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사랑 ...

유니..2007.07.16
조회92

제 첫사랑은 초등학교 6학년때 입니다 ...

근데 그 사람은 절 알지도 못합니다 ...

그냥 동네 사는 오빠 였는데 .. 그 사람을 본 이후로 저의 이상형이란게 생겼죠 ...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웃긴 일이긴 하지만 ..  정말 많이 좋아했던걸로 기억합니다 ...

얼굴 한번이라도 더 보고 싶어서 집앞에서 기다려 보고 ...

키크고 얼굴 까맣고 눈이 쌍커풀이 있는 사람 ,..   1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도

저의 이상형은 변하지가 않네요 ... ㅋ

우연히 싸이에서 그 사람 동생을 찾았어요 ....

그냥 아무생각 없이 방명록을 남겼는데 답변이 왔더라구요 ,...

그래도 꾀 반가워 하는거 같은데 ....

형은 아무리 찾아도 찾을수가 없었어요 ... 근데 동생의 도움으로 찾긴 찾았는데 ....

메인 사진이 여친이랑 다정히 찍은 사진이더군요 ...

없을거란 생각도 있을거란 생각도 못했지만 ....

왠지 있는거 같아 섭섭한 마음도 들고 ... 어차피 그사람은 절 알지도 못하겠지만 ...

괜히 찾은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 그냥 어렸을때의 풋사랑을 기억할걸 ...

그 사람이 여자친구가 있어서 괜히 찾았다는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첫사랑은 이루어 질수 없기때문에

아름답다라는 말이 있듯이 그냥 추억속에서만 기억해 둘걸 ....

가끔 내머릿속에 찾아와 웃을수 있게 그냥 ... 그렇게 해둘걸 ...

후회가 막심하네요 .....

잊고 살았는데 11년동안 잊고 살았는데 왜 갑자기 생각이 난걸까요 ....

쪽지라도 보내볼까 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그 사람은 날 알지도 못하는데

괜히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 받을까 그러지도 못하고 ....

후회 막심 ... 답답하기만 하네요 ...... 에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