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너무 심심해서 톡에서 심심하다고 했더니 말동무해주겠다는 남자들이 줄을 잇더군요 물론 몇몇은 심심하면 발이나 닦고 자라 오크년아 라고 하시기도했구요. 아니 뭐 말동무해주면 해주는거지.. 여기가 노량진쪽인데 갑자기 사진을 보내달라는거임. 아, 뭘또 사진보고 만나나.. 기분 드럽기도했지만 그냥 사진올렸어여. 당장만나자고 그러는거-_-;; 잘나온 사진도 아닌데 이남자 앵간히 못생겼구나.. 그래. 나가서 좋은사람이면 좋은 인연으로 만나고 어떻게 응응해보려고 하는 호루라기면 얼마전 구매한 치한퇴치 스프레이와 고등학교때배운 호신술이 있으니깐 괜찮다 싶어 나갔죠. 아니 이건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나온사람이 키 185에 조인성이라는거. 나는 정말 이렇게 잘생긴사람이 왜 톡을 하나 싶었는데... 그사람하는말이 " 혹시 네이트..뭐..그거하셨죠? " " 아..네, 만나서 반가워요 (몹시흥분상태) " " 우리 형 금방온댔거든여. 갑자기 일이생겨서 절 보내가지고.. 잠깐 술한잔 할까여 " 맙소사. 니 형이구나 !!!!!! 저는 시간가는줄모르고 그분이랑 지짐이 들어가서 술한잔했죠. 한창 퍼먹다가... 그 형이라는분이 오신거임. 이런 도대체 동일한 유전자라고는 손가락발가락 열개인것 뿐. 오타쿠 중의 오타쿠. 베스트 오브 베스트 안여돼(안경+여드름+돼지) 그래도 상관없었어여. 어짜피 친구인데 마음만 잘맞으면 그만인것을. 근데 이사람오고부터 분위기 이상하고.. 안주먹으면서 침질질흘리고.. 그러더니 완전 티나게 " 동상아. 형이 오랜만에 데이트하는데 이제좀 집에 들어가라 ~ " 이러는거. 난 완전 절망했음.. 조인성은 알았다고 하더니 명함하나를 주고, 떠나갔고.. 이 오타쿠는 두시간동안 여자들이 제일 싫어한다는 군대에서축구한 얘기와 알지도 못할 게임과 연예인얘기로 시간을 다 보냈죠. 나는 끝까지 매너를 지키며 웃으며 헤어지고.. 전번 따가길래. 눈물 꾹 삼키고 주고. 오자마자 조인성에게 잘 들어갔냐고 문자해서 오늘 아침까지 쭉- 연락했는데... ㅠ 오늘 낮에온문자 그대로 쓸게여. [ 저 사실 그쪽 정말 맘에들어요. 근데 우리형이 많이 좋아하는거 같네요..] [ 아니에요. 제가 나갈자리도 아니었는데.. 형이랑은 연락하세요? ] [ 형 좋은사람이에요. 여자를 많이 못사겨봐서 그렇지 착하고 성실해여 ] 아.......완전.......... 돌아버리심. 오타쿠 문자는 두개빼고 다 씹었는데........ 조인성 동생은 이제 물건너 보내야 하는건가...ㅜㅠㅜㅠ?
톡에서만난 그사람
얼마전에 너무 심심해서
톡에서 심심하다고 했더니
말동무해주겠다는 남자들이 줄을 잇더군요
물론 몇몇은 심심하면 발이나 닦고 자라 오크년아
라고 하시기도했구요.
아니 뭐 말동무해주면 해주는거지.. 여기가 노량진쪽인데
갑자기 사진을 보내달라는거임.
아, 뭘또 사진보고 만나나.. 기분 드럽기도했지만
그냥 사진올렸어여.
당장만나자고 그러는거-_-;; 잘나온 사진도 아닌데
이남자 앵간히 못생겼구나.. 그래. 나가서 좋은사람이면 좋은 인연으로 만나고
어떻게 응응해보려고 하는 호루라기면
얼마전 구매한 치한퇴치 스프레이와 고등학교때배운 호신술이 있으니깐
괜찮다 싶어 나갔죠.
아니 이건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나온사람이 키 185에 조인성이라는거.
나는 정말 이렇게 잘생긴사람이 왜 톡을 하나 싶었는데...
그사람하는말이
" 혹시 네이트..뭐..그거하셨죠? "
" 아..네, 만나서 반가워요 (몹시흥분상태) "
" 우리 형 금방온댔거든여. 갑자기 일이생겨서 절 보내가지고.. 잠깐 술한잔 할까여 "
맙소사. 니 형이구나 !!!!!!
저는 시간가는줄모르고 그분이랑 지짐이 들어가서 술한잔했죠.
한창 퍼먹다가...
그 형이라는분이 오신거임.
이런 도대체 동일한 유전자라고는 손가락발가락 열개인것 뿐.
오타쿠 중의 오타쿠.
베스트 오브 베스트 안여돼(안경+여드름+돼지)
그래도 상관없었어여.
어짜피 친구인데 마음만 잘맞으면 그만인것을.
근데 이사람오고부터 분위기 이상하고.. 안주먹으면서 침질질흘리고..
그러더니 완전 티나게
" 동상아. 형이 오랜만에 데이트하는데 이제좀 집에 들어가라 ~ "
이러는거.
난 완전 절망했음.. 조인성은 알았다고 하더니
명함하나를 주고, 떠나갔고..
이 오타쿠는 두시간동안 여자들이 제일 싫어한다는 군대에서축구한 얘기와
알지도 못할 게임과 연예인얘기로 시간을 다 보냈죠.
나는 끝까지 매너를 지키며 웃으며 헤어지고..
전번 따가길래. 눈물 꾹 삼키고 주고.
오자마자 조인성에게 잘 들어갔냐고 문자해서
오늘 아침까지 쭉- 연락했는데...
ㅠ 오늘 낮에온문자 그대로 쓸게여.
[ 저 사실 그쪽 정말 맘에들어요. 근데 우리형이 많이 좋아하는거 같네요..]
[ 아니에요. 제가 나갈자리도 아니었는데.. 형이랑은 연락하세요? ]
[ 형 좋은사람이에요. 여자를 많이 못사겨봐서 그렇지 착하고 성실해여 ]
아.......완전..........
돌아버리심.
오타쿠 문자는 두개빼고 다 씹었는데........
조인성 동생은 이제 물건너 보내야 하는건가...ㅜ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