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망한 부위에 피멍든 사건

귀여운 캣츠비2007.07.13
조회3,669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지금은 20대초초초반임)

소풍으로 에버랜드를 갔습니다.

공부는 별로 하진않았지만 여러 학생들과 통틀어 말하면 학업에 찌들어 있던 상태에서 소풍이래도 에버랜드를 가니까 정말 저 기분 최고였습니다. 

독수리요새와 바이킹등을 타고 간곳은 '락앤롤'이라고 서울랜드에 있는 놀이기구로 예를들면 도깨비바람이나 롯데월드에 파도타기랑 비슷한 놀이기구였습니다.

기분이 정말 좋은 상태에서 재밌는 놀이기구를 타고나니 제 기분은 최고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너무 즐거운 나머지 놀이기구 운행이 끝난 후 뿌듯한 마음으로 점프하며 내리려고 했는데

왜 그런 과격한 놀이기구는 허벅지사이에 딱딱한 플라스틱이 불룩 튀어나와있는 안전벨트있잖아요.

그런거였는데 그게 다른 놀이기구보다 좀 높이 올라와 있긴 했었어요.

암튼 점프를 했는데 그때 제 다리가 짧은 건 아니었고 발판 지지대가 조금 낮아 발이 완전히 안닿은 상태였는데 그그 상태에서 점프를 하니 민망한 부위에 그 딱딱하디 딱딱한 불룩 튀어나온 곳에 '빡!!!!!!'하고 박은거에요...........

저는 순간 앞이 아무것도 안보이고 노래지면서 정말이지 만화에나 나오는 거와 같이 새들이 막 날아다니는...............너무 아파서 말도 안나왔어요. 저는 그 부위를 움켜쥐고 죽을듯이 아파하는데  친구들은 웃겨 죽겠다고 옆에서 계속 웃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죽겠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 가보니까 피멍이 들어있더라구요....전 뼈에 금갔을줄 알았습니다ㅠㅠ

참고로 전 여자임

 

그 당시에는 내가 정말 죽는구나.....할 정도로 아팠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사건을 떠올리며 사람들과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재밌는 이야기거리가 되었답니다^^ 

여러분도 놀이기구에서 내리실때 절대 점프하면서 내리시지 마시길.

하늘이 노랗다는걸 알고싶으신 분들은 한번 시도해봐도 좋은 경험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