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 후.. 7월8일 결혼했네요^^

이수맘2007.07.13
조회1,243

안녕하세요~ ^^

저는 지~~~난번에 학원강사인데 혼전임신을 했다고 주말에 엄마한테 말씀드려야하는데

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 걱정하는 글과 저와 입덧을 같이 하시는 시아버님 글을 올린 새댁입니다!

 

 

가슴 떨리는 순간도 많았고, 우리이쁜아가.. 정말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아가야 미안)

그 모든 고비 넘기고 이렇게 웃으며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7월8일 일요일 드디어 결혼을 했네요.

하혈을 두번 크게 하는 바람에 (저의 실수입니다..ㅠㅠ 앉았다일어났다80번을 해서..ㅜㅜ)

의사선생님께서 절대로 해외로 나가지말라고 하셔서.. 제주도 다녀왔습니다^^

전 중2때 가족여행으로 가보고 처음 가는 것이었고, 신랑은 처음이어서 둘다 만족만족~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그 때 제 글에 리플달아주신 여러분 덕분에 정말 많은 힘을 얻었구요.

행복하다고 느꼈고, 우리아가에게 정말 좋은 부모되야겠다 생각들었구요.

저희 신랑과 함께 하나하나 읽으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여러분~ 저희 이수 이제 15주5일이에요^^

다음주에 기형아검사하러 가구요..

12주 정밀초음파때는 엄마뱃속에서 아빠다리를 하고 앉아있다가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는지

위로 점프 (제자리뛰기)를 열심히 하더라구요^^ 너무너무 이뻐요!

여러분들 덕분에 저희엄마께 허락도 잘 받았고, 이렇게 결혼까지 골~인!

정말 감사드리구요..

우리이수 이쁘게 잘 낳아서 이쁘게이쁘게 잘 키울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이 글을 보고 계신 혼전임신으로 고민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지금 당신이 아가를 얼만큼 사랑하는지 생각하면서.. 당신의 부모님 역시 당신을 그만큼이나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 잊지말고 용기를 갖고 부모님들과 함께 아가를 지키시길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