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활동 가족이나 주변사람이 아플때는 언제 어디서나 119로 신고만 하면 신속히 달려가 응급처치는 물론 원하는 병원까지 무료로 이송해 주고 있습니다. 장애자를 위하여 정기이용대상으로 편성하여 원하는 날짜 및 병원에 정기적으로 이송하여 드립니다. (문의) 국번없이 119 또는 031)384-0019 구조활동 소방서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교통사고, 산악사고 수난사고등 각종 재난사고가 발생하였을 때는 119 또는 031)384-0019 구조대가 신속히 출동하여 생명을 구함은 물론 병원까지 이송 해 줍니다. ------------------------------------------------ 위에 내용은 소방서에서 하는 구조 활동 내용으로 메인페이지에 친절하게 바로가기 설명까지 해놓으셨군요.
많이 무안하시겠습니다. 안양 소방서 소속 박영* 소방관님! 이런글이 메인페이지에 자세히 설명되있는걸 미쳐 모르셨던거죠?
이글 보시는 분들께 멍청한 시민 한명이 혹시 저같은 실수를 소방관님께 하실까봐 제가 당부를 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어제 저녁 01:11경 저는 비산동에서 거주중인 현재 25살 .. 마냥 119라고는 어렸을때 119구조대 프로그램에서 여러가지로 사람들을 도와주고 구조해주던 모습만 기억에 담고 살아온 사람입니다..
태어나서 119라곤 절대 전화할일이 없겠지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었는데..
어제 태어나서 첨으로 119라는곳을 제손으로 전화해야할 일이 생긴거죠..
어제 밤 1시경 사촌동생이 집에서 사고로 머리에 부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난생처음 사람이 머리에 피가나는걸 보고 너무 흥분하였고 더욱이 여자아이였기 때문에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다급해서 병원을 데려가려고 시도 했으나
마음과 달리 동생이 계속 아파서 울면서 걷지를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난게 119였죠..
근데 이게 제 멍청한 생각이었나봅니다.
제가 동생이 지금 머리를 다쳐서 빨리 치료해야 할것 같은데 와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그는 아주 뿌루뚱한 말투로 네에.. 음.. "응급치료를 해달라는 말씀이시죠?"
저는 정신도 없고 해서, 사실 그게 병원데려가는건줄알고, "아..네? 네..!!" (박소방관님)"흠... ..." 잠시 뜸을 들이시면서 아무말씀 아하시더라구요 마치 귀찮다는 듯이....
그리곤 제가 아무 대답도 없는 전화통화에 황당해서 계속 전화기를 들고 머뭇거리고 있으니
동생은 옆에서 저에게 그냥 병원 갈수 있다며 "언니 그냥 택시타고 병원가야겠다.."라고 말하덥니다
정말 어젠 너무 정신없었습니다. 아니 무섭고 당황했습니다.. 동생 머리에서 피는 계속나는데 이러다 무슨일이 나면 어쩌나 해서
근데 제가 생각할때는 일단 동생은 일어서지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다시 소방관님에게 말했죠
아까 제가 응급치료 받아야 겠다는 말만해서 아무런 대답을 안하시는건가? 해서
"저기요!! 애가 병원을 가야 겠다구요 와서 병원좀 데려가 달라구요!!"
그랬더니 "아혀..."라고 하시더군요..ㅎㅎ 참 피곤하셨던 모양입니다. 분명히 머리에서 피가난다고 거듭말을 해도 가겠다던지, 기다리라는지 그런 말씀없이 마냥 수화기만 끊지 않고 잡고 계시더군요..
그와중에 동생들은 언니 그냥 빨리 택시타고 가자고 하고, 근데 이떄 참 우낀 상황이 생긴거죠
몇번 말을 해도 대답없던 그가 입을 열였습니다.
"아주머니,그냥 왠만하면 택시타고 가세요"
저까지 머리가 순간 어지럽더군요.. 왠만하면 택시타고가라.. 왠만하면..
왠만하면.. 119 전화 합니까? 제가 주방에서 있다가 손을 베여서 병원을 가자고 했다면.. 설령 그럴다고 하면 본인 스스로 너무 무섭고 병원을 가야 겠는데 처리를 할수 없다면 도와주는게 119 아닙니까?..
순간 눈물이 핑돌더군요.. 제가 그래서 "네? 택시타고가라고요? 라고 다시 물으니, 그의 대답 "저희가 지금 2시간 거리있는곳을 출동하고 와서 피곤해요.."
거기엔 병원 의사분들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바쁘게 힘들게 환자들을 위해서 노력하시고 계시덥니다. 제가 늘 머리속에 세겨 온 119 응급 구조 아저씨들 까지도요..
소방서에 계시는 소방관님들..
어릴때부터 많은 대중매체에서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해주신것 처럼,
24시간을 꼬박 저희같은 시민들을 위해 항상 귀를 세우고 정말 힘들고, 하찮은 일도 마다않고 늘 애써주신다는거 전부 다 는 아닐지라도 어느정도 이해하고 고맙다고 살아 가고 있습니다. 쉽지 않는 직업일테니깐요..
그래서 정작, 표현은 않지만, 그런맘으로 살아온 저같은 경우는 어제와 같은 일을 경험하게 되면 맨먼저 생각나는게 119밖에 없습니다. 어릴때부터 받은 교육이니까요..
그리고, 병원도착할때 쯤 어제 다시 전화와서 다시 말씀하시더군요 "아주머니 뭔가 오해가 있으신가본데,., 아까 제가 뭔가 말실수를 했던가 봅니다. 그게 아니라 저희 구급대원들이 2시간걸리는 거리를 출동했다가 막 와서..약간 피곤..."
물론, 장난전화도 많고 허탈하신 일도 많고 어제 많은일들로 피곤하셨을수도 있겠지만
이런일을 겪고나면 그분이 참피곤하셨나보다..라고 생각이 들지가 않습니다. 더구나 그 상황에 다른 핑계를 들어줄 아량도 못되는것 같습니다.. 더구나 그런 말씀은.. 저희정도에 일은 별거 아니라는 말로 밖에 안들리구요..
소방님께서 보셨을땐 별거 아닌 일도 있을것이며, 큰 사건이라고 말하는 일도 있으시겠지요.. 그러나 사건을 경험하는 사람은 그 크기가 적든, 크든 저희가 119에 전화하는것은 상담을 받기 위함이 아니라, 소방관님들의 진정한 도움이 필요해서 입니다.. 그게 단지 손가락 하나에 반창고와 연고치료일지라도... 소방관님들께서는 최소한 저희들을 위해 언제든 열린 사람이라고 위로 받고 싶은 마음과 함께요..
너무나도 피곤하신 소방관님 우린 멍청한 시민
구조구급활동
구급활동
가족이나 주변사람이 아플때는 언제 어디서나 119로 신고만 하면 신속히 달려가 응급처치는 물론 원하는 병원까지 무료로 이송해 주고 있습니다. 장애자를 위하여 정기이용대상으로 편성하여 원하는 날짜 및 병원에 정기적으로 이송하여 드립니다. (문의) 국번없이 119 또는 031)384-0019
구조활동
소방서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교통사고, 산악사고 수난사고등 각종 재난사고가 발생하였을 때는 119 또는 031)384-0019 구조대가 신속히 출동하여 생명을 구함은 물론 병원까지 이송 해 줍니다.
------------------------------------------------
위에 내용은 소방서에서 하는 구조 활동 내용으로 메인페이지에 친절하게 바로가기 설명까지 해놓으셨군요.
많이 무안하시겠습니다.
안양 소방서 소속 박영* 소방관님!
이런글이 메인페이지에 자세히 설명되있는걸 미쳐 모르셨던거죠?
이글 보시는 분들께 멍청한 시민 한명이 혹시 저같은 실수를 소방관님께 하실까봐 제가 당부를 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어제 저녁 01:11경 저는 비산동에서 거주중인 현재 25살 ..
마냥 119라고는 어렸을때 119구조대 프로그램에서 여러가지로 사람들을 도와주고 구조해주던 모습만 기억에 담고 살아온 사람입니다..
태어나서 119라곤 절대 전화할일이 없겠지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었는데..
어제 태어나서 첨으로 119라는곳을 제손으로 전화해야할 일이 생긴거죠..
어제 밤 1시경 사촌동생이 집에서 사고로 머리에 부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난생처음 사람이 머리에 피가나는걸 보고 너무 흥분하였고 더욱이 여자아이였기 때문에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다급해서 병원을 데려가려고 시도 했으나
마음과 달리 동생이 계속 아파서 울면서 걷지를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난게 119였죠..
근데 이게 제 멍청한 생각이었나봅니다.
제가 동생이 지금 머리를 다쳐서 빨리 치료해야 할것 같은데 와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그는 아주 뿌루뚱한 말투로 네에.. 음..
"응급치료를 해달라는 말씀이시죠?"
저는 정신도 없고 해서, 사실 그게 병원데려가는건줄알고,
"아..네? 네..!!"
(박소방관님)"흠... ..."
잠시 뜸을 들이시면서 아무말씀 아하시더라구요
마치 귀찮다는 듯이....
그리곤 제가 아무 대답도 없는 전화통화에 황당해서
계속 전화기를 들고 머뭇거리고 있으니
동생은 옆에서 저에게 그냥 병원 갈수 있다며
"언니 그냥 택시타고 병원가야겠다.."라고 말하덥니다
정말 어젠 너무 정신없었습니다.
아니 무섭고 당황했습니다.. 동생 머리에서 피는 계속나는데 이러다 무슨일이 나면 어쩌나 해서
근데 제가 생각할때는 일단 동생은 일어서지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다시 소방관님에게 말했죠
아까 제가 응급치료 받아야 겠다는 말만해서 아무런 대답을 안하시는건가? 해서
"저기요!! 애가 병원을 가야 겠다구요 와서 병원좀 데려가 달라구요!!"
그랬더니
"아혀..."라고 하시더군요..ㅎㅎ
참 피곤하셨던 모양입니다.
분명히 머리에서 피가난다고 거듭말을 해도
가겠다던지, 기다리라는지 그런 말씀없이 마냥 수화기만 끊지 않고 잡고 계시더군요..
그와중에 동생들은 언니 그냥 빨리 택시타고 가자고 하고, 근데 이떄 참 우낀 상황이 생긴거죠
몇번 말을 해도 대답없던 그가 입을 열였습니다.
"아주머니,그냥 왠만하면 택시타고 가세요"
저까지 머리가 순간 어지럽더군요..
왠만하면 택시타고가라.. 왠만하면..
왠만하면.. 119 전화 합니까?
제가 주방에서 있다가 손을 베여서 병원을 가자고 했다면.. 설령 그럴다고 하면 본인 스스로 너무 무섭고 병원을 가야 겠는데 처리를 할수 없다면 도와주는게 119 아닙니까?..
순간 눈물이 핑돌더군요..
제가 그래서 "네? 택시타고가라고요? 라고 다시 물으니,
그의 대답
"저희가 지금 2시간 거리있는곳을 출동하고 와서 피곤해요.."
하하..
할말이 없더군요.. 그래서 담당하시는분 성함이랑 소속을 물었고 알겠다고 택시타고 가지요 라며 끊었습니다
그냥 끊기
너무 화가나서
"여보세요, 민원접수를 그런식으로 하십니까? 택시타고 가라고요?일처리를 그런식으로 하시냐구요!"라고
했더니 그분 그떄야 제가 화가난걸 아셨나봅니다..
사실 그 시간에 차라리 애를 진정시켰어야 했던것 같습니다. 차라리 어차피 이렇게 피곤하신 119는 안올것을 알았더면 어떻게라도 애를 끌고라도 그냥 병원을 갈것을 하는 생각밖에 안나더군요..
그래서 저흰 그 당황스러운 그분의 응급처리방법대로
친절히 비가 줄줄 오는 가운데
일어서지도 못하는 애를 3명이서 부축해서
머리에 피를 비와 함께 썩어가며, 수건을 데고
병원을 갔습니다.
간단한 해결법이더군요.
택시를 타는순간 제가 바보구나, 그냥이렇게 진작해야 하는데 그분의 친절한 도움으로 이제야 행동한 제가 바보 같더라구요...
다행이 동생은 응급실에 가서 머리를 료를 받고 ,
새벽에 귀가하였습니다..
참 많은 분들이 응급실에 계시더군요..
태어나서 난생 처음, 응급실을 경험했습니다. 119도 그랬지만요..
거기엔 병원 의사분들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바쁘게 힘들게 환자들을 위해서 노력하시고 계시덥니다.
제가 늘 머리속에 세겨 온 119 응급 구조 아저씨들 까지도요..
소방서에 계시는 소방관님들..
어릴때부터 많은 대중매체에서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해주신것 처럼,
24시간을 꼬박
저희같은 시민들을 위해 항상 귀를 세우고
정말 힘들고, 하찮은 일도 마다않고 늘 애써주신다는거
전부 다 는 아닐지라도 어느정도 이해하고 고맙다고 살아 가고 있습니다. 쉽지 않는 직업일테니깐요..
그래서 정작,
표현은 않지만, 그런맘으로 살아온 저같은 경우는
어제와 같은 일을 경험하게 되면 맨먼저 생각나는게 119밖에 없습니다. 어릴때부터 받은 교육이니까요..
그리고, 병원도착할때 쯤
어제 다시 전화와서 다시 말씀하시더군요
"아주머니 뭔가 오해가 있으신가본데,., 아까 제가 뭔가 말실수를 했던가 봅니다. 그게 아니라 저희 구급대원들이 2시간걸리는 거리를 출동했다가 막 와서..약간 피곤..."
물론, 장난전화도 많고 허탈하신 일도 많고
어제 많은일들로 피곤하셨을수도 있겠지만
이런일을 겪고나면 그분이 참피곤하셨나보다..라고
생각이 들지가 않습니다. 더구나 그 상황에
다른 핑계를 들어줄 아량도 못되는것 같습니다..
더구나 그런 말씀은.. 저희정도에 일은 별거 아니라는 말로 밖에 안들리구요..
소방님께서 보셨을땐 별거 아닌 일도 있을것이며,
큰 사건이라고 말하는 일도 있으시겠지요..
그러나 사건을 경험하는 사람은
그 크기가 적든, 크든 저희가 119에 전화하는것은
상담을 받기 위함이 아니라, 소방관님들의 진정한 도움이 필요해서 입니다..
그게 단지 손가락 하나에 반창고와 연고치료일지라도...
소방관님들께서는 최소한 저희들을 위해 언제든
열린 사람이라고 위로 받고 싶은 마음과 함께요..
참..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