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부탁드립니다

족제비형님2007.07.15
조회514

안녕하세요~ ㅎㅎ

저는 올해로 나이는 20~ 88년도 생인 XXX입니다~

제가 그녀를 본건 자그마치 3년전 입니다

그때의 저는 막 고등학교에 올라와

고딩이라는 멋에 친구들하고 어깨에 잔뜩 힘을주고 

친구들하고 땡깡이를 피우던 때였습니다

 

어느날 친구의 소개로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무슨 학원이나면서 친구에게 투덜대면서 어쩔수없이

학원에 왔습니다

그때가 기억나는군요... 행복했던 시절

멋도 모르고 철없이 남에게 기대기만 했던 날들

다시 돌아가서 저는 친구의 간곡한(?) 부탁으로 학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고나서 선생분과 상담하고

처음 수업듣을때 까지 꿍...해 있었습니다

그저 멍하니 투박하고 좁다고 표현할 정도로 작은 교실에

책상머리에 앉아 현실인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누군가 안녕~ 하면서 말을 걸어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녀 였습니다.. 우연일까요 필연일까요

저는 기억할런지 모르겠지만(기억은 못하겠죠)

오랜만이라면서 무척이나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

그녀는 되물었죠 '오랜만이라니?? 우리가 본적있나' 하며

저는 급한 마음에 아니라고 했죠(그때는 왜 그렇게 긴장했는지 모르겠습니다 ㅋ)

그러자 그녀는 '그래?' 하고는 어디론가 가버렸습니다

저는 그때까지 아무 느낌도 없이 그냥 '오랜만이네'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2년이 지났습니다...

저의 마음은 그때까지 평안해 있었고

저와 친구들은 앞으로의 대학준비땜에 바쁜때 였습니다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다 저는 실업계 학생이라 전문대쪽으로 마음을 굳히고

열심히 자격증을 딸려고 정신이 시험생각으로 불타올라있던 때였습니다

그때까진 저와 그녀는 그냥 적당한선에서 스스럼없는 관계였습니다

같이 간식도 사먹으러 가고 바람도 쐬러 가고 학교얘기 하면서

지내는 그정도의 관계 였습니다

그냥 평범한 어느날이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평범하고 화창한 날

저는 학원에서 한참 열나게 공부해던때 였습니다

그때 갑자기 선생님이 벌컥들어 오시더니 뭐좀 시켜먹자 하시더니

막 자기 맘대로 피자를 시키는거 아니겠습니다

어차피 저는 먹은게 남는다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피자를 기다리고 있던 때엿습니다

그녀가 의자에 앉아있던 저를 막 붙잡고 갑자기 밖으로 끌고 가더라군요

저는 막 '뭐야뭐야~' '갑자기 왜 이래' '잠깐만'을 연발하며 끌려가던 찰나에

어느 공원에 도착하더니 상담좀 해달라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스스럼없이 '뭔데?'하고 물었습니다

그녀가 말하길 내가 아는 오빠가 있는데 어느날 한번 싸운거 같고

갑자기 헤어지자는 말로 마지막으로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습니다

저는 격분해가지고(경험상 그런거 같네요 ㅎㅎ;;)

막 그형 뭐냐면서 지맘대로 연락을 끓고 시간도 안줬나면서

안그래도 힘들었들텐데 막 화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너가 왜 화내냐~? ㅋㅋ' 그러더니 막 웃는거였습니다

저는 갑자기 멋쩍어져서 '그냥'하고 시치미 툭 떼고 말았습니다

 

그날이후로 저와 그녀는 갑자기 친해지기 시작하더니

결국엔 친한친구정도까지로 서로에게 자리매김 했습니다

저는 그때까지 아무런 느낌없이 그녀를 만났습니다

몇달이 지나고

갑자기 친구에게 술자리에서 막 학원얘기를 했더니

그녀와 나 사이를 꼬치꼬치 캐묻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러자 저는  '아냐~' '그런일 없어~' 하면서 막 변명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몇분이 지낫을까 친구는 포기했다는 듯이 딴얘기를 했습니다

2시간이나 지낫을까 저는 술에 지친 몸을 이끌고 친구들이랑 헤어져서

집에가고 있었습니다 그떄는 가을이라 무척 마음이 외로워지는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그날밤 저는 집에가면서 갑자기 막 뭐라고 흥얼거리다가

불현듯 갑자기 그녀생각이 났습니다

그때부터 였더군요

머리가 복잡해지는 시기가

그날밤 저는 이상한 느낌의 사로잡혀 아무것도 모른채로 집에 갔습니다

 

그다음날

저는 평소때처럼 한가롭게 길으걸으며 학원에 가고 있었습니다

그날처럼 후회되는 날이 없더군요..

학원에 도착해 학원 사람들과 인사하고

공부할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그녀가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저는 그녀를 보자마자

제가 다른사람이 된것처럼 말도 못하고 가슴이 탁탁막히고

입도 꼬이는 상태에 빠져버렸습니다

저는 그상태에서 간신히 '안녕~^^'하고 급하게 학원 밖으로 튀어나가 버렸습니다

내가 왜 이러지? 하면서도 뭔가 이상한 기분에 사로잡혀 숨이 탁탁막혀 왔습니다

한 10분정도인가 그러고 있다가

저는 간신히 마음을 추스리고 다소 느린걸음으로 학원 안에 들어갔습니다

학원 안으로 들어가자 선생님이 제게 '너 어디갔다왔어' 물으시길래

저는 잠깐 밖에서 바람좀 쐐고 왔다고 넘겻습니다

수업이 시작돼고 선생님이 막 얘기하시는 순간에도 갑자기

눈이 그녀쪽으로 막 쏠렸습니다

그날따라 그녀는 긴생머리에 그 동그란 눈으로

책상에 앉아 열심히 수업듣는 모습이 얼마나 예뻣는지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그녀가 갑자기 절 쳐다보자 저는 깜짝놀라 '으악;;'하면서

열심히 공부를 하는 척하면서 딴청을 피웠습니다

그러다 어느새 수업이 끝나고 집에 가면서

자연스럽게 집에 가면서 얘기 할려다가 갑자기

말이 막히고 긴장이 돼면서

그녀가 있는 자리에서 뺑 돌아 그길로

집까지 경보로 가버렸습니다.. 저는 집에 가면서 '내가왜이러지' '안이랬잖아'

하면서 머리를 쥐어 박았습니다

 

한번은 이런일도 있었습니다

저는 한참 TV를 보고있었습니다

막 TV에선 무모한도전이 하더군요 ㅋㅋ 재밌어서 디비지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다 막 진동소리가 들려 전화기를보니

그녀였습니다 

그녀가 전화한 이유는 학원 올때 뭐좀 사갖고 오라는 부탁이었습니다

저는 알았다면서 끓고 다시 무모한도전을 봤습니다 유재석형님이 빙빙도는군요 ㅋㅋ

몇분이 지나 저는 TV를 끄고

슬슬 나갈 채비를 할때 뭔가 까먹은 게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별 느낌 아닐꺼같아 그냥 집에서 나섰습니다

약간 우중충한 날이 었습니다

그냥 그려려니~ 하면서 가던길을 마저 갔습니다

학원에 도착해 문을 여는 순간 불현듯 뭐가 머리를 스쳐지나갔습니다

'아 맞다!!! XX가 부탁한 우산을 깜빡했네ㅠㅠ' 하면서 다시 학원밖으로 나갔습니다

밖에는 벌써 비가 장대같이 쭉쭉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할수없이 학원으로 들어가 그녀에게 미안하다면서 깜빡했다고 하니깐

그녀는 막 화내면서 교실로 들어가길래

저는 쫓아가 미안하다면서 그녀에게 용서를 빌고 있었습니다

몇번을 해도 화가 안풀리자 저는 될대로 되라하는 마음에

그대로 밖으로 뛰쳐나가 우산을 가질러 뛰어갔습니다

물론 비는 오고 있었지만 무슨 생각인지는 몰라도 발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어느새 집에 도착하자 저는 비를 닦으며 저는 막 저 자신에게 짜증내고

막 싫증냈습니다

우산을 가지고 학원에 가자 그녀가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그래서 '여기^^' 하면서 우산을 건네주자 그녀가

엄청 고마워하면서 받아주었을때가 얼마나 뿌뜻하고 자랑스러운지 몰랐습니다 ㅎㅎ

 

그녀는 엄청 소중한 존재 였습니다

그러다.. 3학년도 거의다 끝나가고 학원을 끓고 저의 마음도 익어가는 무렵

저는 졸업하는날 고백을 할려고 친구들이랑 열심히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약속을 잡을려고 전화를 하자

그녀는 3달동안 나한테 연락하지마라며 갑자기 전화를 끓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막 무슨 말이나며 막 따졋지만 그녀는 전화도 안받고 연락도 끓은 것이 었습니다

수소문해가며 저는 그녀에게 간신히 연락이 됐습니다

그녀를 그러자 대학준비땜에 바쁘다는 말만하고 끓어버렸습니다

저는 그말에 10달동안 꿀먹은 벙어리처럼 지냈습니다

 

그러고 보면

이제와서 무슨 소용입니까.. 다음달이면 2년동안 그녀를 잊고 살아야 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