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에 있었던 일을 하려고합니다..... 그때 당시 저는 군생활을 하고있을적입니다.... 싸이에 글 올라온것보고 저도있었던 일이 생각나서 글 좀 올려봅니다.... 현재는 제 나이 27살이고요...!! 제가 여름이 지나고 가을쯤됐을겁니다.... 저는 천안에서 살기때문에 타지에서 군생활을하다가 휴가를 받아~ 집으로 가고있었지요.... 저희 부대가 정해진 휴가외에는 거진 나가기 힘들어 8개월만에 휴가가 정말로 기대로 부풀었죠.... 집에 가려고 영등포역으로 갔습니다... 영등포역 공중전화박스에서... 가족들과 여자친구한테 전화를 하려고 천원을 잔돈으로 바꿔서 전화를 하고있었습니다.. 근데 뒤에서 허름하신분이 뒤에서 어수선하게 서계시는겁니다... 통화를 하고 전화를 끊고 뒤돌아 보니 노숙자 아저씨께서 굽신굽신 하면서 저에게 " 밥이라도 사먹게 돈 1천원만... 부탁드립다 " 말을하더군요... 저는 군인된정신으로.. " 아저씨 저도 밥 않먹었는데 같이 드실래요? " 말씀드렸더니...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시더군요... 저는 천원으로는 뭐 사드실수없을꺼 같다는 생각에 같이 밥을 먹자고 한거거든요... 근데 아저씨분이... 아저씨: 총각 괜찮어 그냥 천원이면되닌까 천원만줘요.... 나(군인): 그러시지 말고 저랑 같이식사해요.... (속으로는 맨날 구궐하는 분이라고 생각을했습니다) 아저씨: (아무말없이......주위 눈총을 보는듯...고개를 두리번 두리번하며 무표정으로..) 끄떡~끄떡 식당에가서 밥사드릴려고 같이 가고있었습니다 제가 뭐드시고 싶냐고 물어도 그냥 아무말도 없으시고 자꾸만 굽신굽신하는겁니다... 저와 아저씨는 어색하게 식당쪽으로 걷고있었습니다... 역안에서는.. 저와 아저씨를 힐끔힐끔쳐다보는사람도있고... 저와 아저씨는 식당의자에 앉았습니다... 지금은 영등포역에 식당이 없어진듯하더군요... 식당에서도 사람들은 저와 아저씨를 쳐다보더군요... 사람들의 시선이 약간... 그렇터군요... 그래서 조금 기분이 않좋았습니다.... 밥이 나오기전에 아저씨께서 말을먼져거시더군요.... 본인한테 이상한 냅세 않나냐고... 같이 밥먹을있겠냐고 묻더군요... 저는 괜찮타고 손사래치며 괜찮타고했습니다 아저씨는 조금 머쓱했는지... 손수건으로 손을 딱으시더라고요... 그리고 아저씨와 밥 먹으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했습니다....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부인과 딸 2명이있답니다 중학교 고등학생이라네요... 온양에서 가계를 운영하다가 1억 조금 넘게 빚을 지게되었고... 배우자와 이혼후에 원룸에서 살다가 원룸에서 보증금도 까먹고 나왔다고 하더군요... 현재 자녀와 배우자는 온양 임대아파트에 살고있는것같은데 본인이 이렇게 살고있고 당당하게 살지못해서 내려가질 못한다고 하더군요.... 저에게 군인총각은 본인처럼 살지 말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런데 밥을 드시다가 가족생각이 났는지 훌쩍훌쩍거리며 식사를 드시더라고요... 근데 가슴이 찡하고 40세조금 넘으신거 같은데 서울까지와서 저렇게 살고계시는것을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식당에서 볼펜과 종이를 주는겁니다..... 제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근데 약간 의심도 되고 날 우려먹을라고 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에 망설였습니다... 그리고 그냥 부대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집전화번호와 핸드폰은 알려주지 않았죠... 그리고 저는 아저씨에게 돈 1만원을 드리며... (군인이 돈이 없짜나요~큰맘먹고 드린겁니다) 아저씨!~~ 나중에는 온양에서 뵈요~ 하고 서로 웃으며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9박 10일 휴가 복귀하려고 영등포역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그 아저씨분이... 역에 아직도 계시는겁니다.... 제가 가라고해서 가실분은 아닐꺼라고 생각을했습니다... 저를 보시고는... 저에게 다가오시는겁니다.... (머리속으론... 후회를 했습니다.. 또 돈달라고하는게 아닌가하고요...) 약간 움츠러 들게 되더라고요... 근데 아저씨께서 꼬깃꼬깃한 돈 1천원짜리를 대략 몇천원정도로 보이는 돈을 저에게 주시는겁니다... 갈때 차비하라고요.... 제가 저 알아보셨어요? 물었더니 그냥 수더분하게 웃으시며... 그냥 고마워서 그러니... 이거 받아가라는겁니다... 저는 괜찮타고 괜찮타고 말을해도... 아저씨 그걸로 식사한끼하시라고했습니다.... 근데 주위에서 약간 수근수근대더군요... 더 욱 거절하면 노숙자가 군인한테 때쓰는 광경이 될것만같아서... 돈 7천원을 받아서 부대에 복귀했습니다...... 그 후 부대에 복귀했는데... 군대에서 약간 빨리펴서... 전화도 맘데로 사용하고 오는 전화도 후임들이 다 바꿔주고했는데... 어느날 xxx 씨한테 전화가왔답니다... 이름도 첨들어보는 사람인데... 의하해하며 전화를 받았는데 그때 그분 노숙자 아저씨였습니다..... 전 진짜로 전화할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어색한 대화 2~3분? 공중전화로 하시는지 동전넘어가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리고 그 아저씨는 그후로 4~5번 정도 통화하고 제 머리속에서 잊어졌습니다.... 군생활이 힘들어서 ㅋㅋㅋㅋ 그리고 어느덫 저는 군대생활을..청산(?) 하고 ㅋㅋㅋ 집에 갔습니다... 대학 복학을 앞두고 알바를 하고있었죠~ 노가다요~!~ 노가다가 6시면끝나잖아요~ 샤워하고 바로 친구들 만나려고 택시를 탔습니다... 근데 아저씨께서 이차 영업않한다고.. 않간다고... 그러는겁니다 왜 않가냐고 막 뭐라했죠... 그랬더니 아산택시가 천안에서 손님태울수없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가자고 막우겨댔죠... 근데 그 아저씨가... 저한테~ " x x x 씨 ? " 이러는겁니다.... 저는 눈이 희동그래졌습니다..." 네 ? " 대답하고 저희 아버지 친구분인가하고 한참을 쳐다봤습니다. 그런데 운전기사분이 웃으시는겁니다..... 전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내리려햇는데 " 저 기억 않나세요 ? 영등포에서 밥 얻어먹었던사람인데.... " 저는 당황스러워...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 대답하니.... 예전에 노숙자라는겁니다...... 근데 사람을 전혀 못알아보겠더라고요.... 예전에는 갈색인지 카키색인지 모를정도 지져분한옷에 머리는 기름진머리에 몇날 몇칠을 않깍은 수염에 냅세다던 아저씨가... 아주깔끔하게...... 회사택시 옷을 입고 운전을하고 계시던거였습니다.... 전 진짜로 몰라봤습니다... 근데 2번 저를 봤던 아저씨는 저를 기억하고계셨구요.... 그분 아산에서 일반회사택시를 하시더군요.... 그분이 목적지까지 그냥태워다주신다면서... 저를 태워다주셨고요.... 나중에 한번보자는 말과함께~ 아무 연락처없이.... 헤어졌어요..... 그분 가족들과는 같이 살지않고 그냥 가끔 오고가며 살고있다고 그러시는데...... 지금도 택시 운행하시는지 궁금하군요....... 아무쪼록 열심히 살고계시길 바라겠습니다..... 제가 못알아본거 죄송해요.... ^^ 가족들과도좋은 사이로 지내셧으면하고요.... 이글을 보실런지는 모르지만.... 나중에라도 우연하게 다시만나고 싶네요 ^^ 아저씨~ 화이팅!~!! -지금까지 기나긴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과거노숙자 아저씨..... 열심히 살고계시네요..더 힘내세요
2002년도에 있었던 일을 하려고합니다..... 그때 당시 저는 군생활을 하고있을적입니다....
싸이에 글 올라온것보고 저도있었던 일이 생각나서 글 좀 올려봅니다....
현재는 제 나이 27살이고요...!! 제가 여름이 지나고 가을쯤됐을겁니다....
저는 천안에서 살기때문에 타지에서 군생활을하다가 휴가를 받아~ 집으로 가고있었지요....
저희 부대가 정해진 휴가외에는 거진 나가기 힘들어 8개월만에 휴가가 정말로 기대로 부풀었죠....
집에 가려고 영등포역으로 갔습니다... 영등포역 공중전화박스에서... 가족들과 여자친구한테 전화를
하려고 천원을 잔돈으로 바꿔서 전화를 하고있었습니다.. 근데 뒤에서 허름하신분이 뒤에서
어수선하게 서계시는겁니다... 통화를 하고 전화를 끊고 뒤돌아 보니 노숙자 아저씨께서 굽신굽신
하면서 저에게 " 밥이라도 사먹게 돈 1천원만... 부탁드립다 " 말을하더군요... 저는 군인된정신으로..
" 아저씨 저도 밥 않먹었는데 같이 드실래요? " 말씀드렸더니...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시더군요... 저는
천원으로는 뭐 사드실수없을꺼 같다는 생각에 같이 밥을 먹자고 한거거든요... 근데 아저씨분이...
아저씨: 총각 괜찮어 그냥 천원이면되닌까 천원만줘요....
나(군인): 그러시지 말고 저랑 같이식사해요.... (속으로는 맨날 구궐하는 분이라고 생각을했습니다)
아저씨: (아무말없이......주위 눈총을 보는듯...고개를 두리번 두리번하며 무표정으로..) 끄떡~끄떡
식당에가서 밥사드릴려고 같이 가고있었습니다 제가 뭐드시고 싶냐고 물어도 그냥 아무말도 없으시고
자꾸만 굽신굽신하는겁니다... 저와 아저씨는 어색하게 식당쪽으로 걷고있었습니다... 역안에서는..
저와 아저씨를 힐끔힐끔쳐다보는사람도있고... 저와 아저씨는 식당의자에 앉았습니다... 지금은
영등포역에 식당이 없어진듯하더군요... 식당에서도 사람들은 저와 아저씨를 쳐다보더군요...
사람들의 시선이 약간... 그렇터군요... 그래서 조금 기분이 않좋았습니다....
밥이 나오기전에 아저씨께서 말을먼져거시더군요....
본인한테 이상한 냅세 않나냐고... 같이 밥먹을있겠냐고 묻더군요... 저는 괜찮타고 손사래치며
괜찮타고했습니다 아저씨는 조금 머쓱했는지... 손수건으로 손을 딱으시더라고요...
그리고 아저씨와 밥 먹으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했습니다....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부인과 딸 2명이있답니다 중학교 고등학생이라네요... 온양에서 가계를 운영하다가 1억 조금
넘게 빚을 지게되었고... 배우자와 이혼후에 원룸에서 살다가 원룸에서 보증금도 까먹고 나왔다고
하더군요... 현재 자녀와 배우자는 온양 임대아파트에 살고있는것같은데 본인이 이렇게 살고있고
당당하게 살지못해서 내려가질 못한다고 하더군요.... 저에게 군인총각은 본인처럼 살지 말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런데 밥을 드시다가 가족생각이 났는지 훌쩍훌쩍거리며 식사를 드시더라고요...
근데 가슴이 찡하고 40세조금 넘으신거 같은데 서울까지와서 저렇게 살고계시는것을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식당에서 볼펜과 종이를 주는겁니다.....
제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근데 약간 의심도 되고 날 우려먹을라고 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에 망설였습니다... 그리고 그냥 부대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집전화번호와 핸드폰은 알려주지
않았죠... 그리고 저는 아저씨에게 돈 1만원을 드리며... (군인이 돈이 없짜나요~큰맘먹고 드린겁니다)
아저씨!~~ 나중에는 온양에서 뵈요~ 하고 서로 웃으며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9박 10일 휴가 복귀하려고 영등포역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그 아저씨분이... 역에 아직도
계시는겁니다.... 제가 가라고해서 가실분은 아닐꺼라고 생각을했습니다... 저를 보시고는... 저에게
다가오시는겁니다.... (머리속으론... 후회를 했습니다.. 또 돈달라고하는게 아닌가하고요...) 약간 움츠러
들게 되더라고요... 근데 아저씨께서 꼬깃꼬깃한 돈 1천원짜리를 대략 몇천원정도로 보이는 돈을 저에게
주시는겁니다... 갈때 차비하라고요.... 제가 저 알아보셨어요? 물었더니 그냥 수더분하게 웃으시며...
그냥 고마워서 그러니... 이거 받아가라는겁니다... 저는 괜찮타고 괜찮타고 말을해도... 아저씨 그걸로
식사한끼하시라고했습니다.... 근데 주위에서 약간 수근수근대더군요... 더 욱 거절하면 노숙자가
군인한테 때쓰는 광경이 될것만같아서... 돈 7천원을 받아서 부대에 복귀했습니다......
그 후 부대에 복귀했는데... 군대에서 약간 빨리펴서... 전화도 맘데로 사용하고 오는 전화도
후임들이 다 바꿔주고했는데... 어느날 xxx 씨한테 전화가왔답니다... 이름도 첨들어보는 사람인데...
의하해하며 전화를 받았는데 그때 그분 노숙자 아저씨였습니다..... 전 진짜로 전화할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어색한 대화 2~3분? 공중전화로 하시는지 동전넘어가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리고 그 아저씨는 그후로 4~5번 정도 통화하고 제 머리속에서 잊어졌습니다.... 군생활이 힘들어서
ㅋㅋㅋㅋ 그리고 어느덫 저는 군대생활을..청산(?)
하고 ㅋㅋㅋ 집에 갔습니다... 대학 복학을 앞두고 알바를 하고있었죠~ 노가다요~!~
노가다가 6시면끝나잖아요~ 샤워하고 바로 친구들 만나려고 택시를 탔습니다...
근데 아저씨께서 이차 영업않한다고.. 않간다고... 그러는겁니다
왜 않가냐고 막 뭐라했죠... 그랬더니 아산택시가 천안에서 손님태울수없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가자고 막우겨댔죠... 근데 그 아저씨가... 저한테~ " x x x 씨 ? " 이러는겁니다....
저는 눈이 희동그래졌습니다..." 네 ? " 대답하고 저희 아버지 친구분인가하고 한참을 쳐다봤습니다.
그런데 운전기사분이 웃으시는겁니다..... 전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내리려햇는데
" 저 기억 않나세요 ? 영등포에서 밥 얻어먹었던사람인데.... "
저는 당황스러워...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 대답하니.... 예전에 노숙자라는겁니다......
근데 사람을 전혀 못알아보겠더라고요.... 예전에는 갈색인지 카키색인지 모를정도 지져분한옷에
머리는 기름진머리에 몇날 몇칠을 않깍은 수염에 냅세다던 아저씨가... 아주깔끔하게......
회사택시 옷을 입고 운전을하고 계시던거였습니다.... 전 진짜로 몰라봤습니다... 근데 2번 저를 봤던
아저씨는 저를 기억하고계셨구요....
그분 아산에서 일반회사택시를 하시더군요.... 그분이 목적지까지 그냥태워다주신다면서...
저를 태워다주셨고요.... 나중에 한번보자는 말과함께~ 아무 연락처없이.... 헤어졌어요.....
그분 가족들과는 같이 살지않고 그냥 가끔 오고가며 살고있다고 그러시는데......
지금도 택시 운행하시는지 궁금하군요....... 아무쪼록 열심히 살고계시길 바라겠습니다.....
제가 못알아본거 죄송해요.... ^^
가족들과도좋은 사이로 지내셧으면하고요.... 이글을 보실런지는 모르지만....
나중에라도 우연하게 다시만나고 싶네요 ^^ 아저씨~ 화이팅!~!!
-지금까지 기나긴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