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칭 이야기....(변태가 되어가는 그..ㅋㅋ)

ㄴ ㅏ ㅁ ㅣ 짱~2003.06.09
조회3,530

ㅎ~..저두 맨날 글만 읽다가 첨으로 함 써봄니다..

억시 쑥쓰럽지만..울 남칭 이야기점 하려구염..ㅎㅎ

저보다 한살 많은 울 남칭 겉모습은 배만 좀 나온거 빼면..

(참고로, 2년정도 겜방하다보이  이렇게 됨..ㅜㅜ) 킹카입니다..

키더 88에 배빼곤 야들야들하지..피부더 뽀샤시 ... 저보다 더 좋구여, 오똑한 콧날에..

암튼, 인물 훤합니다..근디, 근디 말에여.. 숫기가 넘 없단겁니다....

하긴 이래서 놀려 먹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저이지만..ㅋㅋ

남칭..여자들 많은곳에만 감 얼굴 벌게집니다..피부는 어찌나 하얀지..ㅡㅡ쩝..

말한다디 잘 몬하는 남칭... 애정표현 정말 들어보기 힘들었답니다..

첨 만났을땐 오빠 동생으로 만났기 땜에,(울 이름 끝자빼곤 성까정 똑같음다..

넘들 남매로 알더군여..ㅋㅋ) 별루 남자로 안보였는디..제가 좀 끼가 있는 관계로

울 오빠 나이트가서 춤추는 절 보고  걍 갔답니다..ㅋㅋ 그래서 순진무구한 울 오빠  당시

소개팅해서 사귄 여칭더 정리하고, 절 자기걸로 만들기 위해, 저 눈치 몬채게 무자게 노력한거 같은디..문젠 제가 전혀 오빠가 날 좋아하는걸 눈치를 몬챘거덩여..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작년에 한창 월드컵땜시 흥분에 도가니였을때, 저한테 프로포즈를 했는데...

제가 싫다고 했거덩여... 왜 싫었냐구여?

인물 훤함 모해여.. 저 좋담시 손 함 잡는데만 장장 두어달이 걸리니..

이거야 무슨 진도가 나가야 저도 확 넘어 갈껀데..미적미적.. 물론 첨 손잡을때

전 멀뚱멀뚱 무덤덤했던 반면, 울 오빤 얼굴 벌게감서, 손까정  떨더군여..

어찌나 애처롭던지..앙..글거 술먹고 새벽까정 함께 있어두 암일 없고.. 그래서 저두 걍

편한 오빠로 생각 해버렸음... 또 당시엔 결혼보단.. 연애가 우선이었던 전...

그런 오빠가 넘 매력이 없더라구여... 그래서 오빠가 남자로 안보인다고..

거절해버렸져... 그뒤로 울오빠 술먹고 엄청 망가졌다고 하더라구여....

 

물론 저 나쁜 애였져... ㅡㅡv 글고더 남칭이 여러명 잇었거덩여...

암튼, 그러구서 연락없이 전 저대로 지내다, 가끔씩 소식은 들었쪄...

글고, 올해 삼월에 오빠 생일날 어케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아직도 절 몬잊었다면서..

마지막으로 한번더 저한테 프로포즈 한다고 하더라구여...

어케되었냐구여? 올해 제나이 슴일곱... 갠 적으로 집에서 독립하고... 다니던 직장

옮겼는데, 경기땜시 월급구경하기 힘들게 되고.. 모 이래저래 힘든 시기였기에...

오빠가 프로포즈하길래 걍 넘어갔어요.. 혼자는 넘 힘들어서요.. 글고, 이젠

즐기기만 하는 것보단 정말 사랑하는 사람만나길 원했기 때문에... 

또, 절 끔찍이 위해줄꺼 같아서여.. 내가 사랑하는 사람보단 날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는게

가장 행복한 길인거 같아서요... 다른 남칭덜 정리하고 오빠를 만나기로 했어요...

 

암튼, 우린........

담 주면 100일이 되어요.. 그사이 어케 하다보니, 상견레까지 하게 되었구, 사원아파트 신청땜에

혼인신고까지... 부부아닌 부부가 되었담니다.. 글고 11월엔 식을 올리게 되겠져..ㅡㅡ쩝

모.. 중간 중간 제가 심술더 많이 부리고, (아줌마 되기 싫으니까여..앙ㅜㅜ) 제가 많이 아팠을땐 곁에

있어주지 몬했다고 울기까지 했던 울 오빠.. 

 

그 순진무구했던 오빠가 이젠 변태가 되어가는거 같습니다..ㅋㅋ

물론, 제가 그케 맹글긴 했지만서도..ㅎ~ 애정표현 잘 안함 안놀아준다고 만날때 마다

구박을 했거덩여... 이젠 .... 저보다 애교더 더 많이 부립니다.. 자기야 아잉~ 이럼서리..ㅡㅡv

함 생각해보세요.. 그 큰덩치가..으읍..

 

올 아침 저 출근시켜줌서.. 제가 장난끼가 발동해서여...

오빠랑 차타고감 항상 제가 손을 오빠  허벅지에 놓아두거덩여..글거 항상 이러져..

고길 살살 문지름서 "아이고 울 자기 이뽀라~" 이러거덩여... 그럼 울오빠 사고난다고..

제발 훤한  대낮에 자제를 해달라고..저한테 간곡한 부탁을 하거덩여..

그치만 전 끝까정 싫다고 함니다.. 나 보고싶다고..만약 몬하게 함 바지 내려서 꺼내서  만진다고..

협박을 함 울 오빠 가만히 있거덩여..ㅍㅎㅎ

어찌나 당황하는게 재미잇는지.. 전 이상하게 넘들 잇는데서 그러는게 더 스릴있고  잼나더라구여..

또, 야간 근무하는 아침이면 새벽같이 전화나 문자를 보냅니다.. 오빠 나 하고시퍼...ㅋㅋ 나 다벗고

있다고.. 울자기꺼 잘 있오? 이러면 울오빠  바로 반응 오거덩여..그럼 말까정 버벅거리면서,

챙피하다고 그럽니다.. 다른 사람들 쳐다본다고... 앙^^@ 넘 재미있어염~ ㅋㅋ

글고 뽀뽀하자고 함.. 넘들 본다고 없을때 하자고 하는데... 전 또 고렇게 몬하져~ 하기 싫다는

오빠 두손으로 붙잡아서 기어코 뽀뽀합니다..ㅋㅋ 이러는 저도 변태져..ㅡㅡ앙~

 

암튼, 여기 게시판에 올린 글들... 제가 전에 겪었던 일들도 있고 해서, 생각하게 하는 부분더 많더라구여.. 울 오빠가 순진무구한 반면..(자기 말론 이론은 다 꽤고 있다지만..) 암튼 전 성에 대해선 무척

개방적이고 자유로웠기 때문에, 별로 연연해 하진 않았지만...

사랑이란건  상대방의 모자라는 부분을 서로 채워주면서 가는게 아닌가 해요...

또 제 경험으로 봤을때 섹스가 사랑의 전부가 아니란것두... 믿음없는 섹스행위는 그냥 즐기는거지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거 같구여.. 또 이성사이에 섹스없는 사랑도 불가능하다는거...

그러니까,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성에 대해서 넘 숨기거 어려워만 하지 말구여..

애정표현 맘껏하세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인데.. 아까울께 모가 있겠어요? 닳는거 아니잖아요..

그져??

적당히 변태가 되어가는것도 이뿐 사랑을 키워가는 한 방법이 아닌가 해요... 

늘 러브러브하자구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