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이마에 이빨이 박혀있다고? 럭비란 스포츠 ㅎ

헐..무섭다2007.07.18
조회82
선수 이마에 이빨이 박혀있다고? 럭비란 스포츠 ㅎ

호주 브리스베인 위넘 소속 럭비 선수인 벤 치슬로프스키는 3달 동안 머리가 아팠다. 자주 현기증도 느꼈다. 그러나 팀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었다.

 

아무래도 이상하다 싶었던 치슬로프스키는 병원을 찾았고, 의사는 그의 이마에서 놀라운 ‘물건’을 찾았다. 사람 이가 하나 이마 속에 박혀 있었던 것이다.

 

사건은 지난 4월 1일 일어났다. ‘트위드 헤즈’와 경기를 하다 매트 오스틴과 충돌했었는데, 그 때 오스틴의 치아 하나가 치슬로프스키의 이마로 자리를 옮겼던 것.

 

찢어진 부위를 꿰매고 경기에 임했던 치슬로프스키는 눈 부위가 감염되고 현기증과 두통을 겪다가, 이제야 진실을 알고 ‘앓던 이’ 빠진 듯 통증에서 해방되었다.

 

사람들이 믿지 않을 것 같아 이마에서 뺀 이를 보관하고 있다는 치슬로프스키는 원주인이 오스틴이 원하면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시 사고에서 매트 오스틴은 여러 개의 치아를 잃었을 뿐 아니라 턱뼈 골절까지 당했었다.

 

한편 럭비계에서는 유사 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한 바 있다. 치아가 상대 선수의 이마에 박히기도 하지만, 2002년 팔에 박힌 걸 몰랐던 선수가 하마터면 팔 전체를 잃을 뻔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