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채업자아들2007.07.16
조회480

안녕하세요

평소 톡을 즐겨보는 22살 군인입니다

지금은 종방 되었지만 쩐의 전쟁이라는 드라마가

최근에 높은 인기를 얻었었죠

그래서 여러분께 이것저것 여쭙고 싶어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봅니다

 

제목 그대로 사채업자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남들이 사채업자를 뭐 거의 사람취급 안하는 경우가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쩐의 전쟁이라는 드라마에서도 사채업자를 조폭보다 더 무서운 존재로 취급하더군요

 

저희 집안은 집안일이 사채업입니다

저희 아버지 뿐만 아니라 큰아버지 할아버지 그윗분들도

모두 사채를 하셧습니다

하지만 사채를 한다고 해서 여러분이 생각하시는것과 같이

부유하게 살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몇년전 저희집도 굉장히 가난하게 살앗구 (지금은 아니지만..)

아버지 어머니도 사람을 대할때 매우 자상하다는 소리 많이 들으십니다

그리고 봉사활동이나 사회 기부도 많이 하십니다

동생은 고3이라서 못하지만 저 휴가갈때마다 한번은 꼭 데려가셔서

고아원 양로원 복지 등등..

 

그리고 드라마에서 나오는 불량처리반 그런 행위는 다 불법 행위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일하면서 그렇게 돈 받은 경우는 보지 못했습니다

갚을 능력이 되는 사람에 한해서 돈을 빌려주시기 때문에

같은 사채업자가 다른 사채업자를 볼때 제일 보기 싫은 사채업자가 어떤 사채업자인지 아시는지요

바로 무턱대고 돈을 빌려주는 사채업자입니다

집같은걸 담보로 잡는 사채업자죠

일정기간 돈을 못 갚고, 그리고 담보로 설정된 시중가보다 뭐 원금 이자가 더 높아 버린 경우

가압류가 들어가기 떄문이죠

 

제 주변에만 봐도 그렇습니다

아버지 뭐하시냐고 물어보면 좋게 금융업 하신다고 말 합니다

하지만 애들이 파고들면(?) 저도 좀 난해해서 그냥 일수 하신다고 말햇더니

그게 또 소문이 얼마나 빠르던지 ㅡㅡ

대학교 다닐때 옆에 지나가면 저만보면 아버지 직업 가지고 수근수근 대는것 같아서 ..

 

아버지 배운게 없어서 사채업 하신것도 아닙니다

당당하게 대학교도 수의과도 나오셧습니다

어머니도 따로 조그만하게 식당경영하시면서

아버지 도움을 안받으십니다.

 

 

사채업자를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그럼 7월 3째주 월요일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