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남친 혹은 여친이랑 하루에 몇번 연락하세요???

도우미2003.06.06
조회495

저와 같은 경우라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서 글을 남깁니다.

전 지난달 결국 헤어졌습니다.
남친을 사랑한다면 지금부터라도 길을 잘 들이세요.
절대로 내가 참자..이해하자.  이렇게 넘기지 마세요.
지금은 하루에 한통이라도 하지만 나중엔 일주일에 두세번으로 줄어듭니다.
그러면 대화의 시작은 언제나 이렇게 시작될겁니다.
그동안 잘 지냈어?...이게 연인사이에 할 얘깁니까?
물론 말수가 적어서 전화통화하는게 꺼려 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중요한건 마음입니다.
남자는 여자랑 정말 틀리더군요.
여자가 남자에게 조금만 마음을 주면.. 내 여자겠거니 하고 소홀해집니다.
님 남친이 지금 그럴껍니다.
첨엔 님 마음 구할려고 하루에도 몇번씩 연락을 했던사람입니다. 그 무뚝뚝한 분이요!
예.. 님 남친은 님을 마음에서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을겁니다.
그렇지만 처음보단 이미 긴장이 풀려있을겁니다.
제 남친은 정말 매너좋고 다정한 사람이었습니다.
항상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고 따뜻한 말만 하구요.. (느끼할 정도로 닭살이었음다ㅡㅡ^)
그래서 연락하는 횟수가 적어졌어도 이해했죠.
제가 너무 매달리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거든요.
그렇지만 연락을 자주 안하면 나중엔 정말 할 얘기가 없습니다.
공통된 화제꺼리가 없는데다.. 사소한 얘기는 아예 할 수가 없으니까요.
저희도 역시 오래된 커플도 아니었습니다. 겨우 100일이 좀 지났죠.
게다가.. 서울,부산 이렇게 떨어져서 한달에 한번 겨우 볼 뿐이였죠.
헤어질땐 정말.. 쿨하게 끝냈습니다.
남친이 제 생각을 알았지만 이미 절 이해하기보다 자기 생각을 더 주장하더군요.
특별히 할 얘기도 없는데 뭐하러 매일 전화하냐고.. 그건 집착이라구요.
연인사이에 특별히 할 얘기가 있어야 전화를 합니까?
대화를 많이 해야 정이듭니다. 저흰 서로 사랑했지만 그 정이라는걸 붙일수가 없었죠.
전화나 편지로 전달하지 말고 술자리 만들어서 술한잔하면서 터놓고 얘기하세요.
남자들 눈치 정말 둔합니다. 빙빙돌려서 말하면 못알아듣습니다.
차근차근 이래서 내가 힘들다고 이렇게 해달라고 얘길하세요.
진지하게 얘기하되 심각하게는 말구요.

남친을 사랑한다면 반드시 고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