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카페를 걸어 나와서는 다함께 걸어 나와 하늘을 보았다. 하늘은 한겨울을 장식하듯 새파람이 지나쳐 뭉게뭉게 구름을 앞도 했고, 스포츠 기자는 뒤뚱 택시를 타고 부응하니 용호, 수현, 유리 앞을 지나갔다.
샌드위치 가계를 지나서는 다시 회사 건물로 들어가서는 용호가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며 다함께 올랐다.
“남자 수준이 계속 높아지네. 처음엔 영화배우, 그 다음에도 뭐하는지 몰라도 한가닥 하는 사람.”
“용호, 넌 어떻게 할 거야?”
엘리베이터에 오른 유리는 등으로 가볍게 엘리베이터 문을 막으며 용호에게 물었다.
“너의 그녀는 연봉도 하늘같이 높아야 되고 집도 여러 채있어야 된다며!”
“연봉은 가불 받으면 되고 집은 복권사서 기다리면 되! 주택복권 로또복권 모두 당첨되면 아파트뿐만 아니라 외곽지대 별장까지 마련할 수 있어. 또 우리나라엔 경매제도란 합리적인 제도가 있잖아.”
“하!”
엘리베이터문을 가로 막은 유리는 머리를 찰랑거리며 용호를 향해 말했다.
“또 가평이나 파주에 있는 법원 경매 저택을 사서 친구들이랑 파티장으로 쓰면 되겠구나?”
LA에서 서울로 날아와도 그대로 남아있는 머릿결이었다. 전에는 보에이 샴푸에 별짓을 다해도 이런 머리는 나오지 않았다. 기네스펠트로가 쓴 다는 제품들을 쓴다는 제품을 모두 써보았지만 소용없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할리웃의 태양은 달랐다. 화장과 옷은 물거품 같이 그대로 날아갔어도 유리의 머리카락엔 캘리포니아 할리웃의 태양이 그대로 남아 빛났다.
용호는 마음이 간지러웠다. 어머님이 주신 주택청약부금도 이미 솔금솔금 찾아 쓰고 있다. 그런 용호이지만 유리의 머리카락에 남아있는 캘리포니아의 햇빛에 말이 나오지 않았다. 또 지금 맘에 없는 말까지 막하고 있다.
“짜잔!!”
여기들 있었네. 좋지않은 상황에 전망이 좋은 엘리베이터의 도어가 열리며 용호네 사무소 소장이 끼어 들어왔다.
“모두들 여기 있었군.”
엘리베이터가 닫히며 전망이 좋은 엘리베이터는 계속 고속으로 질주하였고 한 쪽 귀에 핸드폰을 들이 댄 소장은 계속 키득거렸다. 전망 안의 하늘이 멋지긴 멋졌다. 엘리베이터의 전망으로 보이는 샌드위치 가계에서 본 하늘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더 적나라하였다. 커다란 고속질주의 전망아래 하늘은 샌드위치 가계의 그것보다 더 미친 듯이 새파랗고 구름도 더 적나라하게 뭉게뭉게 튀어 올랐다. 키득거리던 소장은 갑자기 한 쪽 귀에서 핸드폰을 내렸다.
“손용호씨 여자친구분 그 자식 만나기로 했다며?”
소장의 그 자식은 스포츠 기자가 유리와 코넥트 시켜준다는 정체불명의 남자를 말한다. 용호와 유리는 동시에 소장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지금 그 친구랑 통화하고 있어요.”
소장이 말하는 그 친구는 용호를 함정에 몰아넣은 스포츠 전문 기자를 말했다. 소장은 계속 그 친구랑 자와 키키덕 거리더니 핸드폰 폴더를 닫더니 말을 이었다.
“그럼, 이러면 되겠네. 함께 더블데이트를 하는 거에 요. 이유리씨는 그 친구가 소개해주는 자식과 손용호씨는 지난번 선 본 여자 분과?”
“소장님 전 아직 결혼을 서두를 나이는??”
세상에 뭐 이런 일이 다 있나 모르겠다. 용호는 엉겁결에 지난 번 선 본 여자를 또 다시 만나야한다. 유리는 유리대로 생각지도 못한 소개팅을 해야 한다.
“시간은 내가 잡을 께! 한수현씨도 안녕!”
같은 장소에 두 사람을 몰아넣을 계획을 한 소장은 후다닥 다른 층에 고객을 만나러 내렸고 유리와 용호는 엘리베이터를 직방으로 타고 올라갔다. 올라가서는 유리와 수현이 또 다른 층에 내리며 용호와 분리되었다. 분리 될 때까지 서로 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뭐가 뭔지 모르겠다. 입사초기엔 몰랐던 미묘한 인간관계가 벌써 세 사람 간에 성립 된 것이다.
스포츠사이트에 소질이 없는 수현은 스포츠 전문기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기 위해 깜찍하게 유리를 한 정체불명의 늑대에게 떠넘겼다. 소장은 일전에 용호가 선본 여자를 괜찮게 생각했다는 말을 그대로 믿고 일을 더 크게 쳤던 것이다. 그 말은 용호가 샌드위치가계에서 수현 때문에 지나가는 말로 한 말인데 소장은 당시 그 자리에 있던 스포츠전문기자란 친구가 들은 그대로 그 말을 믿어버린 것이다. 문제는 소장의 유리와 용호의 관계를 자기 맘대로 생각하는데 있다. 때로는 두 사람이 잘 어울리는 여자친구와 남자친구로 보면서 때로는 별거 아닌 사이로 보는 것이다. 어쩜 그것은 용호의 마음이 그대로 투영된 것인지도 모른다.
유리가 분명 용호의 이상형의 여자는 아니다. 그러면서 유리가 다른 남자와 자꾸 연관되는 사건이 생길 때마다 용호는 배가 아프기 때문이다. 용호는 점심으로 먹은 샌드위치에 배가 꼿꼿이 서는 것만 같았다.
The wonder year ; 운명같은 사랑
“해해!! 그럼, 모두들.”
샌드위치 카페를 걸어 나와서는 다함께 걸어 나와 하늘을 보았다. 하늘은 한겨울을 장식하듯 새파람이 지나쳐 뭉게뭉게 구름을 앞도 했고, 스포츠 기자는 뒤뚱 택시를 타고 부응하니 용호, 수현, 유리 앞을 지나갔다.
샌드위치 가계를 지나서는 다시 회사 건물로 들어가서는 용호가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며 다함께 올랐다.
“남자 수준이 계속 높아지네. 처음엔 영화배우, 그 다음에도 뭐하는지 몰라도 한가닥 하는 사람.”
“용호, 넌 어떻게 할 거야?”
엘리베이터에 오른 유리는 등으로 가볍게 엘리베이터 문을 막으며 용호에게 물었다.
“너의 그녀는 연봉도 하늘같이 높아야 되고 집도 여러 채있어야 된다며!”
“연봉은 가불 받으면 되고 집은 복권사서 기다리면 되! 주택복권 로또복권 모두 당첨되면 아파트뿐만 아니라 외곽지대 별장까지 마련할 수 있어. 또 우리나라엔 경매제도란 합리적인 제도가 있잖아.”
“하!”
엘리베이터문을 가로 막은 유리는 머리를 찰랑거리며 용호를 향해 말했다.
“또 가평이나 파주에 있는 법원 경매 저택을 사서 친구들이랑 파티장으로 쓰면 되겠구나?”
LA에서 서울로 날아와도 그대로 남아있는 머릿결이었다. 전에는 보에이 샴푸에 별짓을 다해도 이런 머리는 나오지 않았다. 기네스펠트로가 쓴 다는 제품들을 쓴다는 제품을 모두 써보았지만 소용없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할리웃의 태양은 달랐다. 화장과 옷은 물거품 같이 그대로 날아갔어도 유리의 머리카락엔 캘리포니아 할리웃의 태양이 그대로 남아 빛났다.
용호는 마음이 간지러웠다. 어머님이 주신 주택청약부금도 이미 솔금솔금 찾아 쓰고 있다. 그런 용호이지만 유리의 머리카락에 남아있는 캘리포니아의 햇빛에 말이 나오지 않았다. 또 지금 맘에 없는 말까지 막하고 있다.
“짜잔!!”
여기들 있었네. 좋지않은 상황에 전망이 좋은 엘리베이터의 도어가 열리며 용호네 사무소 소장이 끼어 들어왔다.
“모두들 여기 있었군.”
엘리베이터가 닫히며 전망이 좋은 엘리베이터는 계속 고속으로 질주하였고 한 쪽 귀에 핸드폰을 들이 댄 소장은 계속 키득거렸다. 전망 안의 하늘이 멋지긴 멋졌다. 엘리베이터의 전망으로 보이는 샌드위치 가계에서 본 하늘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더 적나라하였다. 커다란 고속질주의 전망아래 하늘은 샌드위치 가계의 그것보다 더 미친 듯이 새파랗고 구름도 더 적나라하게 뭉게뭉게 튀어 올랐다. 키득거리던 소장은 갑자기 한 쪽 귀에서 핸드폰을 내렸다.
“손용호씨 여자친구분 그 자식 만나기로 했다며?”
소장의 그 자식은 스포츠 기자가 유리와 코넥트 시켜준다는 정체불명의 남자를 말한다. 용호와 유리는 동시에 소장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지금 그 친구랑 통화하고 있어요.”
소장이 말하는 그 친구는 용호를 함정에 몰아넣은 스포츠 전문 기자를 말했다. 소장은 계속 그 친구랑 자와 키키덕 거리더니 핸드폰 폴더를 닫더니 말을 이었다.
“그럼, 이러면 되겠네. 함께 더블데이트를 하는 거에 요. 이유리씨는 그 친구가 소개해주는 자식과 손용호씨는 지난번 선 본 여자 분과?”
“소장님 전 아직 결혼을 서두를 나이는??”
세상에 뭐 이런 일이 다 있나 모르겠다. 용호는 엉겁결에 지난 번 선 본 여자를 또 다시 만나야한다. 유리는 유리대로 생각지도 못한 소개팅을 해야 한다.
“시간은 내가 잡을 께! 한수현씨도 안녕!”
같은 장소에 두 사람을 몰아넣을 계획을 한 소장은 후다닥 다른 층에 고객을 만나러 내렸고 유리와 용호는 엘리베이터를 직방으로 타고 올라갔다. 올라가서는 유리와 수현이 또 다른 층에 내리며 용호와 분리되었다. 분리 될 때까지 서로 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뭐가 뭔지 모르겠다. 입사초기엔 몰랐던 미묘한 인간관계가 벌써 세 사람 간에 성립 된 것이다.
스포츠사이트에 소질이 없는 수현은 스포츠 전문기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기 위해 깜찍하게 유리를 한 정체불명의 늑대에게 떠넘겼다. 소장은 일전에 용호가 선본 여자를 괜찮게 생각했다는 말을 그대로 믿고 일을 더 크게 쳤던 것이다. 그 말은 용호가 샌드위치가계에서 수현 때문에 지나가는 말로 한 말인데 소장은 당시 그 자리에 있던 스포츠전문기자란 친구가 들은 그대로 그 말을 믿어버린 것이다. 문제는 소장의 유리와 용호의 관계를 자기 맘대로 생각하는데 있다. 때로는 두 사람이 잘 어울리는 여자친구와 남자친구로 보면서 때로는 별거 아닌 사이로 보는 것이다. 어쩜 그것은 용호의 마음이 그대로 투영된 것인지도 모른다.
유리가 분명 용호의 이상형의 여자는 아니다. 그러면서 유리가 다른 남자와 자꾸 연관되는 사건이 생길 때마다 용호는 배가 아프기 때문이다. 용호는 점심으로 먹은 샌드위치에 배가 꼿꼿이 서는 것만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