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29살 신랑은 33살입니다. 첨부터 가진거 없이 시작해서 아직 혼인신고도 못하고 시댁에 꼽사리 살고 있지요. 나이가 더 먹기전에 능력은 없지만 일단 애기 낳자고 신랑이랑 계획을 세우고 드디어 9월이면 예쁜 딸을 낳아요. 처음 임신한걸 시엄니에게 말씀드렸습니다. 시엄니 왈... 뭐 급하다고 벌써 애를 가지냐고...저보고 피임안했냐 시더군요. 능력도 안돼는데 애는 낳아서 어찌 키우냐 하시더군요. 시아버지 뇌경색으로 몸이 안좋으십니다. 하지만 마비 같은거 없으시고 가벼운 정도라 운동만 열심히 하시면 회복 된다고 병원에서 그러셨구요. 시엄니 시아버지가 지금 저리 되셨는데 정신이 있냐 없냐시네요... 아이 가진게 죄입니까?? 나름 시아버지 올해 75살 되십니다. 연세도 많으시죠 신랑은 외아들이구요. 어쩌면 손주를 보시는게 그리 달갑지 않으신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제가 좀 뚱뚱한 편입니다. 살이라도 빼고 천천히 가지지 이러시네요... 29살이면 적은 나이 아닌데 말이죠... 처음엔 임신이라면 어쩔거냐는 말씀이 지우라는 걸로 들렸습니다. 지금 7개월째인데 여태 뭐 먹고 싶은건 없는지 불편한데는 없느냐는 말 한마디 못들어봣네요 집안 살림 저보고 다 아라서 하라고 하십니다. 세탁기도 없어요. 항상 손빨래를 해야 합니다. 신랑이 양복을 입고 다녀서 와이셔츠도 손수 다리구요... 배불러 낑낑대며 나름대로 하고 있는데도 이거저거 다 맘에 안드신다고 합니다. 너무 너무 서러워요... 신랑이 조금만 참자고 애기 나을땐 친정 가야하니 그때까지만 참으라고 합니다. 부모님 저렇게 막하셔도 화못내는 효자거든요. 대놓고 저 편들었다간 평생 두고두고 뭐라 하실태니까요 3개월째 되던때는 저때문에 집안분위기 안좋다는 말 그냥 대놓고 하시더군요. 여자가 잘못드러와서 집안이 엉망이라고여... 제가 잘못한게 뭔가요. 한남자 사랑해서 여자로선 모든걸 포기하고 살고 있는 죄밖에 없는거 같은데 해도해도 너무 하십니다. 무조건 신랑 한테 잘하라십니다. 종처럼 하라십니다. 며느리가 아들 시중들어주는 종인지 아시는 분인듯합니다.... 매일 매일 시엄니랑 안 부딪힐려고 하지만 한집서 그게 잘 안돼네요.. 참고 참자니...스트레스만 쌓이고.. 뱃속에 아가가 슬퍼할까바 두렵습니다... 태어나서도 할머니할아버지께 사랑받지 못할까바요...
바라던 손주가 아니라지만 해도 해도 너무하는 시엄니
전 올해 29살 신랑은 33살입니다.
첨부터 가진거 없이 시작해서 아직 혼인신고도 못하고 시댁에 꼽사리 살고 있지요.
나이가 더 먹기전에 능력은 없지만 일단 애기 낳자고 신랑이랑 계획을 세우고
드디어 9월이면 예쁜 딸을 낳아요.
처음 임신한걸 시엄니에게 말씀드렸습니다.
시엄니 왈... 뭐 급하다고 벌써 애를 가지냐고...저보고 피임안했냐 시더군요.
능력도 안돼는데 애는 낳아서 어찌 키우냐 하시더군요.
시아버지 뇌경색으로 몸이 안좋으십니다. 하지만 마비 같은거 없으시고 가벼운 정도라
운동만 열심히 하시면 회복 된다고 병원에서 그러셨구요.
시엄니 시아버지가 지금 저리 되셨는데 정신이 있냐 없냐시네요...
아이 가진게 죄입니까?? 나름 시아버지 올해 75살 되십니다. 연세도 많으시죠
신랑은 외아들이구요. 어쩌면 손주를 보시는게 그리 달갑지 않으신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제가 좀 뚱뚱한 편입니다. 살이라도 빼고 천천히 가지지 이러시네요...
29살이면 적은 나이 아닌데 말이죠...
처음엔 임신이라면 어쩔거냐는 말씀이 지우라는 걸로 들렸습니다.
지금 7개월째인데 여태 뭐 먹고 싶은건 없는지 불편한데는 없느냐는 말 한마디 못들어봣네요
집안 살림 저보고 다 아라서 하라고 하십니다. 세탁기도 없어요. 항상 손빨래를 해야 합니다.
신랑이 양복을 입고 다녀서 와이셔츠도 손수 다리구요...
배불러 낑낑대며 나름대로 하고 있는데도 이거저거 다 맘에 안드신다고 합니다.
너무 너무 서러워요... 신랑이 조금만 참자고 애기 나을땐 친정 가야하니 그때까지만 참으라고 합니다.
부모님 저렇게 막하셔도 화못내는 효자거든요. 대놓고 저 편들었다간 평생 두고두고 뭐라 하실태니까요
3개월째 되던때는 저때문에 집안분위기 안좋다는 말 그냥 대놓고 하시더군요. 여자가 잘못드러와서 집안이 엉망이라고여...
제가 잘못한게 뭔가요. 한남자 사랑해서 여자로선 모든걸 포기하고 살고 있는 죄밖에 없는거 같은데
해도해도 너무 하십니다. 무조건 신랑 한테 잘하라십니다. 종처럼 하라십니다.
며느리가 아들 시중들어주는 종인지 아시는 분인듯합니다....
매일 매일 시엄니랑 안 부딪힐려고 하지만 한집서 그게 잘 안돼네요.. 참고 참자니...스트레스만 쌓이고..
뱃속에 아가가 슬퍼할까바 두렵습니다... 태어나서도 할머니할아버지께 사랑받지 못할까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