬던.. 순금 목걸이 그걸 팔아서 그사람들한테 받은거라고..
돈을 내밀던 그...휴~~~
그 목걸이는 어딨냐고 따져물었던 나... 세척맡겨다며.. 갖다준다 하던그...
목걸이를 가지고 온 순간.. 하~~ 살기 싫더라구여...
은목걸이를 도금해서 갖고 온거더라구여....
기가막혀서.. 도금한 티 팍팍 나는데... 지는 내가 그걸 모를줄 알았나봐여...
이제는 정말 살수가 없겠다 하면서도... 또 갈등하다 세월이 또 흘러만 가게 될지 두렵네여...
미련버리고 훌훌 떠나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하고... 정말 이건 아니죠?
정말 헤어져야 하는게 맞는거죠?
* 답답한 마음에 생각나는 그대로 쭈욱 써내려갔어여.. 길더라도 읽어주시고 님들의 생각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