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살 여친과 동갑내기구여 이제 만난 지 9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사건은 어제. 여친 동네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와서 여친이 화장실 간 사이 심심해서 여친 핸폰 구경중, 전화번호부를 보고 있었지요 와... 인맥 하난 넓다 ㅋ 이러구 있는데 여친이 화장실에서 나와서는 뭐봤어? 잠겨있을 텐데? 아.. 통화기록 봣어? 아니? 전화번호부 봤는데? 에이~ 통화기록 본거 다 봤는데 뭐. 이러더니 여친 핸폰 몇번 꾸꾹 눌러보더니 '아.. 여기서 통화기록 볼 수 있구나...' 이러는 겁니다. 궁금해졌죠. 통화기록에 머 있나? 저녁으로 치킨을 먹고 여친이 다시 화장실에 간 사이. (시간상 두 시간 지났습니다.) 이번에는 통화기록을...스슥.;;; 제 번호로 거의 90% 매워진 발신과 수신 목록... 흐뭇. ㅋ 헌데 저장이 안되어 있는 번호가 하나 눈에 띄었죠. 스팸 광고인가부다 하는데 수신목록에 심심치 않게 눈에 띄는 그 번호. 발신 목록을 봤더니 발신목록에도 있더군요. 건물을 나와서 태연하게 물었죠. 자갸.. 010-@@@#-#@$# 로 요즘 나한테 자꾸 전화가 오는데 혹시 자기한테도 와? '응? 모르겠는데?' '광고성 전환가? 자꾸 전화가 오네? 아는 번호 아니야?'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근데 번호가 좀 낯이 익은데?' '검색해봐봐 있나,' 전화번호부 검색을 하는 그녀, 그러나 저장되어 있을리 없죠. '아... 정말 모르는 번혼가 부다. 그냥 볼일이 있어서 쓰던 번호일 수도 있겠지.' 싶었습니다. 차에 타서 조용히 다시 물었죠. 아무것도 아니길 바라면서... '솔직히 말해줘...' 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 '화 안낼꺼지?' 라고 말하는 그녀.... 어라..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일까... 대답을 못하겠습니다... 이쯤되니 좌불안석..... 아드레날린은 분비되고... 심장은 요동치고... 에이.. 설마... 뭔데 저러지... '전 남자친구야...' 젠장.... 뭐야... 결국 여친한테 화를 내고 그 사람이랑 연락 끊으라고 했는데 한다는 말이 '난 그사람이랑 연락 끊을 생각없으니까 지금이라도 알아둬. 그게 싫은면 니가 떠나.' 뭐야... 난 길바닥에 구르는 돌맹이 같다는 거야뭐야... 어떻게 그런걸 이해해주길 바라는거지? 아 모야.. 진짜... 내가 사랑 초보라서 이런거 이해해 줘야 되는데 이해못하고 그러는거야? 다들 이런거 이해해주는 건가? 그런건가? 내가 속이 좁은거야? 응응? 여친... 내 옆에 있는거는 너 아니냐면서 왜 그런걸로 화를 내냐고.... 다시 만날 생각 없다고 감정 없다고 하지만 연락을 끊을 생각은 없다고... 인생에 도움이 되는 친구라 연락을 계속 하고 싶다고.... 아 쉽하... 이해를 해보자 해보자 해보자 해보자 해보자... 했는데 자꾸 피가 끓어서 이성적인 생각이 안됩니다... 그날 집에 오면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해는 하겠는데 용납 못하겠어 연락 하는걸 보느니 차라 리 헤어지는게 나을 거 같아 그러니 연 락하지마 잠시 후 답장. 헤어져 그럼 .... 잠이 안오고 미칠 거 같았지만 일단 잤습니다. 담날. 메신저로 말을 거는 그녀.(오늘 아침...) 좋은 아침이에요^^ 잘잤어요? 히히 .... 결국 또 찌질하게 말 꺼냈습니다. 난 안만나도 그사람이랑은 연락 할거라면서 했더니 아니에요... ㅜㅜ 이럽니다. 그럼 앞으로 연락 안할거야? 네 연락 안할게요 전화 와도 안받을게요 정말이야? 네 그말 믿어도 되지? 응 알았어요. 내 믿음이 깨지지 않게 그 약속 잘 지켜요. 어젠 좀 비참했지만.... 사건은 일단 이렇게 일단락 되었습니다... 여러분... 사귀는 사람이 전에 사귄 사람이랑 연락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냥 조용히 눈감아 줘도 되는 건가요? 대답하기 좀 애매하지만 경험담 리플 부탁드립니다.
전 남친과 계속 연락하는 그녀...
저는 25살 여친과 동갑내기구여 이제 만난 지 9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사건은 어제.
여친 동네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와서 여친이 화장실 간 사이
심심해서 여친 핸폰 구경중, 전화번호부를 보고 있었지요
와... 인맥 하난 넓다 ㅋ 이러구 있는데
여친이 화장실에서 나와서는 뭐봤어? 잠겨있을 텐데?
아.. 통화기록 봣어?
아니? 전화번호부 봤는데?
에이~ 통화기록 본거 다 봤는데 뭐.
이러더니 여친 핸폰 몇번 꾸꾹 눌러보더니
'아.. 여기서 통화기록 볼 수 있구나...'
이러는 겁니다.
궁금해졌죠. 통화기록에 머 있나?
저녁으로 치킨을 먹고
여친이 다시 화장실에 간 사이. (시간상 두 시간 지났습니다.)
이번에는 통화기록을...스슥.;;;
제 번호로 거의 90% 매워진 발신과 수신 목록... 흐뭇. ㅋ
헌데 저장이 안되어 있는 번호가 하나 눈에 띄었죠.
스팸 광고인가부다 하는데
수신목록에 심심치 않게 눈에 띄는 그 번호.
발신 목록을 봤더니 발신목록에도 있더군요.
건물을 나와서 태연하게 물었죠.
자갸.. 010-@@@#-#@$# 로 요즘 나한테 자꾸 전화가 오는데
혹시 자기한테도 와?
'응? 모르겠는데?'
'광고성 전환가? 자꾸 전화가 오네? 아는 번호 아니야?'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근데 번호가 좀 낯이 익은데?'
'검색해봐봐 있나,'
전화번호부 검색을 하는 그녀, 그러나 저장되어 있을리 없죠.
'아... 정말 모르는 번혼가 부다. 그냥 볼일이 있어서 쓰던 번호일 수도 있겠지.'
싶었습니다.
차에 타서 조용히 다시 물었죠. 아무것도 아니길 바라면서...
'솔직히 말해줘...'
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했는데... 했는데...
'화 안낼꺼지?'
라고 말하는 그녀....
어라..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일까...
대답을 못하겠습니다... 이쯤되니 좌불안석..... 아드레날린은 분비되고...
심장은 요동치고... 에이.. 설마... 뭔데 저러지...
'전 남자친구야...'
젠장.... 뭐야...
결국 여친한테 화를 내고 그 사람이랑 연락 끊으라고 했는데
한다는 말이
'난 그사람이랑 연락 끊을 생각없으니까 지금이라도 알아둬.
그게 싫은면 니가 떠나.'
뭐야... 난 길바닥에 구르는 돌맹이 같다는 거야뭐야... 어떻게 그런걸
이해해주길 바라는거지? 아 모야.. 진짜... 내가 사랑 초보라서 이런거 이해해
줘야 되는데 이해못하고 그러는거야? 다들 이런거 이해해주는 건가?
그런건가? 내가 속이 좁은거야? 응응?
여친... 내 옆에 있는거는 너 아니냐면서 왜 그런걸로 화를 내냐고....
다시 만날 생각 없다고 감정 없다고 하지만 연락을 끊을 생각은
없다고... 인생에 도움이 되는 친구라 연락을 계속 하고 싶다고....
아 쉽하... 이해를 해보자 해보자 해보자 해보자 해보자...
했는데 자꾸 피가 끓어서 이성적인 생각이 안됩니다...
그날 집에 오면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해는 하겠는데
용납 못하겠어 연락
하는걸 보느니 차라
리 헤어지는게 나을
거 같아 그러니 연
락하지마
잠시 후 답장.
헤어져 그럼
....
잠이 안오고 미칠 거 같았지만
일단 잤습니다.
담날.
메신저로 말을 거는 그녀.(오늘 아침...)
좋은 아침이에요^^
잘잤어요?
히히
....
결국 또 찌질하게 말 꺼냈습니다.
난 안만나도 그사람이랑은 연락 할거라면서
했더니
아니에요... ㅜㅜ
이럽니다.
그럼 앞으로 연락 안할거야?
네 연락 안할게요
전화 와도 안받을게요
정말이야?
네
그말 믿어도 되지?
응
알았어요.
내 믿음이 깨지지 않게 그 약속 잘 지켜요.
어젠 좀 비참했지만....
사건은 일단 이렇게 일단락 되었습니다...
여러분... 사귀는 사람이 전에 사귄 사람이랑 연락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냥 조용히 눈감아 줘도 되는 건가요?
대답하기 좀 애매하지만 경험담 리플 부탁드립니다.