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던얘기 또하고~ 또하고 하는 시모..ㅠ.ㅠ

이뻐지자2007.07.19
조회25,879

아주 스트레스 입니다.

뭐 나름 잘해주려고 하십니다. 하지만..

정말.. 했던얘기 또하고 또하고...

또 곱씹으며 하고.. 나중에는 갑자기 엄한얘기 꺼내서 토를달고...

아주 미칩니다..

뭐. 잔소리 할때 "네네" 그럼 되겠지만.. 얼굴볼때마다..

하는 소리.. 제가 성격상 또 그런거 정말 싫어 하거든요..ㅠ.ㅠ

 

예를 들어. .

아기 엉덩이 발진 생겼습니다.

기저귀발진이야 약바르고 하면 낫습니다.

"기저귀 자주 갈아줘라. 기저귀값 아껴서 뭐할래?"

이얘기 ... 아주~ 귀에 못이 박힙니다.

그러면서 정작 당신이 아기 데리고 있다가 떵눈거 모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참만에 기저귀 보면.. ㅋㅋㅋ

그건 아무 문제 안됩니다.

근데 내가 좀 데리고 있다가 오줌 좀 싼거 한두번 더 채웠더니 잔소리합니다.

"기저귀 자주 갈아줘라. "

"기저귀 봤나?"

아침에 눈뜨면 그얘기부터 합니다. 그냥 아주 아침 인사입니다.

 

 

그리고 아기 우유 줄때도. 내가 어련히 알아서 줄까봐

"우유줄때 안됬나? 줘라."

"어머니 조금 더 있다가요."

이러면 계속 "엄마가 우유도 안주고~ 먹고 싶은데~ 그지~~"

이럼써 계속 조릅니다...

그럼 마지 못해 주게 되면 아기가 다 먹지도 않아요.. 반도 더 남기죠.

분유값이 얼마인데.. 아깝습니다..ㅠ.ㅠ

 

그리고 아기 똥누면 알아서 뉘여서 갈면 되지 왜~~!!

"야 똥샀다. 어떻하지?"

아주 노래 합니다.

그럼 전 "갈아주세요. 어머니."

그러고 맙니다. 한번씩 얄미워서...

 

아기때메 잘때 방에 불 넣고 잡니다.

어머님 아침마다

"방에 불넣고 자라."

그러십니다.

저 "예 .안그래도 불 넣고 자요."

합니다

그럼 다음날 아침에 또 리바이벌입니다.

지금 삼일째 똑같은 소리 입니다.

 

아기가 장염입니다. 울고불고.. 서로 다 힘들더군요..

제 마음이야.. 어머님 마음보다 더 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는데..

장염에 찹쌀미음이 좋다 해서 먹였습니다. 먹일땐 암말 없다가.

나중에 아기가 지대로 아프니까 찡얼대잖아요.그리고 의사도 이유식 계속 해도 상관 없다고 그랬고요

열나고 토하고 그러진 않았거든요.

이젠 가져다 붙일게 없어서 괜히 갑자기

"미음을 안먹였어야 되는데. 그거 먹여서 더 아프다."

"아이고.. 그걸 안먹였어야 되는데..괜히 먹여가."

장염은 한 일주일 갑니다. 아시잖아요. ㅠ.ㅠ  자~ 또 곱씹습니다..

 

ㅠ.ㅠ

 

아기 업고 있다가 자길래 어머님이 눕히라더군요.

그래서 눕혔습니다.

근데 아기가 깨서 울어요.

다시 업었어요.

"괜히 일찍 눕히라 해서.. 더 재웠으면 됬을걸....니가 아기 업고 자면 배 눌린다 케가 그랬더만"

(아기띠라서 배가 쫄립니다. 업으면요.)

이러고는 그날 저녁 다 먹고 치우고.. 아기 재울때까지

그말을 곱씹으며 가슴을 치십니다...

"괜히 일찍 눕히라 해서.. 더 재웠으면 됬을걸"이말을

한. 열댓번 들은 거 같습니다. 같은말을....

 

 

아놔~~ 싫어~~ 잉~

 

내가 이상한 건가요??

다른건 모르겠지만.. 정말 이렇게 곱씹으며 하는 잔소리 너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