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친정때문에 고민인 사람인데요.^^ 엄마랑 방금전 통화를 마치고, 두 번째 글을 쓰게 되네요. 오늘 엄마생일때문에 통화했는데, 목소리가 안 좋으셨어요. 안 좋은 이유는~ 2주 전 일요일에 큰이모님 칠순이 있었습니다. 엄마는 꼭 가봐야 한다고 전부터 이야기를 했어요. 그러려니 하고~있었는데, (저희 외가가 사이가 무척 좋습니다.) 남편이 그 전 주에 회사에서 출장을 다녀왔는데, 피곤해서 그런지 사타구니에 종기가 생겼더라구요. 안그래도 매일 저녁 11시~새벽1시에 들어오는 사람인데, 종기까지 생겨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많이 안됐더라구요. 그러고서는 일요일날 저녁6시에 안양까지 칠순잔치를 가자하니,,,참.(저는 서울입니다.) 그 담날도 저 다리를 하구서는 저녁늦게 들어올 사람한테...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엄마한테는 이렇게 저렇게 둘러댔죠. 못간다구요. 사실 그 전주는 3째 이모부 육순이라 다녀왔었고~ 한주 걸러 계속 저희 사촌행사가 이어지니,,,남편한테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일요일 점심에 들려 밥먹고 그리 이야기 전하고, 집에 와서 남편 다리 소독해 주고, 밥 챙겨 먹이고, 하는데 문자 왔더군요. 다신 집안행사문제로 너한테 이야기안한다. 서운히 생각지 말아라. 너 시집보내고 맨날 내가 운다. 이렇게요~ 그 날 남편과 상의하고, 친구들이랑 이야기하고, 그래서 엄마를 어느정도는 포기시켜 드려야 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저도 회사다니라 집안일 하랴~ 많이 힘든데~ 예전처럼 엄마챙기는거 어렵거든요. 2주만에 오늘 전화했습니다. 생일 축하한다고~ 목소리 역시나 안 좋으시죠. 엄만, 오빠가 맘에 안 든다네요. 자기가 아프면 나라도 가라고 채근했어야지.라고 말씀하시네요. 제가~"엄마, 오빠도 맨날 12시에 들어오고, 나도 회사교육끝나고 오면 11시야. 게다가 토요일은 시험에다 남은 회사일까지 있어서 힘들어."" 라고 얘기했더니, 다 안대요~ 다 아는데~ 결혼했으니까 더 잘해야 하는거라고. 하시는데, 참,,,, 저 시집 보내고 맨날 운다는 소리 또 하시길래~ 엄마 아들 장가보내고 한번 더 울것 같다고 농담아닌 진담을 해버렸네요~ㅜㅜ 어제는 시어머니랑 통화했는데, 저보고 넘 잘할려고 하지말래요. 아내로 며느리로 직장생활하면서 살기가 얼마나 힘드냐면서~ 오빠랑 이쁘게 살아줘서 고맙다 하시는데~ 참,,, 오빠한테 엄마한테 생일 축하 전화드릴때 엄마가 무슨말씀하시든, 그냥 듣고만 있으라고 미리 얘기햇어요. 오빤 괜찮다고 하는데,,, 저한테는 좋은 사람이거든요. 결혼한지 1년이 다 되가도록 연예할때 그 모습 그대로이고, 하루에도 몇번씩 사랑한다고, 같이 살아줘서 고맙다고, 얘기해 주는 사람인데,,, 제 집안에서 칭찬도 못 듣고 미안하죠.^^ 아! 하나더 고민이었던게 있는데, 제가 시집오기전 동생한테 제 명의로 카드를 만들어줬었거든요. 큰 돈은 아니지만, 제 통장에서 돈이 자꾸 빠져나가서 (이녀석이 돈도 제대로 입금도 안하고) 오빠한테 얘기했더니, 아직 학생인데, 카드 쓸 능력이 안 되면 안쓰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조심히 이야길 하더라구요. 카드를 쓰더라도 부모님 명의로 하는게 맞는거 같다고. 고민이 되서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했더니 없애는게 맞다고 해서~ 동생한테 이야기하고 없앴습니다.(녀석 엄청 서운해하던데~저보고 변했다구~) 이젠, 제 엄마, 아빠, 동생한테 시집가더니 변했다고 완벽하게 찍혔네요~^^ 그래도 결혼했으면 제 남편을 우선순위 1위로 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남편생각도 그렇구요. 제가 1순위~^^) 근데, 반응이 늘 저러니 제가 잘 하고 있는건지.. 안할려고 해도 고민이 되네요. 저 잘하고 있는 건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릴께요.
친정엄마때문에 번번히 고민되네요.
저는 친정때문에 고민인 사람인데요.^^
엄마랑 방금전 통화를 마치고, 두 번째 글을 쓰게 되네요.
오늘 엄마생일때문에 통화했는데, 목소리가 안 좋으셨어요.
안 좋은 이유는~
2주 전 일요일에 큰이모님 칠순이 있었습니다.
엄마는 꼭 가봐야 한다고 전부터 이야기를 했어요.
그러려니 하고~있었는데, (저희 외가가 사이가 무척 좋습니다.)
남편이 그 전 주에 회사에서 출장을 다녀왔는데, 피곤해서 그런지 사타구니에 종기가
생겼더라구요. 안그래도 매일 저녁 11시~새벽1시에 들어오는 사람인데, 종기까지 생겨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많이 안됐더라구요.
그러고서는 일요일날 저녁6시에 안양까지 칠순잔치를 가자하니,,,참.(저는 서울입니다.)
그 담날도 저 다리를 하구서는 저녁늦게 들어올 사람한테...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엄마한테는 이렇게 저렇게 둘러댔죠.
못간다구요.
사실 그 전주는 3째 이모부 육순이라 다녀왔었고~
한주 걸러 계속 저희 사촌행사가 이어지니,,,남편한테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일요일 점심에 들려 밥먹고 그리 이야기 전하고, 집에 와서
남편 다리 소독해 주고, 밥 챙겨 먹이고, 하는데 문자 왔더군요.
다신 집안행사문제로 너한테 이야기안한다. 서운히 생각지 말아라.
너 시집보내고 맨날 내가 운다.
이렇게요~
그 날 남편과 상의하고, 친구들이랑 이야기하고, 그래서 엄마를 어느정도는 포기시켜 드려야
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저도 회사다니라 집안일 하랴~ 많이 힘든데~ 예전처럼 엄마챙기는거 어렵거든요.
2주만에 오늘 전화했습니다.
생일 축하한다고~ 목소리 역시나 안 좋으시죠.
엄만, 오빠가 맘에 안 든다네요.
자기가 아프면 나라도 가라고 채근했어야지.라고 말씀하시네요.
제가~"엄마, 오빠도 맨날 12시에 들어오고, 나도 회사교육끝나고 오면 11시야.
게다가 토요일은 시험에다 남은 회사일까지 있어서 힘들어.""
라고 얘기했더니, 다 안대요~ 다 아는데~ 결혼했으니까 더 잘해야 하는거라고.
하시는데, 참,,,, 저 시집 보내고 맨날 운다는 소리 또 하시길래~
엄마 아들 장가보내고 한번 더 울것 같다고 농담아닌 진담을 해버렸네요~ㅜㅜ
어제는 시어머니랑 통화했는데, 저보고 넘 잘할려고 하지말래요.
아내로 며느리로 직장생활하면서 살기가 얼마나 힘드냐면서~
오빠랑 이쁘게 살아줘서 고맙다 하시는데~
참,,,
오빠한테 엄마한테 생일 축하 전화드릴때 엄마가 무슨말씀하시든, 그냥 듣고만 있으라고
미리 얘기햇어요. 오빤 괜찮다고 하는데,,,
저한테는 좋은 사람이거든요. 결혼한지 1년이 다 되가도록 연예할때 그 모습 그대로이고,
하루에도 몇번씩 사랑한다고, 같이 살아줘서 고맙다고, 얘기해 주는 사람인데,,,
제 집안에서 칭찬도 못 듣고 미안하죠.^^
아! 하나더 고민이었던게 있는데,
제가 시집오기전 동생한테 제 명의로 카드를 만들어줬었거든요.
큰 돈은 아니지만, 제 통장에서 돈이 자꾸 빠져나가서 (이녀석이 돈도 제대로 입금도 안하고)
오빠한테 얘기했더니, 아직 학생인데, 카드 쓸 능력이 안 되면 안쓰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조심히 이야길 하더라구요. 카드를 쓰더라도 부모님 명의로 하는게 맞는거 같다고.
고민이 되서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했더니 없애는게 맞다고 해서~
동생한테 이야기하고 없앴습니다.(녀석 엄청 서운해하던데~저보고 변했다구~)
이젠, 제 엄마, 아빠, 동생한테 시집가더니 변했다고 완벽하게 찍혔네요~^^
그래도 결혼했으면 제 남편을 우선순위 1위로 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남편생각도 그렇구요. 제가 1순위~^^)
근데, 반응이 늘 저러니
제가 잘 하고 있는건지.. 안할려고 해도 고민이 되네요.
저 잘하고 있는 건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