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리플들 감사합니다. 아직은 어떻게 해야할지 제 자신도 모르겠어서 많이 생각해 보려구요^^ 그리고 자격증 이야기는 제가 아니고 제 남친이 본다는 이야기였구요. 술먹고 욕은 했지만 욕이란 욕은 다했지만 걸레같은 년이라느니 더러운년 이라느니 그런쪽의 욕은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욕을 한게 첨이라 넘 놀랬던 거고..제 스스로 그거때문이 아닐까 괴로워 했던 거구요. 제가 글을 제대로 쓰지 못했나 봅니다. 물론 과거때문에 괴로워하는 것도 있겠지요..? 좋은 리플이든 나쁜 리플이든 다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20대중반의 여자입니다. 지금 애인과는 교제한지 3년정도 되고요. 제 과거를 다 아는 사람입니다. 이런곳에 나의 치부를 드러낸다는 게 참 부끄럽지만 전 10개월정도 술집에서 일을 했었습니다. 전에 사겼던 남자때문에 아무도 모르는 지방에 따라 갔다가 대책도 없고 해서 할수없이 시작하게 되었지요.이 얘긴 쓰면 너무나도 긴 얘기라.. 겨우겨우 빚을 값고 고향으로 올라왔고 그남자랑 헤어졌는데 과거를 떠벌리고 다니더군요.. 그놈은 다른 여자 잘 만나서 결혼했구요.그여자랑 같이 제 욕을 하고 다니더군요..ㅎ 하여튼..지금 애인을 만나고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내 과거를 말해야 하나 말아야하나..하지만 전에 사겼던 그남자가 퍼트리고 다녔기 때문에 남의 입으로 들을 바엔 내가 말하리라 마음먹고 어느날 둘이 술을 마시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말을 했더랬죠.. 어렸을때 중절도 했었습니다..지금까지도 괴롭고 평생을 내가 짊어지고 가야할 죄지요.. 지금 남친이 다 듣고 난 후에 같이 울면서 안아줬어요. 그렇게 교제한지 3년이 다되갑니다. 참 좋은 사람이예요.장거리 연애라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애정표현도 잘 안하는 사람이지만 사소 한거 하나하나 신경써주고 걱정해주는 사람이죠.난 늘 나중에 알아차리지만.. 사귀면서 과거얘기가 나온건 두번정도 되네요. 하지만 추궁하듯이 꺼낸건 아니고, 우연찮게 의도하지 않았는데 실수로 나와버린 거랄까요. 그때마다 제가 넘 괴로워하니까 미안하다고 계속 그랬던 사람이구요. 일년정도 회사를 다니다가 회사 사장이 애인의 아버지와 사이가 안좋아지셔서 (친구분이셨나봐요) 회사를 나왔습니다.지금도 가끔 그 회사에서 다시 오라고 연락도 오더라구요. 지금은 말하자면 백수이지만 이것저것 자격증 따려고 공부하고 있어요. 최근에 같이 여행을 갔는데 그쪽에 아는 분들이 있어서 잠깐 만나서 술을 마셨습니다. 애인이 술이 많이 약해서 조금만 먹으라 했는데 어른이 따라준 술이라 그런지 주는대로 마셨나봐요. 그래봤자 소주 두병정도..?;;; 술이 만취되면 우는게 술버릇인데 그날도 역시나 울더군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저에게 욕을 퍼붓더라구요. 저도 술이 많이 들어간 상태라 어쩌다가 욕이 나온건지는 자세히 생각이 나지 않지만 처음있는 일이라 많이 당황하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하고..화도 나더군요. 18x 조 까튼x 등등 욕이란 욕은 다 나왔던 것 같아요;; 꺼지라고 너같은 년 필요없다고 집에 갈거라고 하면서 울고 소리 지르면서 주먹으로 창문을 치고(차안에서)난리도 아니였습니다.. 같이 마셨던 분들이 차로 예약해 놓은 펜션 방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그때도 계속 욕하고 울고 난리치고.. 나중엔 그분들이 지쳐서 저보고 알아서 잘 하라고 하고 가셨어요. 첨엔 다들 가고 나면 맞을지도 모르겠다 생각했는데 다 가고나니까 곤히 자더라구요;;; 전 베란다 같은 곳에 나가서 누워있었구요..가끔씩 깨서 토를 하는 것 같더군요.. 다음날 일어나서는 기억이 안난다 하더라구요. 미안하다고 계속 그러고..좋게좋게 지내다 왔습니다. 평소에 백수라고 구박도 좀 했었고..(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기분나빠하고 그런식으로 들으니 구박 맞겠죠)제가 성격이 좀 기가 쎄서 이거저거 속도 썩이고 그사람 깍아내리는 말도 많이 하고 그랬어서 반성하고 고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근데 톡을 즐겨보다 보니..알죠?걱정됩니다. 이러다 나중엔 때리지나 않을까. 결혼하고 나서 내 과거 가지고 뭐라하면 어떡하나. 물론 제가 잘못한 거 알고 저도 충분히 괴롭고 바꿀수만 있다면 바꾸고 싶지만 지나간 과거를 어떻게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이대로 계속 그사람을 사랑해도 될지.. 인생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내과거를 모두아는 남자친구..
많은 리플들 감사합니다.
아직은 어떻게 해야할지 제 자신도 모르겠어서 많이 생각해 보려구요^^
그리고 자격증 이야기는 제가 아니고 제 남친이 본다는 이야기였구요.
술먹고 욕은 했지만 욕이란 욕은 다했지만 걸레같은 년이라느니 더러운년 이라느니
그런쪽의 욕은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욕을 한게 첨이라 넘 놀랬던 거고..제 스스로 그거때문이 아닐까 괴로워 했던 거구요.
제가 글을 제대로 쓰지 못했나 봅니다.
물론 과거때문에 괴로워하는 것도 있겠지요..?
좋은 리플이든 나쁜 리플이든 다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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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중반의 여자입니다.
지금 애인과는 교제한지 3년정도 되고요.
제 과거를 다 아는 사람입니다.
이런곳에 나의 치부를 드러낸다는 게 참 부끄럽지만
전 10개월정도 술집에서 일을 했었습니다.
전에 사겼던 남자때문에 아무도 모르는 지방에 따라 갔다가
대책도 없고 해서 할수없이 시작하게 되었지요.이 얘긴 쓰면 너무나도 긴 얘기라..
겨우겨우 빚을 값고 고향으로 올라왔고 그남자랑 헤어졌는데 과거를 떠벌리고 다니더군요..
그놈은 다른 여자 잘 만나서 결혼했구요.그여자랑 같이 제 욕을 하고 다니더군요..ㅎ
하여튼..지금 애인을 만나고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내 과거를 말해야 하나 말아야하나..하지만 전에 사겼던 그남자가 퍼트리고 다녔기 때문에
남의 입으로 들을 바엔 내가 말하리라 마음먹고 어느날 둘이 술을 마시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말을 했더랬죠..
어렸을때 중절도 했었습니다..지금까지도 괴롭고 평생을 내가 짊어지고 가야할 죄지요..
지금 남친이 다 듣고 난 후에 같이 울면서 안아줬어요.
그렇게 교제한지 3년이 다되갑니다.
참 좋은 사람이예요.장거리 연애라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애정표현도 잘 안하는 사람이지만
사소 한거 하나하나 신경써주고 걱정해주는 사람이죠.난 늘 나중에 알아차리지만..
사귀면서 과거얘기가 나온건 두번정도 되네요.
하지만 추궁하듯이 꺼낸건 아니고, 우연찮게 의도하지 않았는데 실수로 나와버린 거랄까요.
그때마다 제가 넘 괴로워하니까 미안하다고 계속 그랬던 사람이구요.
일년정도 회사를 다니다가 회사 사장이 애인의 아버지와 사이가 안좋아지셔서 (친구분이셨나봐요)
회사를 나왔습니다.지금도 가끔 그 회사에서 다시 오라고 연락도 오더라구요.
지금은 말하자면 백수이지만 이것저것 자격증 따려고 공부하고 있어요.
최근에 같이 여행을 갔는데 그쪽에 아는 분들이 있어서 잠깐 만나서 술을 마셨습니다.
애인이 술이 많이 약해서 조금만 먹으라 했는데 어른이 따라준 술이라 그런지 주는대로 마셨나봐요.
그래봤자 소주 두병정도..?;;;
술이 만취되면 우는게 술버릇인데 그날도 역시나 울더군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저에게 욕을 퍼붓더라구요.
저도 술이 많이 들어간 상태라 어쩌다가 욕이 나온건지는 자세히 생각이 나지 않지만
처음있는 일이라 많이 당황하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하고..화도 나더군요.
18x 조 까튼x 등등 욕이란 욕은 다 나왔던 것 같아요;;
꺼지라고 너같은 년 필요없다고 집에 갈거라고 하면서 울고 소리 지르면서 주먹으로 창문을 치고(차안에서)난리도 아니였습니다..
같이 마셨던 분들이 차로 예약해 놓은 펜션 방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그때도 계속 욕하고 울고 난리치고..
나중엔 그분들이 지쳐서 저보고 알아서 잘 하라고 하고 가셨어요.
첨엔 다들 가고 나면 맞을지도 모르겠다 생각했는데 다 가고나니까 곤히 자더라구요;;;
전 베란다 같은 곳에 나가서 누워있었구요..가끔씩 깨서 토를 하는 것 같더군요..
다음날 일어나서는 기억이 안난다 하더라구요.
미안하다고 계속 그러고..좋게좋게 지내다 왔습니다.
평소에 백수라고 구박도 좀 했었고..(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기분나빠하고 그런식으로 들으니 구박 맞겠죠)제가 성격이 좀 기가 쎄서 이거저거 속도 썩이고 그사람 깍아내리는 말도 많이 하고 그랬어서
반성하고 고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근데 톡을 즐겨보다 보니..알죠?걱정됩니다.
이러다 나중엔 때리지나 않을까.
결혼하고 나서 내 과거 가지고 뭐라하면 어떡하나.
물론 제가 잘못한 거 알고 저도 충분히 괴롭고 바꿀수만 있다면 바꾸고 싶지만
지나간 과거를 어떻게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이대로 계속 그사람을 사랑해도 될지..
인생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