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 검사 도데체 언제까지 해야되나요?

reddevils2007.07.20
조회473

요즘 수원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고속버스에서 내리신 분들이라면

제 심정을 좀 아실겁니다..

특히 주말에 말이죠..

모르겠습니다..

제가 민감한건지도

 

내용인즉 이렇습니다..

전 이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직장때문에 말이죠..

원래 집은 수원이라서 주말만 되면 수원으로 갑니다..

개인적으로 큰약속이 있지 않는한

계속 수원으로 갑니다..

게다가 기숙사 세탁기가 고장인지라 빨래때문에

덥디더운 요즘같은 때에는 더없이 집이 소중하답니다..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군요..

아무튼지간에 본론은 이렇습니다..

이천시에 사시는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교통편이 전철,기차는 안돼서 오로지 버스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터미널밖에는 이용을 할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차가 없는 저로써는 당연히 대중교통을 이용할수 밖에 없답니다..

 

요즘은 일을 하다가도 주말에 집에 갈생각만 하면

마냥 기분이 좋답니다...

근데 문제는 기분좋게 집에 가려고 가방메고 가면

꼭 터미널 앞에서 승질나게 딴지를 겁니다..

누구냐고요??

'신분증 좀 제시해 주세요..'

하면서 경찰관 두세명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워낙에 텔레비젼 볼시간도 없고 보면 짜증나는 뉴스만 나오고 해서

거의 안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요즘 큰사건 터졌나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거의 주마다 그러더군요..

지난주에는 짜증나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물론 이해갑니다.. 사전에 범죄예방 차원이라면..

허나 그것도 하루이틀이지요..

제가 참 그럴려고 그러는건 아닌데

수원에 가려고 하면 꼭 토요일 거의 저녁 7시에 도착을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요즘은 아무리 기숙사에서 일찍 나가도 거의 6시 15분차를 타서

7시 늦게는 7시반에 도착을 합니다.

근데 왜 그시간마다 경찰들이 서있어서 사람들 가장 많은 주말에

그것도 저녁시간대에 그 신분증 검사를 하는것인지 이해가 가지를 않습니다..

게다가 사람들 많으면 그냥 융통성있게 좀 몇명 보내면 되는데

줄까지 세워서 안그래도 요즘 더워서 짜증나는데

그 찜통같은데 세워놓고 그짓을 합니다..

그러니 욕을 먹을수밖에요..

 

일부 몇명이 뒤로 돌아가려고 하면

어느새 대기해있었는지 뒤에서 뛰쳐나옵니다.

'선생님'하면서 말이죠..

 

참고로 동서울 터미널도 축구경기보러 자주가는 편인데

거기는 갈때마다 경찰관은 커녕 비슷한 경비아저씨 한명 보이지도 않습니다.

같은 대한민국인데 뭐이리 틀린겁니까..

 

제가 유난스러운건지요..

별거 아닌일에 과민반응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