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 나두 다 알어! 엄마는 밭이고 아빠는 씨야. 깜짝 놀란 부모 : 얼래, 네가 고걸 어떻게 알어? 딸 : 다 아는 수가 있죠, 씨도 좋고 밭도 좋아야 잘 나오지 뭐. 놀라며 떠보는 부모 : 엄마랑 아빠랑 뽀뽀하면 아기가 나오나? 딸 : 그 정도로는 안될걸요. 부모 : 할 말을 잃고 서로 쳐다보면서 땀을 흘린다. 딸 : 동네 전봇대에 다 써있어. 4학년을 우습게 본다니까. 지금이 어느때야? 의기양양해 하며 식탁을 떠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의기양양해 하는 4학년짜리 딸의 전봇대 성지식은 틀려도 한참 틀린 것이다. 그녀 뿐 아니라 일부사람들이 잘못된 성지식을 가지고 있다. 남자는 씨, 여자는 밭이라는 말 말이다.
짚신벌레와 같은 하등동물은 암수가 없다. 그냥 쪼개지면 똑같은 생명이 만들어진다. 그러나 고등생물로 올라갈수록 성은 암,수로 분명하게 나뉘어진다. 많은 과학자들이 왜 생물들은 모두 짚신벌레와 같은 번식의 형태를 취하지 않고 암수의 결합을 통해야만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게 되는가를 연구해 왔다. 그들의 잠정적인 결론은 이것이다. 보다 나은 후손을 얻으려고. 생물체는 암수를 나누는 수고와 짝짓기라는 수고를 통하여 각자의 유전자를 나누어 섞음으로써 보다 나은 2세를 얻는 형태로 진화했을 것이라는 것이다.
나누어 섞는다는 것은 바로 짝짓기를 통하여 절반의 유전자를 나누어 가지고 있는 남성의 성세포인 정자와 여성의 성세포인 난자를 결합하게 한다는 것을 뜻한다. 수컷의 유전자 염색체 2n중 절반인 n을 가지고 있는 정자와 암컷의 유전자 염색체 2n중 절반인 n을 나누어 가지고 있는 난자가 만나야 비로서 n+n=2n이 되어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게 된다. 그러니 '아빠는 씨, 엄마는 밭'이라고 하는 말은 잘못 된 말이 아닐 수 없다. '아빠도 절반의 씨앗, 엄마도 절반의 씨앗' 이래야 맞는 말이다. 밭에 뿌린 씨앗의 위대함을 보아라!!! 남성만이 씨앗을 생산하므로 남자들이 대를 이어야 한다. 아이를 낳으면 아버지의 성을 따른다.
콩과 팥 등의 씨앗이란 무엇인가? 암술머리에 수술가루가 꽃가루받이를 통해 만나 결과로 생긴 온전한 씨앗이다. 벌과 나비가 그매개역할을 해주며 따라서 벌과 나비가 없으면 농부가 붓을 들고 인공 꽃가루받이를 해 주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말이다. 씨앗에는 이미 암술의 난핵과 수술의 정핵이 섞여들어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남아선호사상을 나타내고 있는 이유는 아들을 통해 '대를 잇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정자라는것이 반쪽의 씨앗에 불과하다는 것을 모른채 아들만이 '온전한 씨앗'을 생산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잘못된 생각으로 일년에 3만명에 달하는 여자태아들을 성감별후 살해되고 있는 것이다. 요즘 어린이 성교육 책은 정자와 난자를 '씨'의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더군요.
별의 건전한 성상식(2)
남자는 씨, 여자는 밭?
다음은 성에 관심을 갖게된 딸과 부모의 식탁 대화이다.
딸 : 나두 다 알어! 엄마는 밭이고 아빠는 씨야.
깜짝 놀란 부모 : 얼래, 네가 고걸 어떻게 알어?
딸 : 다 아는 수가 있죠, 씨도 좋고 밭도 좋아야 잘 나오지 뭐.
놀라며 떠보는 부모 : 엄마랑 아빠랑 뽀뽀하면 아기가 나오나?
딸 : 그 정도로는 안될걸요.
부모 : 할 말을 잃고 서로 쳐다보면서 땀을 흘린다.
딸 : 동네 전봇대에 다 써있어. 4학년을 우습게 본다니까. 지금이 어느때야? 의기양양해 하며 식탁을 떠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의기양양해 하는 4학년짜리 딸의 전봇대 성지식은 틀려도 한참 틀린 것이다. 그녀 뿐 아니라 일부사람들이 잘못된 성지식을 가지고 있다. 남자는 씨, 여자는 밭이라는 말 말이다.
짚신벌레와 같은 하등동물은 암수가 없다. 그냥 쪼개지면 똑같은 생명이 만들어진다. 그러나 고등생물로 올라갈수록 성은 암,수로 분명하게 나뉘어진다. 많은 과학자들이 왜 생물들은 모두 짚신벌레와 같은 번식의 형태를 취하지 않고 암수의 결합을 통해야만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게 되는가를 연구해 왔다. 그들의 잠정적인 결론은 이것이다. 보다 나은 후손을 얻으려고. 생물체는 암수를 나누는 수고와 짝짓기라는 수고를 통하여 각자의 유전자를 나누어 섞음으로써 보다 나은 2세를 얻는 형태로 진화했을 것이라는 것이다.
나누어 섞는다는 것은 바로 짝짓기를 통하여 절반의 유전자를 나누어 가지고 있는 남성의 성세포인 정자와 여성의 성세포인 난자를 결합하게 한다는 것을 뜻한다. 수컷의 유전자 염색체 2n중 절반인 n을 가지고 있는 정자와 암컷의 유전자 염색체 2n중 절반인 n을 나누어 가지고 있는 난자가 만나야 비로서 n+n=2n이 되어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게 된다. 그러니 '아빠는 씨, 엄마는 밭'이라고 하는 말은 잘못 된 말이 아닐 수 없다. '아빠도 절반의 씨앗, 엄마도 절반의 씨앗' 이래야 맞는 말이다.
밭에 뿌린 씨앗의 위대함을 보아라!!! 남성만이 씨앗을 생산하므로 남자들이 대를 이어야 한다. 아이를
낳으면 아버지의 성을 따른다.
콩과 팥 등의 씨앗이란 무엇인가? 암술머리에 수술가루가 꽃가루받이를 통해 만나 결과로 생긴 온전한 씨앗이다. 벌과 나비가 그매개역할을 해주며 따라서 벌과 나비가 없으면 농부가 붓을 들고 인공 꽃가루받이를 해 주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말이다. 씨앗에는 이미 암술의 난핵과 수술의 정핵이 섞여들어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남아선호사상을 나타내고 있는 이유는 아들을 통해 '대를 잇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정자라는것이 반쪽의 씨앗에 불과하다는 것을 모른채 아들만이 '온전한 씨앗'을 생산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잘못된 생각으로 일년에 3만명에 달하는 여자태아들을 성감별후 살해되고 있는 것이다. 요즘 어린이 성교육 책은 정자와 난자를 '씨'의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