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이 될런지..

최순2003.06.09
조회39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시겠읍니다.

혹 나이가 얼마나 되셨는지..

결혼하신지 10년됐으면 30대 후반이고 부인께서는 30대 중반이겠군요.

그야말로 채팅세게에서 부인은 가장 황금기적인 나이시군요.

채팅을 했다고 바람이 났다고 간주할수 있을런지는 의문이네요.

물론 바람의 시작이 될수는 있지만요.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십시요.

저는 40 조금 넘었지만 인생이란 긴것 같읍니다.

주례사에 보면 검은 머리 파뿌리가 될때까지 사랑하라는 말이 있쟌읍니까.

그렇읍디다. 인생 결코 짧지도, 쉽지도 안더군요

그인생사 넘어야할 벽 정말 많읍니다.

저도 집사람이 채팅으로 12년 살다가 결국 저에게서 떠나갔지만서도

아직까지는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판단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좀 심한말로 남자와 여자를 목격, 내지는 진짜 불륜현장을 잡기까지는

이성적으로 판단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읍니다.

왜냐하면 애들을 생각해서라고 말씀 드립니다.

이혼 하기 쉽읍니다. 직결심판 받는거하고 거의 비슷합니다만.

그후에 오는 폐해와 가정의 파괴는 해보시지 않고는 결코 상상을

할수도 없읍니다. 물론 지금 하신분들도 다는 모르겠지요.

다만 그 폐해를 겪고 있는 과정일테구요.

전 제처와 남자가 팔짱끼고 시내에서 활보하는 광경을 목격했지만도

사실 애들을 보고 이해를 해주었읍니다.

허나 결국 마눌이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졌지만 지금도 너무 너무 후회합니다.

그지경이 되기 전까지 나는 뭐했나하고, 내가 사랑해서 결혼했던 사람이

그상황이 될때까지 나는 뭐했나하고,

모든 상황은 결코 한사람의 잘못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님이 여지껏 외도를 하시지 않고 지내신 것은 정말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만은 사는것이 단지 그것하나만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못난놈이 넘 말을 많이 하는군요.

다시 한번 모든 상황을 처음부터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이성적으로 한번만

더 생각해 보십시요. 결코 피해의식부터 앞세우지 마시구요

제 허접한 글을 읽게 해드려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