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나 헤어진 남친..

미련덩어리2007.07.21
조회412

무슨 말 부터해야될지 모르겠네요 ㅡㅡ;; 맨날 톡된거 읽기만하다...

너무 답답한마음에 몇자 끄적여볼라구요 ;;

 

지금도 딴 년이랑 잘 살고 있을 그 개xx 생각만해도 아까먹은 밥띠기가 솟구쳐 올라카네..

 

 

남친이랑 사귄지는 1년 4개월정도?

솔직히 저 사귈때 그놈한테 잘한거 없습니다... 남친이랑 4살차이..  남친이 4살많음..

그런 저한테.. 오빠라 그런지 참 자상하게 잘해주드라구요 ㅡㅡ;; 근데 맘이 편치 않았던게...처음에 살짝쿵 속이고 만났음...ㅡㅡ;;;그래서 내가 캥겨서 그랬는지  속인거 들킬까봐 겁나서였는지..사귄지 3개월까지도 맘을 못열겠더라구요... 그제와서 사실대로 말하자니.. 지금까지 속여온게 너무 미안하고... 그래서 헤어지자는 말을 달고 살았더랬죠....그럴때마다 남친은 왜 그러냐고 제발 숨좀 쉬고살자고.. 저도 깝깝했죠.. 걍 첨부터 사실대로 얘기할껄 왜그랬나.... 이쯤에서..그속인내용이 궁금하실까봐...

모냐면

 

참 제가 어렸습니다..그때..전 혼자 자취하던 학생였어요.

저 처음으로 남자 3개월이상 사겨봤습니다..나이도 어렸구요..

그래서 혼자 자취하는거 남친이 알기라도하면 먼일 이라도 당할까 싶어서 ㅡㅡ;;(착했음).

부모님이랑 같이 산다고 거짓말을 한거죠..    제가 자취하던곳이 원룸이였는데... 데이트 끝나고 집앞까지 데려다 주는데.. 집이 어디냐는데... 원룸에 몇호 라고하면 부모님이랑 같이 산다고 했는데 웃기잖아요...ㅡㅡ;;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 원룸의 주인집 딸래미가 됐습니다 ㅡㅡ;; 정말 본의아니게..ㅡㅡ;;

그 미친놈은 내가 부잔줄 알았나 봅니다 그때 ㅡㅡ;;;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뻥의 연속이였죠..ㅡㅡ;;; 정말 싫었습니다.. 그상황이.. 그렇게 3개월이 어찌어찌 지나다 보니.. 말을하고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까지된거죠..ㅡㅡ;; 그래서 별 말도 안되는소리로 헤어질려고 별에별 노력 다 했습니다.. 남자들 자존심 건드리는거 제일 싫어하잖아요? 그래서 이자식은 내가 부잔줄 아는거 같길래 맨날 개 무시 했습니다.. 내방은 니네집 거실보다 커 ㅡㅡ;; 니랑 나랑 어울리는거 같냐??? 너 내스타일 아니야~ 요딴식으로 죤니 잘난칙..ㅡㅡ;;;말두 안되게 그사람 자존심 긁어댔습니다..그냥 그렇게 끝나게.. 나 나쁜년인줄 알고 그렇게 끝나게.. 사실 촌에서 상경한지 얼마안됨..ㅡㅡ;;

저 이사람 사랑했습니다.. 이런 감정 처음이라 겁났습니다.. 더 사랑하게 될까봐.. 제가 이사람 속인거 알게 되서 헤어지게 되면 더 힘들까봐.. 근데 이사람 저 놓아주지 않더라구요.. 이를 갈았나봅니다 그때..오기롤 저 잡고 있었나봐요.. 전  그모질게했던 행동 말들 하나도 진심 아니였는데...

 

근데 그렇게 시간이지나고...어찌어찌하다가 남친이 제가 속인걸 다 알게 되버렸어요;;당연한 결과였졍 ㅡㅡ;;  이상하죠...부모님이랑 같이 산다고 했는데 맨날 친구들 집에와서 자궁..ㅡㅡ;; 자취를하다보니 저희집이 아제트 ..;; 

 

눈물을 흘리더라구요...;; 어떻게 지금까지 감쪽같이 속일수가 있냐고...배신감 느꼈겠죠..제가 그 모진소리에 말도 안되는 잘난척에 ㅡㅡ;; 그럴려고 그런건 정말 아니였는데.. 전 차라리 속션 하더라구요...

이제 정말 솔직하게 다가갈 수 있을꺼같아서.. 한편으로는 헤어져도 어쩔 수 없다고,,,어찌됐건 속였던거니까... 맘이 항상 불편했건든요..

 

근데  남친... 배신감이 컷나봅니다...ㅡㅡ;; 나중에 니가 나한테 메달리게 될꺼라고,,,호언장담을 하더라구요...ㅡㅡ;;그때 그사람 사랑했지만.. 그사람이 저한테 더 매달리고 있던 상태라 콧방귀꼈었죠..ㅡㅡ;;;..

 

그후로 이사람 저 혼자 사는거 알곤.. 이제 아예 맨날 와서 살다 시피 하드라구요...저희집에서,,

저한테도 엄청 잘했구요.. 남친네 집도 왔다 갔다 거리는 사이가 됐구요..부모님두 뵙구,,,

자기 아들 우리집에 산다고 선풍기도 사주더라구요,, 남친네 엄마가 ㅡㅡ;; 전원래 더위를 잘안타서 집에 선풍기가 없었음.. 

그래그래하다가 어쩌다가... 남여사이..뻔한데...제가 피임에 무지한지라...어렸습니다ㅜㅜ  제가 덜컥 임신을 해버렸습니다..근데 낳아서 기를 형편도 못되고...근데 이자식.. 돈이없답니다.. 제카드로 일단 수술하랍니다..자기가 돈준다고... 50만원넘는 수술비.. 애기가 컷습니다...기 지우러 병원에간날...병원의사선생님이.. 애기 초음파 보여주더라구요,, 이게 손가락이고,, 이게 심장이라고,,, 저 그자리에서 울어버렸습니다..너무 낳고 싶어서.. 밖에 기다리는남친 불러서 우리 애기 낳으면 안되냐고...울며..얘기했더니...  안된다데요... 그렇게 애기 지우는 약을 넣고 기다렸습니다... 애기가 ,,죽을때까지...저 그하루평생못잊을껍니다..그렇게 울고 또 우는 저두고 옆에서 자드라구요,,그자식은..그렇게 애기를 지우고 고생했다고,,,미안하다고 말만하는 그사람 쳐다 보기도 싫더라구요.. 애기지운날밤엔,,, 저랑 같이 있어주지도 않구요...친구만나야된다고...생각하면 그때 헤어졌어야 되는데...그냥 옆에있어주기만이라도 바랬었으니까..그땐.. 그사람 저 그렇게 망가트리고 싶었나봅니다.. 자기 개무시한 저한테 그렇게 복수하고 싶었나봐요 ... 그후로 .그사람  달라지더라구요.. 맨날 바쁘다고 이 핑계저핑계 우리 부모님이 이제 너희집에서 살지 말란다...어쩐다 저쩐다... 저 이사람 저희집에서 살기 바란적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 같이 살게되고... 저 이남자.. 사랑하기때문에.. 집착하고 잡았습니다..

이때부터 바람핀다고 생각하진 않았죠.. 아니 아닐꺼라고 믿었죠.. 근데...바람이였습니다... 저한테 확실하게 헤어지자고 말한적 이사람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저한테 차라리 헤어지자고..딱 말하고 다른 여자 만났으면,,저 힘들어도 이사람 놓아줬습니다..근데 이사람 저속이면서 다른여자 계속만나드라구요.. 그러다 그 바람핀여자랑 저랑 어떻게 알게됐습니다.. 그여자 이남자 여자친구 있는거 몰랐다고.. 안만난다고.. 그러더라구요.. 이 바람핀여자.. 제가 아는 언니의 친구였습니다.. 참 세상쫍지요.. 그리고 이자식또 다른여자 만나드라구요...저몰래.. 그때 끝냈어야 되는데.. 저 또 이사람 놓아주지 못했습니다..그렇게 싸우고 또 싸우고.. 저를 의부증있는 여자 취급하고...이사람잡고 싶어서 그랬던건지....애기지운지..9개월만에 또 애기를 가지게 됐습니다.. 제가 애기 가진거 알고는 낳자고는 하드라구요..한번은.. 자기엄마한테 말했더니.. 또지우면 내 인생을 죠지는 거랬다나?? 막상 애기가 생기니까 바람피운 이자식 애를 낳을 자신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또 어쩔수없이 한달전에 애기 지우게 됐습니다...그리고 수술수 마취에서 깨면서 우리 손가락걸자고...우리 꼭 혼인신고하자고...약속했습니다.. 손가락 걸어주데요... 그래도 사람인데...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이사람 믿어 볼려고 했습니다.. 근데 애기지운 다음날 헤어지자데요..핸드폰번호도 바꿔 버리더라구요....이사람 철저하게 저를 속이고 가지고 놀았더라구요...다른여자 어느세.. 자기 집에 소개까지 시켜논 상태구,,,  그여자랑 결혼한답니다....

그런 사람 못잊어서 연락했더니.. 저 만나러 집앞에 왔습니다..

근데 이사람 저 마지막으로 어떻게 한번 또 그짓 해볼려고 하드라구요..애기지운지 이제 한달인 사람한테...참  세상 좃같애서 못살겠습니다 정말..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이렇게 당할만큼... 제자신이 너무한심하고... 밉습니다..

잘 살 자신이없습니다.. 주위에선 정신과에 다녀보라고하네요...

지난 1년이라는 시간 제 기억속에서 지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출처 : '바람나 헤어진 남친..' - Pann.com)

 

제가 이글을 오늘 아침에 남겼었습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제 치부라는것도 알지만,, 어디에 하소연할때도 없고 해서....

 

근데.... 오늘 일끝나고 네이트에 접속했습니다...1시경... 이사람 접속해있었습니다..

저한테 다짜고짜 1대1신청하드니 어디냡니다.. 그래서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너 집인거 아니까 만나잡니다.. 그래서 저 새로생긴 남친과같이 있다고 거짓말했습니다.. 그렇게라도 당당한척 괜찮은척해보구싶었습니다.. 사실집이였지만..

너 그렇게 싸구려인척하고 싶냐고 집인거 아니까 나오랍니다...정말보구싶다고..지가바람나서 비참하게 저 버리고 간놈이...어이가 없었습니다.그사람지금 다른여자와 동거하고있습니다...이새끼 끝까지 저우습게 보는거같아 너무화나 이런저련 썅욕다해버렸습니다... 이사람 절도대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절 쉬운여자로 생각하는걸까요?? 사실..헤어질때 제가 잡았었습니다.. 솔직히.. 여자 인생에서 애기 지웠던거,,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실분들도 있겠지만... 저 아니였습니다.. 처음으로 가져본애기였고,, 처음으로 너무나 상처받았던 일이였습니다..근데 무참히 다른여자생겼다고...병신같은년 죤나 질리게한다며...욕이란욕은 다하면서 저 떠나보낸 새끼였습니다..근데,,이사람 끝까지 저 힘들게 합니다.. 나쁜놈이라는걸 끝까지 각인시켜줍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제 정말 복수하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