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다시한번 손을 내밀어줬으면합니다.

Sonatine2007.07.18
조회2,656

방년 23세 수영강사를 하고있는 청년입니다.

 

그녀와의 첫만남은 7월1일 시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회원으로 오신분이셨어요.

 

처음보자마자 호감을 가진건 아닌데 정말 어디선가 많이본듯한 눈빛을 하고있었어요.

 

그러다가 수영장 입구에서 한번만나고, 서로인사도하구요....

 

시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는 강사아르바이트인지라 무엇보다 페이가 얼마안되었죠.

 

그와중에 다른 수영장 정직원 자리가 나서 시민체육센터는 그만두게된거죠.

시민체육센터에선 월수금 격일수업이라 수업을 딱 4번하고 회원들하고 작별(?)인사하고 그렇게

회원들과는 끝내게 되었죠...

 

마지막 수업이 끝나고 그녀의 전화번호 개인적으로 물어봤습니다.

물론 거부당할 생각하고 물어봤어요...

하지만 연락처도 받았구요..

이걸 작업이라고하죠?^^;

 

이렇게 우리들의 개인적인 만남이 있었어요

첫데이트때는 영화도보고 밥도 같이먹고... 정말 편하게 해주더라구요 그녀는 22살인데 말하고있으면 정말 마음이 편해지는거... 상처를 많이받아서 그렇게 사람에게 빠지지않겠다고 다짐하고 또다짐했는데

결국은 첫데이트후 머리는 안빠졌는데 마음이 이미 빠져버렸습니다.

난 솔직히 좀 무식하거든요... 근데 그녀는 나를 정말 하나하나 배려해주고있었어요...

 

연락도 정말 자주하구요...

만난지 일주일만에 내 핸드폰 발신자목록 반이상을 차지하고있고

 

두번째만남은 술자리였어요... 이날 제가 실수를 한것같아요...

미리연락해서 몸이 정말 많이아프다고 좀 깨워달라고 하려고했는데

공부하는시간에는 절대 전화를 받지않습니다. 어쩔수없이 약속2시간남겨놓고 잠들어서

약속시간보다 30분 늦었어요.

술자리로향했죠.

단둘이 술자리... 그냥 좋은시간 보낸것같습니다...

하지만 이날 난 그녀의 손을 잡아버리고말았어요....

그 당시에는 분위기상 잡고있는지 몰랐는데...

다음날 오후까진 연락도 안되고...

문자가 한통왔더라구요...

"어정쩡한 관계 싫다고... 이건 아닌것같다는 식으로"

어떻게해야할지 몰랐어요 전...

만난건 얼마안되도 이게 제 진심인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만

"내 여자가 되달라고" 말하고싶었어요...

하지만 할 기회도 안주더군요...

그렇게 그날 나는 그녀집 가까운곳 M도날드에서 밤늦게 수영장근무를 마치고 3시간을 기다립니다.

연락도받지않고 문자메시지도 답장해주지않고...

 

그다음날 역시 마찬가지...

그리고 문자메시지가 한건옵니다.

"샘 저 지치려해요 그만하세요"

이메시지 받은후엔 아무 연락도 메시지도 못넣고있어요.

 

수영강사라고하면 바람둥이라는 편견때문일까요?

나 정말 진지하게 만나고싶습니다.

 

그냥 이대로 기다리는게 옳은판단일까요?

다시한번더 내가 연락해봐야 결과는 같을까요?

 

너무 성급한거 압니다. 하지만 시간을 다시돌려준다면... 이렇게까진 안되게만들자신있는데....

ㅠ.ㅠ휴...HM야~ 앞으론 조심할게... 연락기다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